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우의 세 자매
천쓰홍 지음, 김태성 옮김 / 민음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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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을 보냈던 고향, 바로 그 동네를 배경으로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었고 타이완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한 천쓰홍 작가의 마지막 작품이 출간되었다고 하는데요. 위안린, 용징에 이어 셔터우.. 장화현 삼부작의 마지막 이야기는 신비로운 능력을 가진 세 자매의 이야기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초능력 자매의 판타지 히어로가 아닌,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라고 하네요. 모든 것이 소박한 시골 동네에서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기에 이러는 걸까요? 셔터우에서 빠질 수 없는 샤오 씨 집안의 세 자매는 도대체 어떤 이들인 걸까요? 미친 사람들이 많다는 그곳에는 어떤 특별한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요? 천쓰홍 책에서 또다시 한번 눈물과 웃음을 만나볼 듯 합니다. 대만의 낯선 이야기에 또 한번 빠질 듯 하네요.




너희 세 자매, 샤오 씨 여자 셋은 부모 잡아먹고, 남편도 잡아먹을 팔자야. 파격에, 살별이야.

p.67


지금도 어디가 아프거나 심기가 안 좋으면 병원보다 궁묘나 신단을 먼저 찾는다는 타이완, 시골 동네 셔터우에도 역시나 모두가 찾는 곳이 바로 삼합원이었다고 하는데요. 늙은 남자와 젊은 남자가 사람들의 희망과 욕망을 읽어주던 바로 그곳이 이야기의 배경입니다.


바로 이곳에 이제는 다양한 외래 식물과 함께 1호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누군가의 죽음을 예지하지만 정작 불길한 것은 선택적으로 시야가 차단되어 버리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그녀가 신묘한 점을 봐주면서 지내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길 건너에는 모든 것의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그 냄새로 모든 것을 알아버리는 능력을 가진 2호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샤오B라고 불리는 남자 같은 여자가 운영하는 찻집의 사장이면서, 외국에서 만난 다양한 국적의 남편 3명과 사별한 미망인인 2호는 어떤 남자라도 반할 수밖에 없는 미인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마지막 3호는 마음의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여인이었는데요. 너무나도 많은 소리에 지친 나머지 자신이 알아듣지 못하는 언어로 가득한 태국 조용한 리조트에서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달콤한 케이크에 파묻혀서,, 알 수 없는 언어로 뒤덮인 채,, 그런데 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저주받은 아이라며 할아버지의 온갖 핍박을 받았다고 하네요. 부모도 죽이고 남편도 죽이고,, 그런데 정말로 그들의 운명은..!!






한날한시에 태어난 1호와 2호와 3호,, 같은 아빠와 각기 다른 엄마를 가진 그녀들의 삶은 그들의 능력만큼이나 평탄하지 않네요. 세 엄마는 교통사고로 갑자기 죽고, 할아버지도 어느 날 밤에 갑자기 죽고,,, 하지만 이들에게 나타난 새로운 생명, 아무도 함께하지 않을 것만 같았던 1호의 뱃속에서 태어난 여자아이가 있었는데요. 샤오샤오.. 그런데, 자신의 아이를 낳다가 죽은 샤오샤오가 불렀던 노래를 엄마인 1호가 동네 페스티벌에서 부르겠다고 합니다. 괴성에 가까운 그녀의 목소리로..

바로 이런저런 이유로 다양한 축제가 겹쳐서 벌어지는 슈퍼 토요일에 말이죠. 외국에서 공부를 하고 돌아온 셔터우의 향장은 자신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빈틈없는 준비하는 최고의 이벤트인데요. 역시나 쉽지 않네요. 사는 것이 답답하기만 했던 향장의 아내는 어느날 갑자기 세상의 환희를 느낍니다. 아내의 죽음으로 미쳐버린 옛 향장은 망해버린 동네 성인용품점에서 하얀 알파카와 지내고 있네요. 시골 동네에 희귀한 새 한 마리, 아니 여러 마리가 나타나면서 세상의 관심을 받기 시작합니다. 샤오샤오의 연인이었던 감독은 미친 듯이 울어대는 아이 때문에 정신이 없네요. 과연 이들이 맞이하는 슈퍼 토요일은 어떤 모습일까요?




