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이란 시간이 지나면서 해리 셀던이 만들어 놓았던 파운데이션은 은하계에서 종교적으로 중심지가 되면서 가장 강력한 나라로 성장했다. 원자력을 보유한 유일한 나라!
과연 인구와 경제력을 아직 차지하고 있는 제국은 파운데이션을 그냥 가만히 보고만 있을 것인가?
제국은 파운데이션과 전쟁을 일으킬 것인가?
제국 최후의 사령관이라는 벨 라이오즈는 제국을 전쟁의 승리자로 만들어 줄 것인가?
생전 처음 트랜터에 오게 된 수학자 가알은 해리 셀던 박사를 만나러 온 것이었다. 큰까마귀라는 뜻의 레이븐 이라고 불리는 박사. 그를 왜 큰까마귀로 부르는가? 바로 계속해서 재난을 예언하기 때문이었다. 재난을 예언하는 사람을 수학자가 만나러 간다고? 셀던 박사는 통계로 재난을 예언하는 것일까? 그래서 수학자인 가알을 만나려는 것일까?
챕터마다 실려 있는 은하대백과사전을 읽는 맛도 쏠쏠하다.
은하계에는 행성이 약 2500만 개가 있고 은하 제국의 수도는 트랜터이다. 가알 도닉은 청색 표류성운 변방에 있는 시낵스라는 항성계 출신이다.
트랜터에 처음 와보는 가알 도닉은 최초의 도약을 준비하면서 두려움을 느겼으나 기대했던 것만큼의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 약간의 구토 증세만 느꼈을 뿐. ㅋㅋㅋㅋ 처음 비행기 타는 기분이랑 같은 두려움이겠지? 두근반 세근반!!
수학자 가알 도닉은 왜 트렌터에 온 것일까? 한 번도 온 적이 없던 곳을? 무슨 일로?
기공식에서 로위와 섀넌이 세운 계획은 무엇인가? 그들의 계획은 완벽할까? 칼은 어떻게 되는거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을 하라. 모든 것은 여러분의 손에 달렸다. 미루지 말고 지금.' 화장실에서 한바탕 속을 게워낸 로위는 화가 나서 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로위가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린 것일까?
정말 가족을 하나로 묶어주는 뭔가가 핏속에 있는 건가?
작은 마을 오스에 돌아온 동생 칼은 미국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는데 조용했던 마을은 들썩거리게 된다. 칼이 거대한 호텔을 짓겠다고 호언장담을 하고~ 절벽아래로 추락한 부모님의 자동차 사고 이후에 형 로위는 동생 칼만을 바라보며 살아왔는데~ 부모님의 자동차 사고를 경찰이 다시 재조사하기 시작하면서 두둥~~~ 과연 킹덤은 어디를 말하는 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