문학동네에 실린 글을 보고 김인숙씨의 소설을 읽어보았습니다. 문학동네에서는 이렇게 까지 말하더군요. 이건 거의 스릴러다, 한국소설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있나, 이렇게 쓰면 누가 한국소설을 재미없다고 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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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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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5-08-05 22: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제 비평가의 칭찬 일색의 호평을 거의 믿는 독자는 없을 겁니다. 이러니까 그들만의 리그라고 하죠.

CREBBP 2015-08-05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궁금한 건.. 진짜요?

라스콜린 2015-08-05 23:48   좋아요 0 | URL
잇츠리얼 한번 읽어보세요~

라스콜린 2015-08-05 23:49   좋아요 0 | URL
문동에 특집비슷하게 다루었습니다 금방찾으실듯(2015 봄호)

CREBBP 2015-08-05 23:50   좋아요 0 | URL
진짜로 재미있는지도 궁금하네요 ㅎ

라스콜린 2015-08-05 23:51   좋아요 0 | URL
헉....;;;;

라스콜린 2015-08-05 23:53   좋아요 0 | URL
저렇게 쓴건 인터넷식으로 저도의 ㅇㅇㅇ이런식으로 해석을 해주셔야합니다^^; 기네스님 너무 진지하게 리뷰할동하셔서. 저는 가볍게 의견피드백하다보니 반어법쓰기 어렵네요^^;;;

CREBBP 2015-08-05 23:59   좋아요 0 | URL
헉 가볍게 쓴 말인데 ㅎㅎ 근데 누가 리뷰를 `재미있다`라고 쓰나요. 문동에서 그랬다는 게 웃겨서 믿어지지가 않네요. 그건 그 책에 대해 그냥 아무 생각이 없을 때 쓰는 말 아냐요? 그래서 진짜로 너무 재밌으면 문동에서도 그런 말을 하나 기싶어서 여쭈었던 말.

라스콜린 2015-08-06 00:02   좋아요 0 | URL
ㅎㅎ그런뜻이셨군요 그럼 그 `문구`는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기억나는데로 축약한 것이니까요^^ㅎㅎ 문동에 김인숙작가 특집비슷하게 작가대담-작품론-작가론 실려있는데 그중에 작가대담에 저런 취지의 말이 나옵니다

라스콜린 2015-08-06 16:41   좋아요 0 | URL
`재미`라는 표현이 확실히 있네요.. 그런데 앞의 대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뒤의 작품론(황현경)에 있습니다.. 그리고 스릴러라고 한게 아니라 미스터리 라고 했군요. 그 내용중에(문동15봄113p) ˝0.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이런 작가가 미스터리의 문법을 본격적으로 차용하기로 마음먹으면 바로 이런 소설이 나온다˝ ˝그때만 해도 나는 그게 이렇게 빨리 가능할거라고는 짐작도 못했다. 달리 말할 것도 없이 삼십년 작품할동을 통해 쌓아올린 내공이란 이런것이다. 과연 이 소설을 읽고 `재미`가 있느니 없느니 할 이가 있을지 궁금해진다. 나는 자신있다˝ 라고 하고 있네요

CREBBP 2015-08-06 16:46   좋아요 1 | URL
평론이란 걸 쥐뿔도 모르지만 재미있네 대단하네 내공이 어쩌구 하는 말들은 딱히 그 소설에 대해 아무런 정보도 주지 못하좃. 그냥 자기 주관적인 생각을 떠드는 건데 그걸 평론가라는 권위 위에서 하면 독자를 뭐로 아는 건지 답이 될 것 같습니다. 적어도 허접한 리뷰를 쓸 때조차 재미있다 없다라는 표현은 가급적 정말로 정말로 쓰기 싫어 성의 없이 쓸 때를 빼놓고는 안쓰는데 말이죠.

라스콜린 2015-08-06 16:56   좋아요 0 | URL
아무튼 그 뒤의 내용은 안읽었었습니다.. 서평 머리글에 위와같은 소개이후 본문시작전에 ˝이 소설에는 결정적 반전이 세가지 있고,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있다 이를 원치않을 독자를 위해 우선은 그 반전직전까지의 이야기만 간략히 소개한다˝ 여기까지 읽고 드디어 한국문학의 숨어있는 흑진주를 찾았구나! 하는 마음에 언릉 김인숙 모든 빛깔들의 밤을 예약하고 며칠을 기다려서 받고 네시간반동안을 투자해서 다 읽었죠.....(읽으면서.투자한 시간과 노력때문에. 좀 화남요 ^^;) 그리고 이제 서평의 나머지 부분을 읽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