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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베트남 - 최고의 베트남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 '25~'26 최신판 ㅣ 프렌즈 Friends 14
안진헌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4월
평점 :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서평 #프렌즈베트남 #베트남 #중앙books
1.
몇 년 전 다녀온 다낭 여행은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다. 몸이 좋지 않아 고생했지만, 패키지로 갔지만, 우리 부부밖에 없었던 행운 그리고 본업에 충실하며 마음 따뜻한 가이드분.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2.
최근 프렌즈 다낭편을 보며, 다낭, 호이안, 후에 세 도시를 묶은 것과 베트남시리즈를 비교해보면 역시나 두께 차이가 엄청났다. 한 나라 전체를 다뤘다는 점에 300페이지와 500페이지의 차이는 어마어마하다.
베트남 남부, 중부, 북부로 나뉜다. 남부는 호찌민시, 푸꾸옥, 나트랑, 달랏 등, 중부는 호이안, 다낭, 후에 등, 북부는 하노이, 하롱시, 하롱베이 등이 소개된다.
3.
베트남은 한반도의 1.5배로 동(VND)을 사용한다. 금액이 어찌나 큰 지 혼란스러울 정도였다. 예를 들면 바게트 샌드위치가 3만~6만 동이라고 하면 처음에는 적응이 안 될 것이다. 한국보다 2시간이 느리고 평균 온도가 비교적 높은 편이라 개인적으로는 몸에 잘 맞았다. 오히려 에어콘 바람 속에 있는 것보다 더운 날씨 속에 맞이하는 바람이 좋았다고 할까?
4.
당시 숙박했던 포 포인트 바이 쉐라톤도 소개되어 있다. 야외 수영장에서 맥주 한 잔을 하면서 수영을 하던 때도 생각난다. 다낭은 중부 지방 최대 도시이자 베트남 5대 도시다. 19세기 프랑스 식민정부에 의해 항구 도시로 개발되며 바나힐 등의 마을도 탄생하게 된다. 선 월드 아시아 파크를 타보진 못 했지만, 멀리서 본 것만으로도 의미 있지 않을까.
호이완하면 야경과 홍등이다. 가보지 못한 후에는 베트남의 문화 수도라는 말이 어울리는 왕조의 수도가 있던 곳이다. 새록새록 기억이 떠오르며, 언젠가 다시 한 번 방문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
5.
개인적으로는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기에 나는 프렌즈 시리즈가 좋은 듯 하다. 프렌즈는 아마 왠만한 사람들은 다 알만큼 참 유명한 책으로 알고 있다. 구매를 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차이는 있겠지만. 어쨌든 여행을 꿈꾸는 분들과 여행을 책으로나마 즐기고 싶은 분들은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생각나는 구절
★질문 한 가지
★추천해주고 싶은 분
인터넷 검색을 통해 여행 계획 짜는 게 힘든 분
★독서 기간
2025. 5. 10. ~ 5. 17.
★함께 읽으면 좋을 책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