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다. 파울리나 나올 때마다 짜릿하다. 어떻게 보면 소설의 주제와 대척점에 있다고도 할 수 있는 할머니..지만 말하는 것마다 매력 터지고 이 책 읽는 데 가장 큰 즐거움이야. 이제 곧 안 나올 거 같아 슬퍼져서 잠시 뒤집어둠.(북플 임시저장 기능 어디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