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회귀 없이도 가능한 목돈 1억 모으기
문돌이 지음 / 부자의서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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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금수저 회귀 없이도 가능한 목돈 1억 모으기 / 저자 문돌이 / 출판 부자의 서재

금수저 회귀 없이도 가능한 목돈 1억 모으기 이 책은 은행 대출 상품을 담당했던 IT 개발자 이고, 문과 출신이지만 개발자로 전직하며 스스로를 '문돌이' 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도 문돌이 라고 되어 있다.

변동성이 큰 테마 주식, 가상 화폐 투자 없이 짠 테크로 목돈 1억 모으기에 성공했다.

목돈을 바탕으로 지금은 3기 신도시 과천 주암 지구에 당첨되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뤘다고 한다.

주식 투자, 가상 화폐 투자 없이 월급 만으로 어떻게 1억 을 모을 수 있는지, 너무나 궁금하고, 배우고 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금수저 회귀 없이도 가능한 목돈 1억 모으기 이 책은 다섯 파트로 소개되어 있다.


금수저 회귀 없이도 가능한 목돈 1억 모으기 이 책의 파트 1, 내 월급은 도대체 어디로 갔을까? 에서는 자신의 소비 습관을 체크해서 지출을 관리하고 줄이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우선 SNS에서 쇼핑, 명품, 해외 여행 등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사용하는 SNS 의 종류를 줄이는 것부터 도전한다.

배달 음식 주문으로 나가는 식비를 줄이기 위해 규칙을 만들어 실천한다. 커피, 디저트 가격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한다.

일반 직장인이 목돈을 모으려면 소비 절제가 필요하다. 금수저 회귀 없이도 가능한 목돈 1억 모으기 이 책에서 소비 절제를 완전히 끊으라는 것은 아니고, 어쩌다 몇 번으로 절약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금수저 회귀 없이도 가능한 목돈 1억 모으기 책에서 말하는 것이 다 맞는 말이고 실천을 해야 하는 일인데, 하루 아침에 끊기는 힘들고 꾸준히 노력해서 줄여 나가는 방법을 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금수저 회귀 없이도 가능한 목돈 1억 모으기 파트 2, 재테크 어린이, 재린이를 위한 기본기 쌓기 에서는 예금, 적금, 단리, 복리, 파킹 통장, 예금 자 보호 제도,청약 통장,대출,보험,국민 연금 등 기본적인 재테크 상식에 대한 정보를 소개해 놓았다.

금수저 회귀 없이도 가능한 목돈 1억 모으기 파트 3, 소확 행이란 이름의 자기 합리화는 그만 에서는 목돈 모으기에 필요한 마인드 셋과 실천에 대한 내용을 소개해 놓았다. 무지출 챌린지, 돈 되는 앱테크, 대형 커피숍 앱 이나 이벤트 활용하기,신용카드 사용 조절하기, OTT 구독 줄이기, 알뜰 교통 카드, 알뜰 폰 요금제 활용 하기 등 그 외에도 금수저 회귀 없이도 가능한 목돈 1억 모으기 이 책에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금수저 회귀 없이도 가능한 목돈 1억 모으기 파트 4, 1억 모으기도 1,000만 원부터 에서는 실제 예. 적금 상품을 어떻게 운용해야 하는지 등 목표 금액 별로 저자가 돈을 모았던 노하우를 설명해 놓았다.

첫 월급을 받고 아직 수입과 지출의 흐름이 안정적이지 않은 만큼 비상금을 먼저 확보 한다. 비상금은 파킹 통장에 보관하는 게 가장 효율적이다. 파킹 통장은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입 출금 계좌를 말한다.

금수저 회귀 없이도 가능한 목돈 1억 모으기 이 책의 저자는 저축 은행의 파킹 통장을 사용하고 있는데 연 5% 금리를 제공한다고 한다.

파킹 통장에 비상금으로 400만 원을 모았다면, 나머지 600만 원 모으기 위한 적금을 가입한다. 매월 납입할 원금은 50만 원이다.

목돈 1,000만 원 모으기에 성공했다면 만기 된 적금은 정기 예금으로 묶어 두고 새로운 정기 적금 상품에 가입하면 된다. '풍차 돌리기' 방법이다.

