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브랜든 1~2 세트 - 전2권 사람 3부작
d몬 지음 / 푸른숲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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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

#에리타 를 읽고 웹툰을 직접 찾아본 브랜든. 사람 3부작 중 세 번째 작품이자 마지막 작품이다. 화려하진 않지만, 몰입감 있으며 교훈을 주는 내용이 담겨있다. 사람 3부작에서 던지는 질문은 아래와 같다.

데이빗-사람처럼 말하고 생각하는 동물(돼지)은 사람인가?

에리타-사람처럼 말하고 생각하며 사람과 똑 닮은 로봇은 사람인가?

브랜든-그래서 그 사람이란 게 무엇인가? 나는 과연 사람인가?

2.

나는 내 스스로 사람이라고 주장한다. 다른 종족(혹은 개체)이 볼 땐 주장의 근거는 없지만 여태껏 발견하지 못한 생물체는 분명할 것이다. 대화가 통하는 다른 개체를 만났을 때 나라면 모습은 달라도 비슷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책에서는 세 종족이 등장한다. 우리와 같은 인간처럼 보이는 브랜든, 기계인 올미어, 설인처럼 보이는 라키모아이다.

3.

1권에서는 올미어와 브랜든의 철학 사고 실험로 끊임없는 대화가 지속한다. 올미어는 복제가 아닌 계승으로 또 다른 개체를 끊임없이 만들어 낸다. 지금보다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함이다. 올미어가 볼 때 브랜든은 힘없는 벌레와도 같은 존재일 뿐이다. 사람임을 증명해야 하는 것이다.

4.

나이가 든 라키모아 라는 생명체와 만나게 된 브랜든은 깨달음을 얻게 된다. 라키모아 라는 단어 역시 또 다른 개체가 사용하는 고대 언어로 사람임을 뜻한다고 한다. 다른 개체에게 신이라고 불리는 올미어를 만나기 위한 라키모아 족들과 브랜든은 삶들이 스스로의 증명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5.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만화이다. 사람이란 무엇인가라는 존재 자체에 대한 상상을 하며 스스로 답을 만들어 본다. 작가가 명쾌한 답을 내려주진 않는다. 그러나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하다.

나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다르고

나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특별한 존재임을 깨달을 때 우리는 또 다른 브랜든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질문 한 가지

사람은 무엇인가?

★생각나는 구절

너는 사람이 아니다. 내 기준의 사람에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무엇으로 스스로를 사람이라 증명할 수 있는가(41)?

★추천해주고 싶은 분

만화를 좋아하고, 철학하고 싶은 모든 분

★독서 기간

2022. 2. 25.-2. 26.

★함께 읽으면 좋을 책

#d몬 의 #데이빗

#d몬 의 #에리타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네이버카페 컬처블룸의 추천으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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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법칙 -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51가지 심리학
폴커 키츠.마누엘 투쉬 지음, 김희상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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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마존 베스트셀러 심리학 분야 60주 연속 1위라니, 엄청난 책인 듯 하다. 김경일 박사도 "단연코 돋보이는 수작이다. 북미에 말콤 글래드웰이 있다면, 독일엔 폴커 키츠가 있다"는 평을 보냈다. 목차 자체에서는 큰 특별한 내용은 없어보인다만, 이를 어떻게 풀어가느냐가 중요하기에 처음부터 읽어보기로 했다.

2.

이번 책은 필요한 부분만 읽어도 되겠단 생각도 잠시 들었으나, 첫 장을 읽으며 느낀 부분이 있어서 전체를 읽어보기로 했다. 이 책은 다른 책과는 다르게 상황에 대한 선택지를 둔다. 아마 두 개에서 세 개 사이에서 한 가지는 자신의 생각과 유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3.

감정 사용법에서는 느낀다는 말은 가면에 지나지 않기에 상대에게 품은 생각, 곧 주변인들을 보는 자신의 판단을 표현하는 것 뿐이라고 한다(12). 즉, 감정은 결국 나의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진솔한 감정을 숨길 수 밖에 없게끔 자랐다. 저자는 이런 생각을 가진 나에게 이야기한다. 사회가 요구하는 틀에 박힌 역할에 맞추느라 다른 누구도 아닌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4.

때로는 악용되어선 안 되는 효과도 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사람들이 하게 만드는 방법인 리액턴스 효과이다. 사실 심리학이 대중화되면서 때론 개인의 이익을 위해 악용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종종 생긴다.

5.

