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우주를 알아야 할 시간
이광식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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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유명한 이야기라서 50이면 무엇이 떠오르냐는 질문에 현재의 80년생 이전의 직장인이라면, 지천명을 이야기할 거라고 생각한다. 학창 시절 시험에 나올 문제라서 열심히 외웠던 기억이 있다. 지학(15), 약관(20), 이립(30), 불혹(40), 지천명(50), 이순(60).. 어느 덧 나도 불혹을 바라보고 있다.

내가 50이 된다면, 하늘의 뜻을 조금이라도 깨닫게 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본다. 이 책은 50대를 겨냥한 듯 했지만, 우주를 조금이라도 알고 싶은 마음에 책을 펼쳐본다.

 

         

별을 바라보면 옛 생각이 종종 난다. 어린 시절 별을 좋아해서 별자리 이야기 등의 책을 보다가 좀 더 깊이 있는 내용을 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또래가 보지 않는 책을 읽고 있으면 뭔가 멋있어 보이겠단 마음도 있었을 것이다. 여하튼 수준에 맞지도 않은 천문학 책을 샀다가 너무 어려워서 몇 장 읽지도 못 해 어머니께 혼이 났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두 번째는 군대에서의 생각이다.

입대 후 신병 시절 가장 좋아하던 시절은 야간 근무였다. 신병의 서러움을 하늘의 별을 보면서 달랬던 기억이 있다. 어느 날은 별을 보러 간 나로 인해 난리가 난 적이 있었다. 빨래를 널러가서 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앞으로의 삶과 군 생활을 생각했는데, 그 시간이 그리 길지도 않았는데, 나를 찾는 부대원의 소리가 들렸다.

신병이 사라졌으니 혹시나 좋지 않은 생각을 한 건 아닐까?란 마음이였는데, 당시 충분히 그럴 수도 있는 것이 내가 근무했던 부대는 특히나 청년들이 구타, 폭언 등으로 목숨을 끊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덕분에 화장실을 갈 때도 선임들이 따라다녔던 기억이 있다.

세 번째는 아내와 연애할 때다. 딱히 재미도 없는 나로선 뭐라도 이야기를 해줘야 할 거 같아서 여튼 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맞는 지 틀린 지도 모를 유추하며 별자리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정확하고 명확한 것을 좋아하는 아내는 질문에 질문을 하며, 나를 당혹스럽게 하기도 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더 정확하게 알 걸"이란 후회가 든다.

별이 빛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비밀을 알아낸 사람은 노총각 베테(71)였다. 1938년 별 속에서 수소가 헬륨으로 바뀌는 핵융합으로 별이 에너지를 생성하는 과정을 밝혀냈다. 애인과 바닷가를 거닐다가 별이 빛나는 이유에 대해 아는 사람은 나뿐이란 이야기를 했다. 마침 그 때가 논문 발표 하루 전날이였다고 한다. 그 뒤 그는1967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고 한다.

            

            

읽는 내내 어린 시절의 나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미지의 세계에 대해 좀 더 알아간 듯 하고, 죽음 뒤에 생명으로 돌아갈 생각도 해보았다. 저자는 원두막 천문대를 운영한다고 하는데, 한 번 가보고 싶다. 색다른 이야기꾼의 우주여행이 펼쳐지지 않을까?

인간을 소우주라고도 표현하는데, 과학이 진보하면서도 여전히 알 수 없는 세계일 수도 있을 거 같다. 별을 바라보며, 우주를 생각하며, 더 넓게 살아가야겠다.

아름답게 소용돌이치는 은하에도 거대한 별들이 몇 만, 몇 십만이 단숨에 집중해 탄생하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것이 ‘스타 버스트’라고 천문학에서 말하는 폭발적인 별의 형성입니다.

은하가 선명하고 강렬한 빛을 발합니다. 장대한 대우주의 드라마입니다. 지금 새로운 그때가 왔습니다!

P.S 상상도 못 했는데, 올 컬러판이어서 참 좋았다.

