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관적인 제목만큼 책의 내용도 직관적이다. 서론, 본론, 결론 할 것이 없이 책은 시작과 동시에 광고의 8원칙을 내어 넣고 시작한다. 마치 숨길 것도 없다는 듯이 8원칙을 설명하고는 그에 따른 여러가지 예시를 내어 놓는다. 광고의 8원칙은 간단하다.
1. 당신은 어떤 곳에 있는 광고를 바라본다.
2. 무언가에 끌려 다가간다.
3. 그 앞에서 생각한다.
4. 그런 제품류에 대한 구매욕이 생겨 필요하다고 느낀다.
5. 그 제품이 유독 좋아 보여 소망하게 된다.
6. 제품을 구매하게된다.
7. 만족한 정보들을 바라보고 본인도 심리적으로 만족하게 된다.
8. 만족한 정보를 지인에게 알려주고 싶어져 전파하게 된다.
마치 진짜 괴수가 나타가기 전 까지 온갖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다가 마지막에 등장하는 괴물과 다르게 시작과 동시에 화끈하게 정체를 들어내던 영화 '괴물'의 '괴물'처럼 책은 시작과 동시에 광고의 8원칙을 설명한다. 광고의 8원칙은 어떻게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느냐에 촛점이 맞춰져 있지 않다. 이는 광고를 바라본 소비자의 의식의 흐름과 행동 패턴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런 의식의 패턴을 이용하여 자연스럽게 입소문을 통해 얻은 효과가 진짜 광고라고 저자는 말한다. 오래 전에 나는 영화 중에서 '왕의남자'라는 영화에 대한 기억이 있다.
애초 개봉 전부터 크게 기대를 모으지 않았던 영화이기도 하다. 개봉을 한 뒤에도 크게 주목 받지 못한 이 영화는 최초 동원 관객수가 많다가 점차 적어지는 다른 화려한 영화에 비해 개봉일이 지나면 지날수록 사람들에게 알려지며 입소문으로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하여 결과적으로 10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적이 있다. 그 밖에도 적은 제작비용으로도 1000만을 동원했던 수 많은 영화들을 보면 대게 천천히 입소문에 의해 동원관객수가 많아진다.
책에서 말하는 광고의 8원칙의 핵심은 '소비자'에게 있다. 단순히 많이 알려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빛나게 하나는 것을 의미한다. 저자인 오두환 작가는 이 광고 전략을 최초로 개발하여 특허 출현을 하였으며 그 외 다양한 특허와 상표권 10개를 출원하여 해당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갖고 있다. 그는 현재는 사업을 하고 있지만, 교육자로서 한국 마케팅 광고 협회 교수이면서 대한 출판사 출판국장, 특성화 고등학교 강사를 하고 있는 다양한 명함을 갖고 있다.
책은 어렵지 않다. 누구나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그만큼 광고의 원리도 이해하기 쉽다. 결국은 쉽게 말하자면 진실성 있는 상품을 빛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롭게 하라는 것이다. 그러면 입소문으로 유명세를 탄다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말했던 광고의 8원칙을 나름의 방식때로 이해해보자면 이렇다.
1. 보게하라
2. 오게하라
3.생각하게 하라
4. 필요하게 하라
5. 소망하게 하라
6. 구매하게 하라
7. 만족하게 하라
8. 전파하게 하라
진짜 장사꾼은 파는 것이 아니라, 사게 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정말 쓰레기 같은 상품을 내어놓고 넓게 알리기 만한다면 얼마간은 분명 좋은 효과를 가질지 모르겠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들통나게 되어버린다. 이는 오히려 자신의 회사의 단점을 넓게 광고하는 효과를 가질 뿐이다. 진정한 광고 마케팅은 '어떻게 하면 널리 알릴까'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빛낼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한다. 그게 예시로 들었던 사례처럼 장점일 수도 있고 단점일 수도 있는 사례에서 장점을 부각하여 광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카스와 비타500의 관계에서 사실관계는 분명하지만 더 돋보이고 싶은 부분을 강조하여 광고하는 전략이 얼마나 유리한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실 모든 것에는 장점과 단점이 있다. 가령 친절한 사람은 친절하지만 속도가 느릴 수도 있고 똑똑한 사람은 똑똑한 대신 체력이 약할 수 있다. 하지만 굳이 단점에 대해 이야기 할 필요는 없고 장점을 부각시켜 그것을 더 필요한 사람들이 찾게 하는 것이다. 나의 전공은 마케팅이다. 마케팅은 '판매하는 일'이다. 이 책은 그 판매의 기본을 이야기 하고 있다. 요즘은 온라인에서 무차별적인 광고 마케팅을 접한다. 정말 필요할 것같아 구매했지만 '품질'이 쓰레기인 경우가 많았다. 그런 경우에는 나는 내가 알릴 수 있는 지인이나 타인들에게 그것에 대한 리뷰를 솔직하게 올린다.
따지고 보자면 요즘은 구매자의 '리뷰'가 판매자의 '마케팅'보다 더 효과적인 광고가 되기도 한다. 그런 이유에서 진실한 상품에 대한 이해가 앞서 말한 8광고의 원칙이기도 하다. 낭중지추라는 말있다. '스킬'이나 '요령'은 진짜를 이기지 못한다. 모든 마케팅의 기본 중. 기본은 진실성이다. 내가 어떤 서비스나 아이템을 제공하게 될지는 앞으로 모르지만 낭중지추, '진짜는 아무리 숨기려고 해도 들어나게 되어있다'는 말처럼 진실한 접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