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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준의 나주 수첩 1 - 송일준과 함께 하는 즐거운 나주 여행 ㅣ 송일준의 나주 수첩 1
송일준 지음 / 스타북스 / 2022년 2월
평점 :



#서평
1.
저자는 나주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고, PD수첩 프로그램 등을 연출했다. 광주 MBC 사장 이후 퇴직하여 나주에서의 삶을 기록한 책이다. 나주 이전 전라도 자체를 가지 않았던 내가 처음 전라도를 방문한 건 군 전역 후 아버지와 둘이서 떠난 여행이 처음일 것이다. 그 뒤 전라남도의 나주를 방문한 것은 결혼 직전이다. 아내를 키워준 이모와 이모부가 계셨기에 인사차 간 나주는 농촌이란 생각이 많이 들었다.
2.
그러나 명절 때 방문하는 나주는 참 매력적인 곳임을 느낀다. 현재는 혁신도시로 인해 농촌과 도시가 공존하며, 그 격차가 크기에 더 매력적인 듯 하다. 지난 명절 이모와 이모부, 장모님 그리고 부부가 함께 방문한 카페도 소개가 되어 있어서 반가운 마음이 크다. 코로나 이후에 한 번 더 방문해도 좋을 거 같았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유명한 나주 곰탕의 맛집을 이미 경험해 보았다니 나름 나주를 아는 사람이란 뿌듯함을 느낀다.
3.
책 중간 중간 나주의 자랑이 물씬 담긴다. 영화 자산어보에서도 나주가 등장했다고 하니 신기하다. 책 중간 중간 끼어있는 인생 이야기에서 저자의 삶과 역사가 담겨있다. 살면서 한 번도 남보다 빨리 가려고 편법을 써본 적이 없다(176)는 저자의 말에 많은 고민을 한다. 나는 무엇을 위해라는 목적성을.
4.
나주 수첩을 읽으며 한 곳 한 곳 방문해볼 계획을 조심스레 세워본다. 이왕 먼길 가는 거 여행가듯이 가자는 내 생각에 동의해주어 언제나 어딘가를 갈 때마다 아내와 새로운 곳 한 곳은 방문하게 된다. 간혹 장인 어른의 삶에 대해서도 들으며 아내의 삶을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다. 40년의 다른 시간을 보내다가 함께 만난 귀한 인연과 다음 나주를 방문할 때는 맛집으로 소문났다는 순대(103), 빵집(178) 등을 먹으러 가봐야겠다.
★질문 한 가지
★생각나는 구절
살면서 한 번도 남보다 빨리 가려고 편법을 써본 적이 없다(176)
★추천해주고 싶은 분
소박한 나주 여행을 꿈꾸는 분들
★독서 기간
2022.2.15.-2.17.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p.s 네이버카페 문화충전200의 추천으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