P.S 컬처블룸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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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얼굴은 바뀌고 있다 - 세계적인 법정신의학자가 밝혀낸 악의 근원
라인하르트 할러 지음, 신혜원 옮김 / 지식의숲(넥서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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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분수대를 공사를 하고 있다. 아름답던 분수가 바닥을 보인다. 우리의 인품도 이와 마찬가지 아닐까? 최악의 순간에 어떤 모습으로 남느냐가 중요할 것이다. 악의 얼굴이 바뀌고 있단 표현에서 악은 언제나 티가 났다. 누가봐도 악이였다. 그러나 바뀌고 있다는 표현은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의미를 유포하고 있을 것이다.

악의 얼굴은 어느 정도 바뀔 수는 있지만 결코 사라지지는 않는다(11). 우리는 선과 악을 이면화 시키는 경우는 많다.

성경의 시각에서 마가복음에서는 신에 대한 적대적 행위와 여호와에 대한 불복종, 파괴적인 충동, 어두운 힘으로 표현한다. 철학자 칸트는 스스로 극복되어야 하는 악의 경향을 띠는 존재(21)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어릴 적 봤던 만화책이였던 별자리를 대표하는 투사들의 이야기에서도 쌍둥이 자리를 선과 악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그러나 악과 선을 규정하기란 참 어렵다고 생각한다. 최근 미국의 정신과 의사인 마이클 스톤 박사는 악의 등급과 그의 동료 의사 마이클 웰너가 만든 타락의 등급을 활용하여 악을 학술적으로 측정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졌다(51)


그렇지만, 악의 등급이라고 해도 언제든 상대적이지 않을까? 이런 이야기를 떠오른다. 어디서 봤는지 정확하진 않지만.. 한 명을 죽이면 살인자, 천 명을 죽이면 영웅이라는 것이다. 참 기준이 이상하다.

일반적으로 악의 평범성에 대해 이야기할 때 스탠리 밀그램의 복종 이행 실험을 이야기한다. 65%가 권위적 조건하에 스스로의 비판적 자율적 사고를 차단하고, 나만의 행동을 무의미하게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감정이 인간 행동에 미치는 영향의 의미는 오랜 기간 과소평가되어 왔다(135).




우리는 자신의 감정을 잘 알아차려야 한다. 니체는 감정 뒤에는 판단과 가치 평가가 서 있다고 했다. 생텍쥐페리는 존중받지 않는 사람이 살인을 한다고 했다.

악은 특별하지 않다. 악은 누구든지 가지고 있다. 그 악을 어떻게 다루는지가 중요하지 않을까.

아래 우화를 기억해보자.

한 늙은 인디언 추장이 손자에게 말했다.

얘야, 우리 모두의 마음 속에는 두 마리의 늑대가 싸우고 있단다. 한 마리는 분노, 불안, 슬픔을 가지고 있고, 다른 한 마리는 기쁨, 사랑, 인내, 겸손을 가지고 있단다.

손자가 물었다. 어떤 늑대가 이기나요?

네가 먹이를 주는 놈이 이기지.

결국엔 자신에 대한 사색을 하는 것과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p.s 문화충전 카페의 추천으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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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미래가 온다 -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대비하는 6가지 생각의 프레임
다니엘 핑크 지음, 김명철 옮김, 정지훈 감수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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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버 판이다. 어찌보면 미래를 예측한 자기 계발서에 가깝다. 심지어 출간 시기를 확인하면 제법 오래된 책이다. 그런데, 그런 책이 다시 나오는 것엔 이유가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대부분 예측을 통한 주장의 경우엔 근래 이슈를 노리기 때문에 급하게 기술된 경우가 많아서 예측이 맞지 않은 경우도 많고, 단기간의 판매를 노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의 책을 다시 발간하는데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 단순한 예측보다는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한 부분이 드러나 있다.                    