책에서는 다양한 사례가 담겨있다. 스트레스와 관련된 적응, 행복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자기 효능감, 음모론이 퍼지는 환상 오류, 잘못된 선택임을 알고도 끝끝내 버티는 인지부조화, 위급한 상황 속에 가만히 있으라는 말을 따르는 방관자 효과 등을 통해 사람을 이해하고, 세상을 이해하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

 

★질문 한 가지

다양한 사례를 나는 어떻게 접목시켜 사용할 것인가?

 

★생각나는 구절

느낀다는 것은 사실 가면에 지나지 않는다. 상대방에게 품은 생각, 곧 주변 사람ㄷ르을 보는 자신의 판단을 표현할 따름이다(12).

 

★추천해주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2. 2. 17.-2. 20.

 

★함께 읽으면 좋을 책

#로버트치알디니 외의 #설득의심리학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네이버카페 컬처블룸의 추천으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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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차별을 인간에게서 배운다 - 인간과 기술의 공존을 위해 다시 세우는 정의 서가명강 시리즈 22
고학수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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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

책의 저자는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처음에는 AI와 연관되었는데, 법학 전공 교수의 서가명강이라니 의아한 생각이 들지만, 가치 판단적 측면에서 고려한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2.

저자는 머지 않아 인공지능이 판결하는 시대가 오지 않겠는가란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20). 법관의 판단에 대한 아쉬움이 클 것이다. 몇 해 년 판결문을 사람보다 빠르게 읽고 판단하는 AI가 있었기에 그 사례를 통해 미래 직업에 대한 상상을 학생들과 논의한 적이 있다. 저자는 시대 의식의 부족과 판례의 변경(21)을 예로 들어 대체불가함을 이야기한다. 무엇이 현실이 될 지는 알 수 없다. 다만, 현재의 직업군의 역할이 변경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3.

인공지능의 작동원리에 대해 인공지능 책보다 이해하기 쉽게 작성된 것은 이 책의 장점이다. 이 책의 큰 질문으로 넘어가보자. AI의 판단하는 근거는 누구에게 배울까? 결국 우리라는 것이다. 2015년 PNAS 학술지에 실린 논문에서 페이스북의 좋아요 데이터를 분석한 사례가 있듯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보이지 않는 감시망이 펼쳐져 있다고 생각한다.

4.

결국 인간이 하는 일은 공정하지 않다는 문화적 차원을 AI의 필요성의 근거로 삼기도 하는 것이다. 그런데 공정성, 차별의 개념 또한 다양한 의미로 재해석이 될 수 있다. 저자는 차별을 직접 차별과 간접 차별로 나누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간다.

5.

2018년 지능정보사회 윤리 가이드라인에서는 공공성, 책무성, 통제성, 투명성의 원칙을 발표하고,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인공지능 윤리 기준을 발표했다. 이처럼 인공지능 윤리가 사회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다. 흔히 자율주행차에에서 언급하는 트롤리 딜레마 등은 많이 들어봤던 내용이다. 만족스러운 답은 없는데, 그런 상황에 펼쳐졌을 때 이떤 선택이 적절한 지에 대한 고민을 충분히 해야 하지 않을까?


★질문 한 가지

AI를 얼마나 믿을 수 있을까?

★생각나는 구절

인공지능의 작동에 관해 인간의 역할이 어떠해야 할지에 대해 하나의 답이 아님을 보았다(253).

★추천해주고 싶은 분

 

 

★독서 기간

2022. 2. 16.-2. 18.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네이버 카페 컬처블룸의 추천으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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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준의 나주 수첩 2 - 송일준과 함께 하는 즐거운 나주 여행 송일준의 나주 수첩 2
송일준 지음 / 스타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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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자는 나주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고, PD수첩 프로그램 등을 연출했다. 광주 MBC 사장 이후 퇴직하여 나주에서의 삶을 기록한 책이다. 나주 이전 전라도 자체를 가지 않았던 내가 처음 전라도를 방문한 건 군 전역 후 아버지와 둘이서 떠난 여행이 처음일 것이다. 그 뒤 전라남도의 나주를 방문한 것은 결혼 직전이다. 아내를 키워준 이모와 이모부가 계셨기에 인사차 간 나주는 농촌이란 생각이 많이 들었다.

2.