너희들이야. 우리들이야. 전부 우리들 탓이야. 저주받은 세 자매라서 남편을 죽이고, 부모를 죽이고, 할아버지를 죽이고, 샤오샤오를 죽인 거야.

p.460


모두가 떠나버린 셔터우, 저주받은 세 자매만이 남아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듯했는데요. 알고 보니 그들 모두 각자의 아픔 속에서 외로웠던 것이 아니었을까 싶더라고요. 사랑했지만, 사랑했다고 말하지 못했던.. 교통사고로 갑자기 떠나보낸 엄마들의 음식이 그립고, 안아주고 인정해 주지 못했던 딸 샤오샤오의 노래가 그립고, 이들의 손을 잡아주고 마음을 나눠주었던 이들이 존재가 그리운.. 웃기면서도 슬픈, 웃픈 이야기였던 거 같네요.


하지만, 언제나 기회는 있고 희망은 있는 법이잖아요. 이들에게 찾아온 새로운 인연은 이제 또다시 웃음의 시작이지 않을까 싶네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는 않을 듯합니다. 조금 낯선 문화와 풍습이 담겨있는 작품이었지만, 대만 베스트셀러 작가 천쓰홍만의 독특한 비유와 표현들은 이러한 어색함을 완벽하게 덮어주네요. 여러분은 어떠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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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아래층에 반달곰이 산다
마리메 지음, 임지인 옮김 / 라곰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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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아래층에 반달곰이 살면 어떤 느낌일까요? 거대한 몸에 복슬복슬한 털로 뒤덮인 귀여운,, 게다가 굉장히 천진난만한 반달곰이 살고 있다면,, 그런 경험이 없어서 상상하기가 조금 힘드네요. 하긴, 요즘 바로 옆집에 누가 살고 있는 지도 잘 모르는 세상인데.. 이웃집 사람도 아닌, 아랫집 반달곰이라니..!! 그래도 뭔가 재미난 일이 벌어질 것만 같네요. 심심하고 무의미하던 하루에 뭔가 신선한 인연이 될 듯합니다. 바로 그런 기대를 한껏 하게 만드는 힐링책이었는데요. 표지 그림부터 따스했던 일본 소설,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하지 않으세요?





가만 보자. 거의 빈집이에요. 아, 1층에 반달곰이 살고 있었던 것 같네요.

p.22


5년간 살았던 임대 맨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바람에 급하게 이사를 해야만 했다고 하는데요. 조건에 맞는 곳은 단 한 군데,, 준공 35년이 되었고 동물 입주가 가능한 맨션이었다고 합니다. 유리코는 2층으로,, 그리고 만난 아랫집 이웃인 반달곰..!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냐고요? 이번 힐링책 세계관은 알고 보니 인간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더라고요. 이삿짐 직원이 고릴라와 침팬지와 인간 아저씨, 동네 맛집 주인은 비둘기였고 음식 서빙은 부엉이, 폐지 수거 담당자는 염소 할아버지, 불곰 호프집에 삼색고양이 백반집까지.. 재미난 세상이네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아랫집 이웃이 반달곰이니,,, 괜찮은 거겠죠? 





대수롭지 않은 사소한 일들. 그런데 뭐랄까, 그 작은 변화가 지금의 나에게는 너무도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p.141


벌꿀 케이크를 들고 찾아간 아랫집에서 따스한 차 한 잔을 얻어 마시면서 이들의 괜찮은 관계가 시작됩니다. 얼굴에 감정이 고스란히 보이는 반달곰이 초롱초롱한 눈으로 하는 부탁을 거절할 수가 없었거든요. 숨김없는 투명한 성격에 따스함까지 가진 그의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었거든요. 함께 티타임을 하고, 함께 비 오는 날 산책을 하고, 함께 전골 요리를 해먹고, 함께 시원한 맥주를 마시고, 함께 맛집을 찾아가고, 함께 바다를 보러 가고,,, 혼자보다는 함께 하는 즐거움을 알아버렸거든요.


