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보면 사물과 인간에 대한 애정일 물씬 피어오르는, 따끈따끈한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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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 않은 가정에서 자라나서 나이에 비해 어른스럽고 이해심 많은 딸. 그 딸과 엄마 아빠의 세 가정이 겪어가는 사람들, 사건들. 전편인 당신의 손이 속살일 때와 비교해서 더 재밌음 재밌지 결코 재미가 떨어지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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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의 다소 우울한 첫장면이 16권에서 '꿈'으로 돌변하는, 작가가 독자들의 요구에 져버린 해피엔딩 만화. 시종일관 따스한 웃음을 입가에서 지울 수 없다. 수우와 노조미 모녀의 알콩달콩 장난들은 절로 푸-킥킥킥 하고 웃어젖히게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