1,000만 원에서 3,000만 원 만들기,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 만들기, 스노우 볼 효과로 1억 원 만들기 에 대하여 설명해 놓았다.


금수저 회귀 없이도 가능한 목돈 1억 모으기 파트 5, 내 집 마련을 위한 포석 에서는 주거비를 절약해서 저축 률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과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상품에 대한 정보를 소개했다.

금수저 회귀 없이도 가능한 목돈 1억 모으기 이 책을 보기 전에 큰 기대를 가지고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책장을 넘기다 보니 점점 더 1억 모으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 책에서 저자가 1억 모으기 라는 타이틀을 달았는데, 몇 년에 걸쳐 1억 을 모았는지는 설명이 되어 있지 않아 아쉬웠다.

저자의 말대로 라면, 최대한 안 쓰고, 외식 하지 말고, 옷, 신발 안 사고, 여행 안 가고, 저자는 자전거 타고 출.퇴근을 했다고 한다.

1년에 1,000만 원을 모으려면 한 달에 833,333원 씩 매달 부어야 하는데, 1억 을 모으려면 거의 10년 간을 모아야 하는데 말이다.

그것도 1년에 1,000만 원을 모은다는 조건이라면, 금수저 회귀 없이도 가능한 목돈 1억 모으기 이 책의 저자가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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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생존 코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비즈니스의 미래를 재설계하는 혁신의 비밀 서가명강 시리즈 29
유병준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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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생존 코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 유병준 지음 / 출판 21세기북스

마지막 생존 코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 책은 현직 서울대 교수 진의 강의를 엄선한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 강의)’ 시리즈의 스물아홉 번째 책이다.

마지막 생존 코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 책의 저자 유병준은 현대 서울대학교에 재직 중이며 디지털 혁신, 규제 개혁 전문가로서 플랫폼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소비자 문제 분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플랫폼 전략, IT 벤처기업 창업 분야에 관해 연구하고 강의한다. 글로벌 시장에 한국의 저력을 보여줄 국내 기업들의 생존과 발전을 위하여, 빠르고 정확한 경영구조 변화의 방향을 제시하고 기업 간의 디지털 기술 체화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그간의 활동을 바탕으로 쓴 마지막 생존 코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 책은 다양한 플랫폼 비즈니스와 디지털 혁신에 대한 현장의 인사이트와 사례를 다루었다.

마지막 생존 코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 책의 목차는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는 경영 전략 도서이다.


마지막 생존 코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 책의 1부 에서는 대 전환 10년, 생존하는 기업의 비밀에 대하여 다루었다.

이번 장에서는 코카콜라, 펩시, 디즈니, 구글 웨이브,구글 자이쿠, 구글 앤서 그 외 기업들이 마케팅에 실패한 사례를 소개해 놓았다.

그리고 디지털 전환에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 지에 대한 설명도 상세하게 되어있다.

지금은 빨리 반응하고 빨리 대처하는 것이 이기는 길이다. 인터넷 기업들의 의사 결정 시간은 가능한 한 짧아야 하며, 따라서 네트워크 등의 코어 기능이 내재화 되어야 한다.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이 놀랍다는 것은 파괴력 및 일 방향 성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집 수리를 할 때 각각의 서비스를 따로따로 이용했다. 그런데 플랫폼 모델로 오면서 통합 서비스가 가능해졌고, 각각의 서비스를 찾는 게 아니라 플랫폼에서 모든 것을 해결한다.

살아남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확실한 비 대면 개방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제 낡은 소통 방식과의 결연 한 결별, 새로운 소통 방식과의 기꺼운 포옹이 필요하다.

메타버스 트렌드에 가볍게 올라타는 유연한 사고는 기본이다.


마지막 생존 코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 책의 2부 에서는 비즈니스 판도를 바꾸는 디지털 혁신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디지털 전환의 핵심은 온. 오프라인 통합을 시너지 100퍼센트로 구조화하는 것이다. 이제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완전히 스며드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따라서 오프라인 점포는 고객 경험과 고부가가치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간으로 재 탄생해야 한다.