겨울잠을 자야 해서 잠시 헤어지기도 하고, 떠올리기 싫은 과거를 고백하면서 위로를 받기도 하고, 저녁 메뉴를 놓고 신경전을 하기도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서로에게 스며드는 이들의 하루하루.. 너무나도 예쁘고 따스해서 저도 스며들게 되더라고요.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말이죠.





포근한,, 아니 이렇게나 따스한 이웃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읽으면서 계속 떠올리게 됩니다. 아래층에 사는 반달곰이 준비해 주는 티타임을,, 비 오는 날 함께 산책하다가 들어간 식물원을,, 반달곰이 키우는 화단의 꽃을,, 함께 만들어 먹는 전골을,, 주고받는 크리스마스와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말이죠. 조금씩 조금씩 가까워지는 아래층 반달곰과 어떤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까 하고 말이죠. 이들처럼 연인으로..? 아니면 형제자매보다 더 친근한 사이로..!! 누구보다 잘 통하는 친구는..?? 


오랜만에 만난 따스한 힐링책이었는데요. 그동안 잊고 지낸 가슴 따스해지는 순간들이 떠오르는 그런 이야기였거든요. 그러고 보니 요즘 윗집 강아지가 매일 저녁마다 시끄러울 정도로 짖어서 조금 신경이 쓰였는데요. 혹시 이 힐링책의 반달곰처럼 저를 초대하고 싶어서 그러는 걸지도 모르겠다는 재미난 상상을 해봅니다. 슬쩍 올라가 볼까 봐요. 진짜로는 말고,, 상상 속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살짝 기대해도 되겠죠? 요즘에 읽으면 좋을 일본 소설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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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만들기 - 성형외과의의 탄생
린지 피츠해리스 지음, 이한음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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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미인.. 어떻게 생각하세요? 언젠가부터 성형이라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많이 사라졌다는 느낌은 저만 가지는 걸까요? 쌍꺼풀 수술은 이제 시술이라고 할 정도로 대중화가 되어있고, 주름을 없애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은 이제 필수가 되어버린 듯하더라고요.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직업 중에 하나가 성형외과, 수많은 외국인들이 예뻐지겠다며 한국을 찾는다는 뉴스가 너무나도 자주 들리는 시대..!! 


그런데, 혹시 이런 생각을 해보셨나요? 이러한 성형외과는 어떻게 발전하게 된 걸까요? 처음부터 외모를 예쁘게 만들기 위한 미용이 목적이었을까요? 갑자기 피부를 이어붙인 괴물, 프랑켄슈타인이 생각납니다. 정신 나간 과학자가 만들어낸 괴이한 생명체가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이런 정신 나간 괴짜의 작품이 아닌, 바로 제1차 세계대전에서 많은 의사들의 도전으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도대체 누가..?? 왜..?? 현대 성형 수술의 탄생을 담은 논픽션 역사책, 얼굴 만들기에 모든 이야기가 담겨있었는데요. 놀랍지만 처참합니다. 존경스러우면서도 슬프네요.




