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꼬까언니
김정아 지음 / 풍백미디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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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에 이상한 종교집단에서 생활을 했었고, 깊은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정신병원 입원이라는 고달프고 아픈 경험을 간직하고 있는 꼬까언니. CCM 여성보컬그룹 ‘소울싱어즈’ 리더이자 보컬 트레이너로 노래하고 있는 김정아 작가의 그림에세이를 만나보았답니다. 스스로 깊은 늪에서 빠져나온 경험들을 흔한 교훈 에세이가 아닌 그림 에세이로 풀어놓았더라구요. 자신이 깨달은 바를, 느낀 바를, 생각하는 바를 고스란히 책 한권에 담아놓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좀 더 솔직한 이야기 같았답니다.

 

 

하지만, 그녀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가 없는 상태에서는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어요. 전체적인 줄거리가 있는 서사구조의 이야기가 아니라, 짤막짤막한 그녀의 글귀와 이야기들, 그리고 그림들로 이루어져 있었거든요. 그러다보니 비유적인 표현들도 있고, 보편적인 이야기들도 있었답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죠. 좀더 그녀의 경험을 공유했다면 조금 더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서 그런가요? 조금은 평범하지 않은 경험들을 가진 사람이라고 그런가요? 그녀의 낙서같은 그림들은 뭔가 독특한 느낌들이 있었답니다. 글이 먼저였는지 그림이 먼저였는지 알 수는 없지만, 서로 잘 어울리고 있었죠. 아이같은 순수함이 있으면서도 세밀한 디테일도 살아있었고요. 부러운 능력이자 실력이었답니다. 그녀의 생각과 그녀의 글과 그녀의 그림 모두가요.

 

 

언젠가는 내 이야기를 한권의 책으로 남길 수 있을까요? 굴곡이 있는 삶은 아니었지만, 내 삶 속에서 내가 느낀 것들은 분명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것일 것이기에.. 아무도 관심이 없더라도 하나의 이야기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있답니다. 어떤 형식이 될지, 어떤 분야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나중에 완성되면 한번 읽어봐주시겠어요? 서평단 한번 할까요?? 한 30년 후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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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세계문학 중단편 MIDNIGHT 세트 - 전10권 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세계문학 중단편 세트
프란츠 카프카 외 지음, 김예령 외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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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보기에 주변의 모든 사람들은 죽음이라는 무섭고 끔찍한 의식을 그저 어쩌다가 발생한 불쾌한 사건, 품위가 떨어지는 일 정도로 격하시켰다.

p.85

 

 

성공한 판사이자 세련된 교양인, 한 집안의 성실한 가장이며 아내와 아들, 딸을 가진 행복한 남자. 어떻게 보면 참으로 평범한 삶을 누리고 있던 이반 일리치에게 죽음은 예고없이 갑자기 찾아왔답니다. 새로 이사할 집에 커튼을 달다가 의자에서 떨어지면서 부딪힌 옆구리가 잘못되면서 점점 죽음의 문으로 다가가죠. 그 고통의 원인을 알아내지 못하는 의사들과 자신의 고통을 무심히 바라보는 가족과 동료들.. 끊임없이 자신을 괴롭히는 옆구리의 통증보다 이러한 자신의 처지가 더 힘들었던 것이 아닐까요? 자신을 불쌍히 여겨주고, 자신의 아픔과 고통, 어려움을 이해해주는 이가 하나도 없음을..

 

 

하지만, 마지막에 죽음의 순간 깨달음을 얻습니다. 자신이 그들을 힘들게 했다고.. 자신만이 힘들고 자신만이 이해받아야한다는 어찌보면 이기적인 생각에서 벗어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힘들고 불쌍하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 죽기 바로 전이었다니.. 우리도 그 순간이 되어야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는걸까요? 글쎄요. 죽어보기 전에는 모르겠죠?? 그래도 이반 일리치는 죽음의 공포를 떨쳐내고 기쁨의 빛 속에서 죽음을 맞이했다니 다행입니다.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는 삶의 마지막 순간이 고통이 아니었다니 말이죠.