옴니채널 개념이 등장한다. 옴니채널 이란 소비자가 오프라인, 온라인, 모바일 등의 여러 경로를 통해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마지막 생존 코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 책의 3부 에서는 절대 실패하지 않는 디지털 전환 전략에 대하여 소개했다.

이번 장에서는 디지털 전환을 성공시킨 기업들의 전략에 대하여 실제 사례를 소개해 놓았고,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변화, 그것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제안도 소개되어 있다.

세상에 룰을 창조적으로 바꾸는 일, 디지털 전환은 스티브 잡스 식의 '미친' 듯한 헌식과 집중이 있어야만, 결국 가지 않을 수 없는 길이다. 그러므로 실패하지 않는 전략이 중요하다.

피플 트래스포메이션, 즉 인간 전환이 화두다. 현재 AI 가 사람을 대체하는 세상에 대한 두려움, 위기 의식이 대두 되고 있는데, '기계와 전쟁' 이 책의 결론은 '기계를 활용 할 줄 아는 인간만이 살아남는다' 라는 것이다.




마지막 생존 코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 책의 4부 에서는 디지털 네이티브를 사로잡는 리더십에 대하여 소개했다.

MZ 세대가 중요해진 이유는 확실히 그들의 경제력 때문이다. MZ세대의 소비력은 계속해서 급성장하는 중이고, 앞으로 10~15년 후에는 핵심 경제 주체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한다.

10년 후에도 살아남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주 소비자 층인 MZ세대의 마음을 사로 잡아야 한다. MZ세대 사로 잡는 전략에 대해서도 마지막 생존 코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 책에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구글이 모두에게 사랑 받는 기업이 된 것은 '사악해지지 말자' 는 그들의 가치 때문이다. 혁신의 궁극적인 비전은 결국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지금 잠시 탐욕에 취해 있는 기업은 그것이 기업의 궁극적 가치를 줄이는 행위라는 것을 성찰 해야 한다.

마지막 생존 코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 책은 미래에 살아남는 기업과 사라지는 기업에 대하여 이야기 했다.

미래에 사라지지 않고 살아남는 기업이 되려면 '플랫폼 비즈니스' 를 도입하고, MZ세대를 사로잡는 디지털 전략을 반드시 배워야 한다.

미래의 CEO 가 꿈인 사람이 있다면 '가치'의 성찰을 반드시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것이고, 위에서 말했 듯이 기계를 활용할 줄 아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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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라는 그리운 말 - 사라진 시절과 공간에 관한 작은 기록
미진 지음 / 책과이음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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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라는 그리운 말 / 미진 지음 / 출판 책과 이음

책 제목 자체로도 힐링이 된다. '집이라는 그리운 말' 밖에서 하루 종일 일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들어와서는 편안함을 느끼는 곳이 바로 집이다.

가족들과 다함께 맛있는 밥도 함께 먹을 수 있는 곳 우리들의 안식처 '집' 집이라는 공간에 얽힌 사라진 시절과 공간에 관한 작은 기록을 담은 에세이 도서이다.

집이라는 그리운 말 이 책의 목차는 1부 어디에도 없는 집, 2부 골목길 모퉁이에서, 3부 우리 집 가는 길, 3부로 구성되어 소개해 놓았다.



집이라는 그리운 말 이 책에는 열 두 가족이 모여 사는 하늘과 맞닿은, 세상에서 가장 높은 동네 만리동 풍경, 무허가 주택에서 퇴거 명령을 받고 가슴 졸이던 나날,반지하 집에 찾아 든 무정한 도둑,내 집 갖기가 소원인 엄마와 이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족, 마침내 장만한 우리 집과 결혼 후 아홉 번의 이사를 하며 겪은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담았다.

집이라는 그리운 말 이 책을 읽다 보니 배창호 소설 '꼬방 동네 사람들'이 머리 속에 떠오른다.

집이라는 그리운 말 이 책의 저자의 기억 속 집은 공간 너머의 것을 선물해 주었다고 말한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다라이에 퉁퉁 부은 다리를 담그고 마당 귀퉁이 시멘트 틈새로 자란 민들레를 멍하니 바라보다가 김칫국에 밥 한 그릇을 비우고 나면 왠지 모를 힘이 생겼다.