두 권짜리인 이 책은 볼거리, 먹거리 등을 다룬다. 심지어 많은 위인이 있다. 나월환 선생(32)은 처음 듣는 인물이다. 독립투사로 아나키스트, 비운의 애국투사, 장개석의 중국 중앙군관학교에서 교육을 받은 엘리트로 광복군 제5지대장을 지냈다고 한다. 거북선을 만든 나대용 장군(143) 역시 마찬가지다. "나대용이 없었다면 이순신은 그 같은 큰 공을 세울 수 없었을 것이요, 이순신이 없었으면 나대용은 그 포부를 실현하지 못했을 것이다."는 권율 장군의 편지 내용을 알려주어 새로운 사실을 알 수 있었다.

3.

1편과 다르게 인물에 대한 내용이 많다는 느낌이다. 남도음식 명인이 아홉 명이란 사실은 풍문으로도 듣지 못한 이야기다. 전기라면 손 꼽히는 전문가 이순형 박사님의 이야기도 매력적이다. 그리고 나주 쌀 라거와 나주 밀 맥주는 꼭 맛 보고 오리란 결의를 다진다. 혁신도시를 그렇게 방문했어도 가보지 못함 아쉬움이 크지만, 기회가 있을 것이다.

4.

나주 수첩을 읽으며 한 곳 한 곳 방문해볼 계획을 조심스레 세워본다. 이왕 먼길 가는 거 여행가듯이 가자는 내 생각에 동의해주어 언제나 어딘가를 갈 때마다 아내와 새로운 곳 한 곳은 방문하게 된다. 간혹 장인 어른의 삶에 대해서도 들으며 아내의 삶을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다.

28만 명의 인구였던 적도 있지만 8만 명대가 무너져버린 나주. 혁신도시로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에너지 수도가 되기 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


★질문 한 가지

★생각나는 구절

종교가 지속가능하려면 지역사회와 같이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59).

★추천해주고 싶은 분

소박한 나주 여행을 꿈꾸는 분들

★독서 기간

2022.2.17.-2.18.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네이버카페 문화충전200의 추천으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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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준의 나주 수첩 1 - 송일준과 함께 하는 즐거운 나주 여행 송일준의 나주 수첩 1
송일준 지음 / 스타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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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1.

저자는 나주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고, PD수첩 프로그램 등을 연출했다. 광주 MBC 사장 이후 퇴직하여 나주에서의 삶을 기록한 책이다. 나주 이전 전라도 자체를 가지 않았던 내가 처음 전라도를 방문한 건 군 전역 후 아버지와 둘이서 떠난 여행이 처음일 것이다. 그 뒤 전라남도의 나주를 방문한 것은 결혼 직전이다. 아내를 키워준 이모와 이모부가 계셨기에 인사차 간 나주는 농촌이란 생각이 많이 들었다.

2.

그러나 명절 때 방문하는 나주는 참 매력적인 곳임을 느낀다. 현재는 혁신도시로 인해 농촌과 도시가 공존하며, 그 격차가 크기에 더 매력적인 듯 하다. 지난 명절 이모와 이모부, 장모님 그리고 부부가 함께 방문한 카페도 소개가 되어 있어서 반가운 마음이 크다. 코로나 이후에 한 번 더 방문해도 좋을 거 같았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유명한 나주 곰탕의 맛집을 이미 경험해 보았다니 나름 나주를 아는 사람이란 뿌듯함을 느낀다.

3.

책 중간 중간 나주의 자랑이 물씬 담긴다. 영화 자산어보에서도 나주가 등장했다고 하니 신기하다. 책 중간 중간 끼어있는 인생 이야기에서 저자의 삶과 역사가 담겨있다. 살면서 한 번도 남보다 빨리 가려고 편법을 써본 적이 없다(176)는 저자의 말에 많은 고민을 한다. 나는 무엇을 위해라는 목적성을.

4.

나주 수첩을 읽으며 한 곳 한 곳 방문해볼 계획을 조심스레 세워본다. 이왕 먼길 가는 거 여행가듯이 가자는 내 생각에 동의해주어 언제나 어딘가를 갈 때마다 아내와 새로운 곳 한 곳은 방문하게 된다. 간혹 장인 어른의 삶에 대해서도 들으며 아내의 삶을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다. 40년의 다른 시간을 보내다가 함께 만난 귀한 인연과 다음 나주를 방문할 때는 맛집으로 소문났다는 순대(103), 빵집(178) 등을 먹으러 가봐야겠다.


★질문 한 가지

★생각나는 구절

살면서 한 번도 남보다 빨리 가려고 편법을 써본 적이 없다(176)

★추천해주고 싶은 분

소박한 나주 여행을 꿈꾸는 분들

★독서 기간

2022.2.15.-2.17.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네이버카페 문화충전200의 추천으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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