​​

대다수의 종군 기자는 얼굴 손상을 <전쟁이 줄 수 있는 가장 야만적인 타격>이라고 했다. 밖으로 드러나는 사람의 정체성을 앗아가기 때문이다. 

p.219


얼굴이 사라졌다. 말 그대로 코가 사라지고, 빰에 구멍이 나고, 턱이 없어지고, 귀가 찢어지는.. 얼굴이 손상된 상태를 말하는데요. 제1차 세계대전에서 총을 들고 적군과 마주해야만 했던 최전선의 병사들에게 너무나도 치명적인 부상이었다고 하네요. 아니, 너무나도 비참하고 처참한 몸과 마음이었다고 합니다. 참호에서 머리를 내놓다가, 적군을 향해 돌격하다가, 사방에서 터지는 폭탄 파편에 의해.. 머리를 보호하는 헬멧도 없었고, 찢어진 얼굴 상처를 제대로 치료한 기술도 없었고, 팔다리를 잃은 병사들과 다르게 외면당했던 이들에게는 죽음보다 더한 아픔이 아니었을까 싶더라고요.





1916년 1월 11일, 길리스는 전쟁부로부터 케임브리지 군 병원에 성형 수술과 관련된 특수 임무를 보고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이제 자신이 그 일을 맡을 능력이 되는지 증명하기만 하면 된다.

p.89


다행히 이들의 아픔에 관심을 가진 의사가 있었는데요. 다행히 정부에서도 이런 부상병들을 위한 특별한 치료의 필요성을 파악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바로 해럴드 길리스..!! 그는 올더숏의 케임브리지 군 병원에 설치된 병동을 시작으로 시드컵에 턱과 성형 수술 전문병원인 퀸스 병원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나갔답니다. 체계적인 치료 방법을 개발하고, 기능뿐만 아니라 형태까지 고려한 방법들을 추구합니다. 인내와 끈기의 싸움이었지만, 수많은 이들에게 자신들의 얼굴을 되찾아주는데요.


물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말이죠. 뼈대를 세우기 위해서 치과 의사도 함께 합니다. 외과 의사는 물론이고 가면을 만들기 위한 예술가도 필요했다고 하네요. 수술 전후를 확인하기 위해 사진사도 함께 했고, 이들을 돌보기 위한 간호사들 역시나.. 잘못된 치료방법으로 엉망이 되어버린 얼굴을 되살리기 위해 연골 조각과 피부판을 이용해서 새로운 얼굴을 재건했다고 합니다. 한 번이 아닌 수십 번의 수술을 통해 조금씩 조금씩 말이죠. 끝나지 않는 전쟁으로 계속 밀려들어오는 환자들을 받으면서 말이죠.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할 수가 없더라고요.



한 명의 생명을 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살아가게 만드는 것도 중요했기에 해럴드 길리스를 비롯한 모든 이들에게 존경하는 마음을 가질 수밖에 없었답니다. 이런 책임감과 창의성, 도전 정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이 더 나은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는 게 아닐까 싶더라고요.


하지만, 왜 언제나 세상은 전쟁이라는 비참한 사건을 통해서 발전하는 걸까요?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 나의 승리를 위해서? 누군가를 죽이고 누군가를 살려야만 하는 수많은 순간들이 참으로 놀라운 결과를 만들었네요. 너무나도 많은 아픔과 슬픔과 비참한 과정이 담겨있지 않을까 합니다. 성형외과의 탄생이라는 놀라운 순간들을 고스란히 담은 논픽션 역사책이었지만, 그와 더불어 전쟁의 처참함을 너무나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가 아니었나 싶네요. 우리가 잊으면 안 되는 사건도 있겠지만, 그 사건에는 반드시 누군가 있었다는 것도 잊으면 안 될 듯합니다. 읽어보시면 좋을 듯하네요. 역사책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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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고수들만 아는 네이버 증권 200% 활용법 - 네이버 증권으로 배우는 ‘주식투자 실전 가이드북!’, 4th 최신개정판
알렉스 강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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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이야기 중에 하나는 바로 주식이 아닐까요? 코스피는 5천이 넘고, 코스닥도 1천이 넘었잖아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연일 최고값을 갱신하고 있잖아요. 가보지 않았던 길을 가고 있는 대한민국 주식 시장..!! 