까짓 괜찮다고, 내일은 더 나을 거라고 안도하게 되었다.

산 동네 유월 아침은 찼다. 이른 아침에 교정을 지나 텅 빈 교실로 들어가 가방 속 책을 꺼냈다.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었다.

누군가 의 탈선을 보며 공모자가 된 듯한 유쾌하지 않은 기분, 현장에 있던 목격자가 된 석연찮은 불안이 슬며시 사라졌다.

어린이를 몰아 세우기 전 모순과 타락에 물든 어른들이 순수를 찾기를, 어린 소년을 덮친 파도가 썰물이 되어 제자리로 돌아가기를 바랐다.

아이들을 지켜줄 파수꾼이 과연 있을까. 그저 바라고 기대하는 마음에 만들어낸 상상의 인물은 아닌지, 마냥 기다려도 되는지 궁금했다.



며칠까지 퇴거 하라고 명시된 독촉장이 날아왔다. 만리동에서 아현동 반지하로 이사를 가기로 했다. 이사 간 집에 훔쳐갈 것도 없는 데, 도둑이 들었다. 왜 꽃이 아니고 뿌리여야 하는지, 왜 볕 좋은 세상이 아니고 그 아래 희미한 세상이 내 것이어야 하는지, 저 밑에서 위에 있는 모든 것을 향해 항변하고 싶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처음 살아본 고급 아파트에서 지내는 동안 저자는 딱딱한 완두콩 열 알이 박힌 홑 이불 위에서 자는 듯이 불편했다고 한다.

내 집 장만 을 향한 엄마의 간절한 바람은 모두의 바람이 되었다. 평생의 염원이자 당찬 야망이 비로소 이루어졌다. 우리는 한 번도 가져보지 못한 우리 집에서 저마다 '자기만의 방' 을 가진 주인이 되었다. 이사한 집에서 대학도 졸업하고 결혼도 했다.

36년 만에 예전에 살던 만리 동을 갔다. 그곳은 대 단지 고층 아파트가 우뚝 뽐내고 있을 뿐 저자가 살던 동네, 집은 없었다.

집이라는 그리운 말 이 책의 저자는 단 한 번 시간을 얼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엄마의 손길을 얼리고 싶다고 한다. 그리고 아주 힘든 어느 날 따뜻한 햇볕에 녹여 만지고 싶다. 그럼 그 기억을 가슴에 품고 남은 시간을 또 마냥 철 없이 조금은 뻔뻔히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집이라는 그리운 말 책 제목처럼 누구에게도 관섭 받지 않는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내 집 마련까지 의 이야기가 녹록하게 스며있는 책이다.

무허가 땅에 집을 짓고 살 때는 그래도 옆집, 앞집,뒷집 등 동네 사람들에 대해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다 알고 지냈는데, 요즘은 옆집에 누가 사는지 조차 알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부유하지도 않았고, 공동 화장실, 대중 목욕탕 등 편의 시설이 불편했어도, 그때에는 사람이라는 정을 느끼면서 서로 도와 가며 살았던 그 시절이 그리울 때도 있다.

집이라는 그리운 말 이 책에서 내 집 마련을 위해 은행 대출을 받아 집을 마련했는데, 사람들은 내 집이라는 명칭보다 '은행 집' '은행님 댁' 이라는 표현을 읽는 순간 가슴이 찡하고 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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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치유 - 내 몸과 마음을 살리는 녹색의 힘
박신애 지음 / 인사이드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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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치유 / 박신애 지음 / 출판 인사이드북스

식물 치유 이 책은 체계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왜 식물을 키우는 것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인간 답게 사는 수단이 되는 지에 대해 과학적 근거와 방법을 제시한 건강 정보 도서이다.

식물 치유 이 책의 목차는 챕터 5로 구성되어 소개해 놓았다.



식물 치유 이 책의 챕터 1에서는 바이오필리아 이론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바이오필리아는 생명을 뜻하는 Bio와 사랑을 뜻하는 그리스어 Philia 를 결합한 '바이오필리아' 는 인간이 다른 생명체에게 애정을 갖고 가까이 지내려는 타고난 본능을 말한다. 우리말로는 '녹색 갈증' 이라고 한다.

