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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울 땐 별님에게 물어봐! 12
아베 미유키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1월
평점 :
품절
^^ 12권에선 타카라와 키요미네의 러브모드가 서서히 진행되는 느낌이다. 키요미네의 옛애인 디자이너 유카리씨가 등장하면서 타카라의 키요미네를 대하는 태도가 냉정(?)해지는데..쿠쿠..마치 아리토모한테처럼, 자신의 몸에 손대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 타카라에게 충격먹은 키요미네! 케케케~ 넌 좀 당해 봐야 해. 그러길래 왜 타카라 앞에서 그 여자랑 그런 분위기를 연출하고 키스까지 하냔 말이지.
아카리 말이 틀린 거 하나 없는 게, 앞으로도 그러면 넌 타카라한테 버림받을 거야 분명~~ 과거야 어쩔 수 없지만, 앞으로 잘 하라구!! 음..모처럼 강하게 나가는 타카라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렇지만 역시 압권은 키요미네가 자꾸 피하는 타카라를 억지로 안고서 목을 꽉 깨물어버림으로써 냉전(?)상태를 종식시킨 거랄까. 역시 야수(;;)라니깐. 휴대폰 사러 나갔다가 사람 많은 큰 거리에서 화해차 서로 안고있던 두 사람..뒷모습만으론 연인들같이 보이는 체격차가 이럴 땐 좋다니까. 키요미네 누나와 타카라 아빠 사이의 심상치 않은 기류가 염려되기도 한 12권, 역시나 넘넘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