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글빙글 폰다는 변신중 3
사토미 이케자와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2월
평점 :
품절


폰다라는 이름의 암컷개가 그 집 할아버지의 연구물인 뼈다귀를 이용해 미소녀가 된다. 그리고 옆 집 잘생긴 소년과 사랑에 빠진다..? -ㅁ-; 굉장히 황당하고, 또 미소녀지만 본질은 개인 탓에 폰다와 남주인공의 사랑에 거부감 드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차치하고 계속 보게 되는 이유는 알콩달콩 너무 이쁜 사랑이어서가 아닐까?

판타지에선 사람이 아닌 엘프나 드래곤과도 연애를 한다. 또 용납이 되며 인기까지 끈다. 폰다도 어찌 보면 유사인류(?)가 아닐까. 뼈다귀만 사용하면 말이다. 그래서 난 폰다의 사랑을 응원한다. 가볍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지나친 모럴리스트나 비판가가 아니라면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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