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사이 홍수처럼 쏟아져나오는 판타지들, 그러나 그 중에서 괜찮은 책은 몇 없다. 어스시의 마법사 시리즈나 해리포터 시리즈, 반지의 제왕, 십이국기같이 세계적으로 출판될만한 양질의 판타지로 다음 책들을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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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의 아이들 윈터러는 일견 어둡고 진지한 한편, 참을 수 없는 웃음과 흥미진진함을 선사하는 역작이다. 윈터러와 그 주인공 보리스 때문에 전민희님에게 다시 한 번 푹 빠져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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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 대신 주막, 말하다 대신 니르다, 엘프와 드래곤 대신에 나가와 레콘과 도깨비. 한국적 상상력이 멋지게 결실을 이룬 거장다운 판타지. 일본 판타지는 일본적이고 유럽판타지는 유럽적이다. 한국판타지도 한국의 요소가 섞여있을 때 경쟁력이 강해지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