 

 

혹시 죽음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살아가기도 바쁜데 죽음에 대해 생각할 시간도 없다고요? 쓸데없이 시간 낭비하지말고 어떻게 하면 잘먹고 잘살까 고민하라고요?? 불멸의 존재가 아닌 이상 언젠가는 죽을 거라는 것을 알지만, 머나먼 일이고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며 멀리하곤 하죠. 하지만.. 언제 어떻게 죽을 지 모르는 게 우리들의 인생이죠. 아시잖아요! 내일 길을 걷다가 갑자기 쓰러질지도 모르고, 오늘 저녁에 갑자기 돌진하는 차량에 치일지도 모른다는 걸요. 한치앞도 모르는게 인생! 그렇기에 죽음에 대해 조금씩은 미리 생각해놓아야 한다고 저는 생각한답니다.

 

 

특히 책을 통해 죽음이라는 것을 조금씩 생각하고 있답니다. 죽은 이들에 대한 이야기, 호스피스 병동의 이야기, 자신의 죽음에 대한 기록 등등.. 좋은 책들 덕분에 많은 생각을 하곤 한답니다. 저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다가 잠깐 아프다고 후다닥 죽는게 가장 좋을 듯 해요. 너무 오래 아프면,, 너무 오래 슬프면,, 너무 오래 살면 별로일 거 같아요. 딱 알맞게!! 하지만, 그게 가장 어려운거라는 걸 아시죠? 그래도 도전해보렵니다! 여러분은 어떤 죽음을 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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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척추
은상수 지음 / 북레시피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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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를 삐긋하고 엉덩이가 저려오면서 자신도 환자가 되어본 은상수 원장이 결심하고 정리한 허리전문 건강서적을 만나보았답니다. 아니, 만났다기보다는 제가 선택을 하였답니다. 예전부터 허리관련 책을 찾고 있었거든요. 평소에는 관심은 1도 없는 곳이긴 하지만, 삐긋하는 순간 그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는 바로 허리잖아요! 아침에 일어나다가 삐긋, 양말 신다가 삐긋, 허리 숙이다가 삐긋,,, 정말 삶의 질이 확 떨어지더라구요. 아시죠? 어떤건지.

 

 

이 책은 전문적인 의학서적이라기 보다는 보다 정확하고 확실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책이라고 보시면 될듯 해요. 허리 디스크가 대표적인 다양한 척추 질환들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자가 견인법이나 허리 수술 후 관리법, 자가 진단법, 예방을 위한 운동법 등등. 척추에 관한 모든 것이 한권의 책이 포함된 느낌이었어요. 그렇다고 어려운 전문서적이 아닌, 다양한 일러스트과 사진들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훌륭한 책이었답니다. 앞으로 10년간 이보다 더 좋은 척추 책은 없을 거라고 장담하고 있으니, 뭔가 책장에 있으면 도움이 될듯하지 않나요?

 

 

사실 디스크 증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척추 질병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책에 나온 수술이라든지 관리법 같은 이야기들과 치료법에 대해서는 큰 관심이 없었답니다. 제가 관심있는 부분은 예방을 위한 운동법이었어요. 의학서적이라고도 볼수 있었지만, 운동법에 대한 설명이 정말 잘 되어 있더라구요. 운동자세 그림은 물론이고, 호흡이나 주의할 점까지.. 완전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었답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그나마 간당간당하게 하던 운동도 그만두었기에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 책 보면서 허리 운동부터 하면 될듯 싶어요. 게다가 전문가가 알려주는 운동법이니 완전 효과적이겠죠?