      

좌뇌와 우뇌의 역활을 이야기하며 양쪽 뇌를 모두 사용함을 강조한다. 우리가 흔히 아는대로 좌뇌는 몸의 오른쪽을, 우뇌는 몸의 왼쪽을 통제한다. 그리고 좌뇌는 순차적, 본문 해석과 분석에 강하고, 우뇌는 동시적, 맥락과 큰 그림에 강하다.

종합적으로 미래 인재의 조건에 대해 디자인, 스토리, 조화, 공감, 유희, 의미를 이야기한다.

4차 산업혁명을 논하며 공감, 조화 등을 이야기하는 것을 고려한다면 오래된 책이지만, 괜찮게 예측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는 하이컨셉 하이터치 시대로 이야기한다.

디자인에서는 단순한 생활상의 사례가 아닌 부시 대통령의 선거 당시 투표용지에 대해 나온다.

스토리에서는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사례가 나온다. 컬럼비아 의과대학에서는 이야기 치료 세미나를 병행한다니 환자와의 관계가 아닌 사람 대 사람의 만남이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한의원이 망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유머를 봤다. 한의사가 따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조화에서는 관계를 이해하고 그림 그리기를 권유한다.

공감에서는 여성의 뇌로 표헌하는 우뇌형 사고의 접근으로 결정으러내린다. 21세기는 여성의 시대가 되리라는 이야기가 많다. 타인의 마음을 알아가는 리더 역할이 중요해지는 이유다.

유희에서는 웃음클럽의 카타리아 박사가 나온다. 근래 코미디 프로그램이 없다. 케이블에서 나오는 진 모르지만, 개그 콘서트로 종방한 뒤론 허전한 마음이 컸다. 한 주의 마무리였던 프로그램이였는데 아쇱다.

의미에서는 빅터 플랭클과 미궁에 대해 나온다. 미로는 분석을 통해 해결하는 퍼즐이고, 갈피를 못 잡게 한다면 미궁은 자신을 잊을 수 있단 것이다.

6가지 재능을 통해 우뇌 중심적 사고로의 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단 것이다.

미래를 위한 세 가지 질문을 기억하자.

1 해외에 있는 사람이 이 일을 더 싼 값에 할 수 있는가?

2 컴퓨터가 이 일을 더 빨리 할 수 있는가?

3 풍요의 시대에 비물질적이며 초월적인 욕구를 만족시키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가?

p.s 컬처블룸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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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인생의 체력을 길러야 할 때 - 나를 인생 1순위에 놓기 위해 꼭 필요한 12가지 습관
제니퍼 애슈턴 지음, 김지혜 옮김 / 북라이프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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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간의 재보단 몸의 재보가 그보다 마음의 재보다 최고란 이야기가 있다. 여튼 이번 책에서는 건강이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10대 때 육상을 하며 고등학교 시절 무한 체력이란 별명을 가진 적이 있었다.

20대 때 군대에서도 간부들이 스피드라고 불러주었고 전역 후에도 뱃살을 찾아볼 수 없었다. 야밤까지 술을 마셔도 늦어도 7시에는 일어났다. 대학 시절 당연히 해서는 안 되었지만 헌혈하고 바로 공을 차고도 힘듦을 몰랐다.

30대 때부터는 뱃살도 나오고 체력도 갈수록 방전이 빨리 된다. 아내와 팔공산을 올라가며 더 힘들어했던 기억도 있다.

운동을 해야겠단 결심은 하지만, 퇴근 후 철봉 3세트가 전부인 듯하다. 그마저도 못 할 때도 있다. 그러고보니 이 책은 50부터의 습관이라고 하는데 늦지 않나? 란 생각이 든다. 20대부터 꾸준히 하는 게 100세 시대에 중요하다.

 

                         

책은 저자인 #제니퍼애슈턴 의 4주간의 실천 경험기와 함께 왜 그런지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알려준다. 그리고 우리가 실천할 만한 방법에 대해 조언한다.

저자는 의학을 공부하고 현재 산부인과 및 비만 전문의로 활동 중이다. 저자는 (7월) 걷기만 유방암 위험이 줄어든다고 한다. 근래 휴대폰 앱에 만보기를 통해서 걸은 수에 따라 현금을 준다.

