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체앤가바나 라이트 블루 EDT - 여성용 25ml
유로이탈리아
평점 :
단종


이 향수를 처음 쓴 게 벌써 3년 정도 된 거 같다.

 

내가 왜 겨울향수라고 기억 하는 지 모르지만,

이건 겨울향수다.

달콤하고 활동적인 향인데, 겨울에 많은 여인들이 뿌리고 다녔으며,

<내가 사용할 때 주변에 이 향을 뿌린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었다>

향이 좋아서인지 점차 계절을 잊어 갔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나 맡을 수 있는,

-가을엔 그나마 덜 뿌리더라.

20대 중반의 여인들이 흔하게 사용하는 향수.

 

내가 제일 좋아한다는 생각을 한 적 없지만, 사람들이 이 향을 뿌리면 금세 알아차리고

빙그레 웃게 된다.

 

향이 마음에 들어서 다시 살까 생각도 한 향수인데, 너무 흔해서 살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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