 

 

하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제 의지더라구요. 그래서 책 제목도 ‘매일 척추’인거 같더라구요. 매일매일 꾸준히 해야만 예방할 수 있다는 거죠! 속성 단기 코스는 존재하지 않더라구요. 쉬운게 없는 세상인 것을 새삼 다시 느껴봅니다. 그래도 운동은 노력하면 그대로 돌려줄테니 그나마 다행이겠죠? 책에 나온 운동법들을 어제부터 하나씩 따라해보고 있는데요. 크게 어렵거나 힘든 운동이 아니지만, 하나하나 찾아가며 하느냐 시간이 걸리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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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세계문학 중단편 NOON 세트 - 전10권 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세계문학 중단편 세트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외 지음, 황현산 외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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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만’이라는 작가를 아시나요? 사실 저는 이번에 읽으면서 처음으로 접한 작가랍니다. 소개글을 보니, 독일에서 태어나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거장이라고 하네요. 한국의 거장도 모르는데, 독일 거장까지 알기는 힘들겠죠? 근데 한국의 거장은 누구인가요??? 아무튼, 예술가적 정체성과 시민적 의무 사이의 갈등을 다룬 작품이 많다고 하는데요. 이번 열린책들 창립 35주년 세트에 포함된 ‘토니오 크뢰거’ 역시 그런 내용이었답니다.

 

그는 사랑이 사람을 풍요롭게 하고 생기가 넘치게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는 차분한 가운데 무언가 완전한 것을 만들어 내는 것보다는 풍요롭고 생기에 넘치는 것을 동경했기 때문이다.

p.27

 

 

어릴 적부터 예술적인 기질을 보인 주인공 토니오 크뢰거. 책을 좋아하고 시를 쓰곤 했던 그는 자신과 반대인 한스 한젠과 잉에 홀롬을 사랑했답니다. 생김새부터 성격까지 확연하게 다른 그들에게 끌리듯이 빠져들었던 그는 예술가로 성장하여 고향을 찾게 됩니다. 이제는 낯선 고향. 그 곳에서 그는 사기범으로 의심받아 경찰에게 조사까지 받게되죠. 그리고 배 위에서 폭풍우도 만나게 되고, 흥겨운 파티에 참여하기도 하죠. 이런 여행은 그에게 도대체 어떤 의미였을까요? 어떤 생각을 들게 했을까요? 작가는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걸까요? 마지막 장에서 주인공은 자신이 떠나온 곳에 사는 여자 예술가 동료에게 편지를 씁니다. 자신의 혼란에 대해, 자신의 부모에 대해, 자신의 고통에 대해... 이런 고백이 아마도 이 책을 많은 사람들이 읽는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누구나 크건 작건 삶 속에서 중심을 잡기 위한 고민을 하고 있을테니까요. 저 역시..

 

 

소설 속의 주인공은 시를 쓰는 예술가이죠. 하지만, 시민으로써 자신의 정체성도 지켜나가야 하기에 혼란스러운 삶을 살아가고 있답니다. 토마스 만의 삶 역시 그러했나봐요. 그래서 이 책을 작가의 자전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예술과 현실은 공존할 수 없는 건가요? 저는 예술가가 아니기에 뭐라고 참견하거나 충고할 입장은 아니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가능할 듯 한데 아닌가봐요. 우리가 아는 유명한 예술가들 중에 그런 사람들이 꽤 있지않나요? 그만의 광기 때문에, 그만의 천재성 때문에 예술적으로는 폭발했지만.. 삶에서는 정상적이지 못했죠.

 

 

과연 어떤 삶이 옳은 걸까요? 어떤 삶이 행복한 걸까요? 토마스 만이 고민하고 갈등한 것도 바로 이런 것이겠죠? 어느 하나를 버릴 수 없기에.. 어느 하나를 포기할 수 없기에.. 그렇다고 어정쩡한 중간이라는 것도 참 어설픈 결론일 듯 하고요. 저라도 고민할 거 같아요. 이건 자장면이냐 짬뽕이냐의 선택 문제가 아니잖아요. 내 가슴속에, 내 정신속에 있는 예술가 나를 부정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렇다고 나의 삶을 이루는 사회 속의 의무를 팽개칠 수도 없고요. 어려운 고민이었을 듯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무척 철학적인 소설이었답니다. 그냥 쓱쓱 읽을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었어요. 아마 인생의 중간중간 읽을 때마다 느낌이 다를 수 있을 듯한 이야기였던거 같아요. 저는 아마도.. 조금 더 지나봐야 깊이 공감할 듯 한 이야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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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시대의 여행자들
줄리아 보이드 지음, 이종인 옮김 / 페이퍼로드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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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책 한권을 만났답니다. 히틀러 시대에 나치 독일을 여행한 이들이 남긴 기록들을 수집해서 쓴 글. 역사서도 아니고 소설도 아니고 에세이도 아니지만, 그 당시 현실을 고스란히 반영한 살아있는 이야기가 책이었답니다. 우리가 아는 나치, 히틀러는 유대인을 억압하고 수용소에 가두고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악의 상징이지 않나요? 한마디로 나쁜 놈이죠! 그런 나치 독일을 여행하고 그들의 모습에 반해버린 사람들도 있었다는 글에 신기하면서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해야할 지 난감하더라구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이야기지 않나요?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가 아닌가요?