그런데, 이런 어마어마한 주식 시장에 모두가 웃고 있는 건 아닐 듯하네요. 이런 흐름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에게는 상대적 박탈감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지수는 끝없이 모르지만, 상장된 주식이 모두 그런 건 아니라고도 하더라고요. 게다가 언제나 그렇지만 내가 가진 것만 오르는 않는 신기한 현상까지..! 내가 사면 떨어지는 마법과 같은 일들도..!! 도대체 왜? 당연히 몰라서 그렇겠죠? 그래서 저도 주식책 한 권을 준비했답니다. 많이 늦었지만 이제는 공부 좀 하려고요.




그런데 네이버 증권만 잘 활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매번 증권사 홈페이지나 어플을 클릭하지 않고도 쉽게 만날 수 있는 네이버 증권은 저도 참 많이 보는 곳인데요. 그런데, 바로 그곳에 정말 많은 비밀이 담겨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동안 그냥 지나쳤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보고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배당주, 테마주, 급등주처럼 눈여겨봐야 하는 정보를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무료로 확인 가능한 전문가 리포트가 가득한 리서치 활용법에 대해.. 재무제표에서 알아야만 하는 중요한 수치에 대해.. 그리고 차트를 활용해서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읽는 다양한 방법까지.. 이 모든 것이 바로 책 한 권에 담겨있었는데요. 네이버 증권에서 다 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주식 고수들만 아는 방법? 이제 알았으니 저도 주식 고수?




하지만, 역시 투자는 쉬운 게 아닌가 봅니다. 다양한 용어들이 난무하네요. 수많은 그래프들과 자료들을 읽는 방법을 알아야만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바로 그곳에 힌트가 있고 비밀도 있고 보물이 있다고 하네요. 차근차근 알려주는 내용을 꼼꼼하게 읽으면서 따라가다 보니 뭔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래전 자료가 아닌, 바로 2026년 1월 따끈한 데이터를 가지고 설명해 주니 이해도 너무 쉽네요. 4번째 개정판이라고 하더니 역시나..!! 최신 내용들이 가득하군요.


그리고 누구나 사용하는 네이버 증권을 활용해서 트렌드를 읽고 회사를 분석하고 매수매도 시점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니 너무 반갑더라고요. 직접 따라 해보면서, 직접 찾아보면서, 책을 읽는 것에 끝나지 않고 바로 실습이 가능했거든요. 그동안 관심이 있었던 종목에도 적용해 보니 신기합니다. 그리고 깨달았죠. 역시나 그동안 잘못된 선택이 참 많았네요. 이래서 그동안 마이너스가 하나 가득이었나 봅니다.




그저 간편하게 네이버 정보만으로 바로 투자 종목을 찾아서 매매할 수는 없는지 궁금해할 것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런 방법은 없다.

p.43


오래된 명언 중에서 이런 말이 있죠. 물고기를 주지 말고,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알려주라고 말이죠. 지금 이 순간을 모면하기 위한 도움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진정한 도움이라는 이야기인데요. 바로 이 책이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누군가의 추천에 솔깃해서 하는 묻지마 투자가 아닌, 분위기에 휩쓸려서 뛰어드는 불나방 투자도 아닌.. 나만의 기준과 분석과 믿음이 가지고 투자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더라고요. 우리 모두 빨간 불만 가득한 그날을 위해..!! 함께 읽고 공부해 보실래요? 네이버 증권과 함께..!! 주식책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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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셔로 1 - 특별하게 평범한 동네 슈퍼히어로
team befar 지음 / 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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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떤 초능력을 가지고 계시나요? 어느 날 문득 새로운 초능력이 생긴다면 어떤 능력이 좋을까요? 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해 봤을 그런 이야기.. 그래서일까요? 초능력 이야기는 언제 읽어도 재미나더라고요. 특히 웹툰 단행본으로 만나는 특별한 이야기라면 더욱더..!! 네이버 웹툰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었는데요. 최근에는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어 공개를 했더라고요. 얼마나 재미났으면..!! 그런데, 어떤 초능력이냐고요?? 그건...




