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미학산책
정민 지음 / 솔출판사 / 199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최고의 책이다.

당신은 시에 관한 글을 읽게 되겠지만, 한편의 그림도 알 수 있다.

선조들이 얼마나 멋스럽게, 군더더기 없기 청명하게 살았는지 시 한 편으로 알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한시 이야기"를 먼저 접해서 내용이 겹치는 부분도 있지만

더 풍부한 이야기가 실려있다.

 

좋은 글은 다시 읽어도 좋은 것이고.

 

푸른 연잎을 옥구슬(빗방울) 담는 됫박으로 표현한 선조의 멋스러움. ....

 

꽃을 그리지 않고 봄놀이를 그리라면 당신은 어떤 그림을 그리겠는가?

어떤 사람은 해질녘 말을 타고 가는데, 나비들이 말 발굽 주위를 맴도며 춤추는 그림을 그린다.

 

이것이 바로 "말하지 않고 말하기"이다.

 

어렵게 느껴지던 시의 기법을, 멋을, 맛을, 색채를 배울 수 있으며

선조의 고귀한 숨결도 느낄 수 있다.

이런 게 멋진 시들을 지은 선조가 있다는 것은 자긍심을 가질 일이다.

 

이 책을 읽으면 당신은 더욱 풍부한 지혜와 이야기 거리, 세상을 보는 다른 시선을 갖게 될 것이다.

 

또한 시 원문을 읽으며 해석본에서 나온 것에서 느낄 수 없던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자를 조금 몰라도 괜찮다. 읽다보면 뜻이 두드려 맞춰지는 한자도 있고, 글이란 흐름으로 읽는 거니까. ㅋㅎㅎ

 

대학 졸업 논문 쓸 때 이 책을 참고해서 더 애틋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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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책 + MP3 CD 2장)
생 텍쥐페리 지음 / 삼지사 / 200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가격도 비싸지 않고 책의 상태, CD의 상태도 깔끔하고 좋아요.

 

씨디 발음도 또박또박해서 알아듣기 좋고,

책은 왼쪽에 영어, 오른쪽에 한글로 되어 있는데

저는 그냥 책을 쭉 읽다가 그 부분을 영어로 뭐라 써 있나 궁금하면 왼쪽을 봤어요.

 

한시를 번역본으로 보는 것과 직접 한문으로 씌여 있는 걸 보는 게 다르듯,

외국책도 그러하지요.

 

일례로 우리말론 "장미꽃"이라고 표현하지만, 영어로 계속 "She"라고 지칭 하는 걸 보면 느낌이/이해가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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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존 디에이지 멜라 화이트 스킨케어 2종 세트 - 모든피부
참존화장품
평점 :
단종


시골에서 일하는 어머니를 위해 이 제품을 사드렸었다.

효능?

돈이 아깝다.

아무런 효과도 볼 수 없었으며, 차라리 화이트닝 에센스로 따로 나온 제품들이 효능이 있었다.

그런 에센스는 비싸긴 해도 한 두 방울씩 찍어 바르는 거고, 효과가 있으니 마음에 뿌듯하다.

 

이 로션을 쓰니니 그냥 기초에 충실한 로션을 쓰고 화이트닝 에센스 하나 구입하는 게 낫다.

 

얼굴을 하얗게 해준다는 타사 클렌징 크림도 써봤는데 가격만 다른 것 보다 비싸지 효능이 없었다.

 

참존의 멜라화이트닝 로션은 사용감은 좋지만, 이 제품을 선택하는 이유 "화이트닝"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자외선 차단 제품과 파우더를 바르는 것이 얼굴 타는 것에서 지켜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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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든남자 그린티 릴랙싱 에멀젼 - 150ml
소망화장품
평점 :
단종


엔시아 티 플러스에 대한 리뷰로 "좋지도 나쁘지도 않음"이라고 적은 걸 기억한다.

이 제품도 그렇다 ㅎㅎ

 

향은 싱그러운 풀냄새를 만들려고 한 것 같다. => 내 취향은 아니고, 적응의 문제다.

감촉? 특별히 기억 나는 것 없는 평범함.

사용감? 수분에센스와 고보습 크림을 함께 쓰니 건조하지 않다.

흡수, 번들거림? 이런 것 떠올릴 수가 없게 아무 문제 없다.

솔직히 너무 번들거린다든가, 흡수가 안되면 기억에 확 꽂힌다.

근데 이 제품은 ㅋㅋ 아침에 바를 때 어떤 느낌이었더라?

지금 다시 발라 보고 리뷰 써야하나 싶은 거다.

 

건성 피부라서 모든 피부가 사용할수 있다는 로션을 살 때는 꽤 신중해진다.

잘못 사면 모든 피부용일지라도, 건성인 나는 예외니까.

그래서 그냥 쓰던 거, 엔시아 티 플러스 사려다가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으로 구매해봤다

ㅎㅎ나쁘지 않은 거다.

 

건성 피부인데 이마 쪽에 뾰루지 따위가 잘난다.

너무 피곤할 땐 녹차로션도 효과 없지만 일반 로션 쓰는 것 보단 낫다.

 

흠이라면 병이 짧고 뭉툭해서 싫다. 둔하고 무겁게 느껴진다.

날렵하게 길쭉한게 좀 더 나은데.

음... 또 전체적 디자인은 좋은데 병 뚜껑의 마무리가 깔끔치 못해서 싼티 난다.

싫다. --^

로션 열 때 꼭 뚜껑을 보게 되는데 대충 만든 듯한 뚜껑 보고 있으면

확 마음이 상한다.

 

유리병인데, 표면이 약간 마찰력을 가지고 있어서 손이 덜 미끌어지게 신경썼다.

제조년월일도 깔끔하게 구입하기 얼마전에 만들어진 제품이었다.

 

어쨌든 봄도 오고 화장대에 싱그러운 녹색 화장품 용기가 있는 것은 풋풋하고 즐거운 일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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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통 비클린 에너지 샤워젤 - 500ml
SA.FO.SA
평점 :
단종


 

이 샤워젤을 사용하면 라임오렌지가 떠오른다.

라임오렌지를 한 번도 본적이 없지만 이런 향이 아닐까 싶다.

시원하고 산뜻하다. 독하지는 않다.

 

이 걸 사용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찬바람이 불면 달콤한 향의 (건성 피부용이라서) 보습력이 뛰어난 제품을 사용하다가도

 종종 상큼하고 싶을 때 꺼내 쓴다.

달콤한 향은 마음도 몸도 느긋하게 풀어주지만

산뜻한 향은 적당한 긴장감으로 업시켜 주니까.

 

거품이 많이 나지는 않지만 헹굼이 잘 되서 좋다. 매끈한 피부~

두 번 세 번 펌핑을 해도 거품량은 일정하다.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샤워젤이다.

비클린 에너지 바디 로션도 좋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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