 

 

아마 우리나라는 남과 북으로 나누어진 분단국가인데다가, 북한은 절대로 갈 수 없는 곳이라 더욱 더 그런 생각이 드는게 아닐까 싶어요. 히틀러의 독일과 문화적인 독일, 공업이 발달한 독일이 하나라는 통합이 잘 안되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겟네요. 만약 우리가 북한과의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했다면..? 북한으로 여행도 갈수 있고, 그들을 그저 이념이 다른 이웃국가로 마주하고 있었다면..? 그 당시 패전국이면서 제국주의 나치즘이 떠오르는 독일에 대한 유럽 국가들의 생각은 달랐던거 같아요. 오래 전부터 그 자리에 있었던 이웃 국가였고, 전쟁은 이제 끝났고, 새로운 체제는 독일을 다시금 부흥시키고 있었으니.. 한순간의 실수 때문에 그들을 무서워할 필요가 없었던게 아닐까요?

 

 

그렇다고, 독일의 모든 행동과 모습을 묵인하며 아무렇지도 않게 이웃국가로 어떻게 지낼 수가 있었을까요? 모든 것들이 인간의 취약한 심리 때문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지극히 혼란스러운 전후 시대였기 때문에 더욱더 그랬을 지도 모르겠네요. 독일의 아름다운 풍경과 유구한 역사, 독일인들의 높은 애국심.. 이 모든 것들을 경험한 여행객들에게는 독일은 매력적인 국가였을 듯 해요. 비록 나치 독일의 잔혹함이 점점 드러나긴 했지만, 독일인이 아닌 이상 자신들의 이야기가 아니었기에.. 유대인이 아닌 이상 자신들의 이야기가 아니었기에.. 그냥 지나치지 않았을까 합니다. 나만 아니면 된다! 뭐 이런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설마 나에게까지 피해가 올까라는 생각도..

 

 

우리들이 살고 있는 현대 사회는 어떨까 잠시 생각해보았답니다. 사실 우리도 내 앞가림하기 바빠서 다른 국가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관심가지기 힘들지 않나 싶어요. 잠시 여행하려고 들른 나라에서 즐겁게 보내기도 바쁜데, 그들의 문제점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하고자 노력하지 않잖아요. 멋진 문화와 역사에 환호하지만, 그 뒤에 숨겨진 아픔을 알고자하지 않잖아요. 다행히 많은 단체와 조직들이 이러한 문제점들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조금은 다르겠네요. 하지만.. 또다시 새로운 독일이 생긴다면? 그다지 큰 차이는 없지 않을까요? 왜냐고요? 우린 인간이거든요. 진화가 엄청 느린..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인간이요.

 

 

지금까지 보아왔던 전쟁이나 히틀러의 이야기와는 많이 다른 이야기였답니다. 조금은 당황스러우면서도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었어요. 역시 역사는 다양한 시점에서 다양한 의견들을 봐야하는 거였네요. 본인이 직접 경험한 것도 자신만의 관점이 들어가는데, 누군가의 이야기를 통해 알게되는 과거는 더욱 더 그럴테니까요. 그래서, 저에게는 많이 충격적인 책이었답니다.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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