여러 가지로 시험해 봤는데, 아무래도.. 가지고 있는 돈만큼 내가 힘이 세지는 거 같아.

p.14


세상에 정말 다양한 초능력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이런 능력은 또 처음이네요. 가지고 있는 현금만큼 힘을 쓸 수가 있다고 합니다. 카드도 안되고 코인도 안되고, 오직 현금..!! 힘도 세지고, 시력도 좋아지고, 점프도 잘하고,, 신체적 능력이 가지고 있는 돈의 액수만큼 증가한다고 하네요. 역시나 돈이 최고인가요?? 그런데,, 더 재미난 사실은 이렇게 놀라운 능력을 가진 주인공은 너무나도 소시민이네요. 월급 받아서 이것저것 납부하면 손에 남은 돈은 얼마 안 됩니다. 능력 발휘를 하고 싶어도 월급날이 아니면 어렵다고 하네요. 현금파워 초능력인데 이것도 가난하면 아무 소용이 없네요.



그래도 초능력이니..!! 이름은 캐쉬 히어로, 캐셔로라고 정했다는데요. 이런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으세요? 우선 너무 눈에 띄면 안 되겠죠? 검은 모자에 검은 마스크에 수경까지.. 이건 좀 무섭군요. 정말로 도시 전설이 하나 생기는 거 아닐까요? 하지만, 누군가 어려움에 처하면 우선 달려갑니다. 힘이 부족하면 잠시 돈을 빌려달라고도 하네요. 그리고 까먹지 않고 돈을 돌려주고 사라지는데요. 복면강도와 비슷하지만 많이 다릅니다. 아주 많이..





조금씩 존재가 알려지는 주인공.. 화재 현장에서 사람들을 구해주고, 길가에 빠진 차를 올려주고, 달려오는 차를 온몸으로 막아서 멈추기도 합니다. 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남을 위해서.. 옷 안에 소중히 넣어놓은 20만 원의 힘으로 말이죠. 그런데,, 다른 능력자들이 있었군요! 술을 마시면 능력이 발휘되는 고등학생, 누군가를 좋아하면 힘이 세지는 태권도 선수, 그리고 돈이 많아야 초능력이 생기는 또 한 명의 여자까지.. 그런데, 도대체 이들은 어쩌다가 이런 힘을 가지게 된 걸까요?


이들의 좌충우돌 하루하루가 4컷 웹툰으로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고, 유머러스하면서도 진한 감동으로 그려진 웹툰이었는데요. 드디어 이들이 어쩌다가 이런 힘을 가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비밀이 살짝 밝혀집니다. 이들이 2세대 히어로라면, 그전에 존재했던 1세대 히어로들의 이야기가.. 후회만 가득했던 이들은 더 나은 미래를 준비했군요. 세상을,, 아니 우리 동네를 책임질 너무나도 평범한 히어로들을 말이죠. 그리고, 마침내 이들은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어마어마한 사건을 해결하기로 하는데요. 과연 이들은 동네 히어로가 아닌 슈퍼 히어로가 되는 걸까요??



넷플릭스 드라마는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하는 영상이었기에 많은 각색이 들어간 듯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웹툰 단행본에 담긴 4컷 에피소드들이 들려주는 유머와 위트가 더 재미났던 거 같아요. 아마 여러분도 저와 비슷한 느낌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래서 추천드리고 싶네요. 드라마 캐셔로도 재미나겠지만, 네이버 웹툰책으로 꼭 만나보라고 말이죠. 낄낄거리면서 한참을 웃다가도 결국 이들의 용기에 감동하고 말았거든요. 


아마 우리 주변에도 이런 동네 히어로들이 많이 계시지 않을까요? 단행본 마지막에 담긴 작가의 메시지처럼 말이죠. 수많은 빈틈을 메꿔가면서 우리 사회를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많은 영웅들.. 그들을 응원하고 존경합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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