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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쁘아 케익 후레그런스 - 9.5g
아모레퍼시픽
평점 :
단종
이 제품을 처음 받았을 때 모양이 예뻐서 5만점 주고 싶었다. -.-;;
유리병으로 나온 에스쁘아 미니어쳐를 먼저 썼었는데
이 고체형태는 향이 병하고 달랐다.
<난 유리병 미니어처의 향이 더 좋았다. 펀 바이 에스쁘아도 잘썼는데..>
유리병 에스쁘아를 바르고 시간이 좀 흐른 뒤 나던 향 같달까?
탑노트 없이 미들, 베이스 노트 같았다.
그래서 처음엔 좀 아쉬었다.
(제품 자체가 오래 된 걸 받은 게 아닐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다.)
요 녀석은 향이 달달하고, 도대체 이걸 뭐라 표현해야 하나?
암튼 오렌지색의 발랄함, 물방울 형태의 용기를 보고 있어도 기분이 좋아진다.
중학생인 조카 녀석이 향수에 좀 관심 있다면서, 요 녀석을 보더니 은근히 탐을 냈다.
그 녀석 주려고 샀는데, 중학생이 향수(?)를 이용하면 사람들한테 밉보일수도 있겠다 싶어서 내가 사용했다.
난 성인인지라, 손목, 발목, 바지, 점퍼 안가리고 발랐다.
향이 연해서 온 몸에 드문드문 찍어발라도 향은 연했고,
남친은 처음 만날 때 은은향 향기가 좋았는데 향수일 거란 생각은 못했단다.
자주 바르지 않아서 아직도 이용하고 있지만, 바닥이 보이고 있다.
아, 옷에서 냄새가 날까 걱정 될 때 옷몸에 발라주면 좋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