이번 달(11월)은 수면에 대해 이야기한다. 체력이 좋지 않음을 느껴도 쉬는 게 익숙치 않다. 장모님께서도 늦은 밤까지 항상 내가 뭔가 한다고 다음 날 아침 아내에게 이야기를 하시곤 한다. 일찍 누우면 뭔가 의미없는 마무리가 된다는 강박이 존재하나보다. 지금도 티비를 틀어두곤 쇼파 주변엔 책들을 이리저리 들춘다.

여하튼 잠이 보약이란 말이 맞나보다. 중요한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 얼마나 잘 수 있을 파악해봐야겠다. 충분히 자면 더 똑똑해질 수 있고 체중 조절할 수 있다는 저자의 이야기를 가슴에 새겨야겠다.

책에는 일 년간의 주제가 담겨 있다. 금주, 명상, 채식, 걷기 등으로 12가지의 주제를 통해 조금 더 건강해지고 싶은 분들은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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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씽킹 - 혁신의 공통 언어, Innovation via Design Thinking
슈이린린 외 지음, 이원정 외 옮김 / 북코리아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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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에 유일하게 변하지 않는 것은 변화이며, 혁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미래에 발붙일 수 없다(15). 디자인 씽킹은 주로 교수법에서 다루기 위해 사용된 것으로 알고 있다. 대학의 교육개발센터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교수법에 대해 익힐 수 있었던 건 복이였던 거 같다.

 

이는 도전을 분석하고 사용자를 관찰하며, 사용자의 충족되지 않은 수요를 발견하고, 그 안에서 통찰을 발굴한다(16). 혁신적인 사고로 누구나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6단계를 거치게 된다. 이해하기, 관찰하기, 종합하기, 창의하기, 프로토타입 제작하기, 테스트하기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구체적인 내용을 서평에서 작성하기엔 직접 읽는 욕구를 방해할 수도 있기에 따로 적진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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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일어나고 있는 교수법은 전반적으로 교수자의 역할이 아닌 위촉자, 조력자 혹은 코치라는 표현으로 변화된다. 사실 교육학 전공자가 아니라면, 교육에 관련된 공부를 잘 하지 않는다. 대학에서 근무할 당시 모든 교수님들이 교육학을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후학을 기르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종종 기관의 프로그램을 들으러 오라고 했을 때 귀찮아하시는 분들도 많았다. 그래서 대학 차원에서 여러 인센티브를 제공했던 기억이 있다.

 

 

 

디자인 씽킹은 T형 인재 육성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한다. 물론, 학자들마다 이야기하는 인재상이 워낙 많다보니 지금의 트렌드와는 조금 다를 순 있지만 주관적으로 대부분의 인재상은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이야기하는 하나의 인재상에 맞게끔 도전한다면 어디서든 빠지지 않는 사람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

 

T형 인재가 나온 건 오래 되었으니, 근래 이야기하는 융합형 인재와 상통하는 부분이 많을 것이다. 전통적 인재상은 I형 인재였다. 하나의 분야에 초점을 맞춰서 깊게 배우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T형 인재는 교차 능력, 협력 능력, 종합적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사회가 발전하면서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도 기존 방식과는 달리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다. 등비수열의 연잎 효과가 그런 예이다. 여하튼 디자인 씽킹의 목적은 변화이다(261). 그 요소로 공간, 과정, 팀을 이야기한다.

페이지마다 내용과 부합하는 그림이 매력적이다. 이해를 빠르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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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론으로 배우는 건 수박 겉핥기이다. 디씽커는 즉시 체험을 시작하는 것이 공허하게 디자인 씽킹의 이론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보다 낫다고 이야기했다. 나 역시 제대로 진행해 본 적은 없다. 교수 대상 특강으로 뒤에서 운영하며 지켜봤을 뿐이기에 책을 읽으며 기회가 된다면 워크숍을 통해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p.s 컬처블룸 카페의 추천으로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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