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하나 완독한 책 없이 읽고 있는 책만 늘어나고 있는 요즘읽다 만 책은 있지도 않은 숙제처럼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데 왜 한 권을 진득이 못읽고 이책 저책 쑤시고 다니는지, 지금 내가 하는 꼴은 쓰라린 패배에 대한 분노와 열등감에 퇴각로 인근 마을들을 정신없이 쑥대밭으로 만들어대고 있는 패잔병 같다.- <댈러웨이 부인>과 <미학 오디세이>를 펴놓고 또 <고래>를 펼친 나의 반성문 -
도선우가 문학동네 상을 받고 등단을? ㅋㅋㅋ얼마전 교수님이 ‘상받은 책‘ 같은 수식어 사실 아무런 가치 없는 미사여구일 뿐이라고하신 말씀이 절절히 와닿네; 이따위 글을 쓰는 사람이 무슨 문학을 한다고.그래. 남자로 태어났으니 폭력의 영역에서도 피해보다 가해의 위치에 서있었겠지. 아무리그렇다치더라도 작가라는 양반이 현실감각이 이따위라니. 정말 너무한거 아니냐? 도선우는 한국소설에 심심치않게 등장하는 개망나니 아버지가 ‘소심한‘ 여류작가들이 만들어내는 편견같은 캐릭터라는 망상을 하기 전에 주변을 돌아보길바란다. 가정폭력을 휘두르고 외도를 일삼고 알콜중독으로 가족을 구렁텅이에 처넣는 ‘아버지‘들이 얼마나 흔한 존재인지. 문학이 삶을 반영하는건 당연할진대 그것을 작가들의 찌질한 개인적 복수로 치부하는 건 도선우 그가 보고 싶은거만 보고 믿고 싶은것만 믿는 편협한 사고의 소유자라는 반증이다.진짜 이따위 역겨운 ˝한남˝들이 작가랍시고 글로 밥벌어먹는거 보면 난 정말 <페미니스트답게> 킬힐으로 그 자유분방한 조동아리를 찍고 싶어진다. 문학동네는 제발 정신 좀 차려라. 시대를 좀 읽고.
진짜 진짜 좋은 어플이다.조만간 < 너무 한낮의 연애 > 감상문 정리해서 올려야지 ~~~!~!~!~! ㅎㅣㅎㅣ 알라딘 열일하네
평생을 불사르는 열정을 갖고 있었기 때문인거 같다 그리고 그건 사랑이 아니다
나를 얼빠라 불러줘,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