인류는 끊임없이 발전을 추구하며 놀라운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업적을 속속 이뤄내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인간적이고 자연적인 과거의 삶을 그리워한다. 고도로 발달한 사회는 우리에게 실용성과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반면 마음속 평화와 안식을 주기는 어렵다.

자연이 선사하는 이 편안함을 느끼고자 하는 움직임은 언젠가 부터 현대사회의 트렌드가 되었다.

건물은 저마다 의 쓰임과 특성에 맞게 다양성을 추구한다. 그리고 그 진화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인간의 녹색에 대한 갈증이다.

머무는 시간에 상관없이 사람이 지내는 공간에 자연과 인간을 연결하는 바이오필리아 이론을 적용하는 건물이 많아진 것이다. 그리고 인간의 건강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다.


식물 치유 이 책의 2장에서는 식물 치유의 역사에 대하여, 3장에서는 식물 매개 치료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원예 활동이 본격적으로 치료의 영역에 도입된 계기는 제 2차 세계 대전이다. 상이 군인 수용 시설에서 재활 치료나 직업 훈련에 원예 활동을 이용한 것이다.

원예는 생존에 필요한 먹거리를 획득할 수 있어 육체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 뿐더러 식물이 있는 환경을 통해 생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으며, 생명을 기르는 본능이 충족돼 심리적 건강도 챙길 수 있다.

식물 매개 치료의 궁극적 목표는 단순한 힐링과 정신적 위안의 차원을 넘어 식물을 매개로 신체적 또는 정신적으로 지친 대상자를 치유하고 질환 예방 효과를 얻는 것이다. 식물 매개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에게 맞는 신체 활동을 할 수 있어 근육도 키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다.

요즘은 사무실도 '그린 오피스' 조경도 '치유 조경 디자인' '그린 헬스 케어 인테리어' 로 환경을 꾸민다고 한다.



식물 치유 이 책의 4장에서는 식물 매개 치료 사례에 대하여 설명해 놓았다. 식물 매개 치료는 스트레스와 피로를 만성질환처럼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효과적인 대체 치료제가 될 수 있다. 식물은 마음을 다독이는 것을 넘어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식물 치유 이번 장에서는 식물 매개 치료 사례, 성인 남녀, 아동, 가족, 노인, 뇌 졸증, 우울 및 스트레스, 조현병, 지적 장애인 등 어떤 식물 등을 키워야 하는지 식물 매개 치료에 대하여 상세하게 소개해 놓았다.



식물 치유 이 책의 5장 그린 디지털 케어 에서는, 디지털 헬스와 식물 매개 치료, 식물과 첨단 기술의 만남, 그린 디지털 케어 에 대해 설명했다.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셀프 헬스 케어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고, 헬스 케어 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에서 숲에 가지 않아도 숲을 느낄 수 있는 식물과 함께하는 삶을 그리게 됐다.

스마트 워치 같은 디바이스를 이용해 나의 바이오리듬과 라이프 스타일 정보를 기록하고 데이터 화해 건강을 관리하는 일이 일상이 된 지 오래다.

식물과 첨단 기술의 만남, 그린 디지털 케어 에서는 코딩을 접목한 스마트 식물 재배기, 그린 디지털 케어 애플리케이션, 메타커머스 등, 스마트 시스템과 식물, 건강을 융합한 라이프 스타일을 구축하는 이 모든 것이 그린 디지털 케어, 신개념 헬스 케어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식물 치유 사람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야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그래서 요즘 텃밭 가꾸기, 주말 농장, 전원 주택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문명이 발달할 수록 식물 매개 치료가 발달을 하고, 직접 손으로 땅을 일구고 가꾸고 하는 시대를 넘어 식물도 그린 디지털 케어의 시대가 온 것이다.

토양 수분 센서를 이용해 토양 내 수분을 측정하고, 코딩으로 식물 성장에 필요한 빛, 수분, 토양, 온도를 인공적으로 조절해 자동으로 식물을 재배한다.

이런 코딩으로 식물을 재배하는 것이 요즘 젊은이들에게는 가능하겠지만, 옛날 사람들은 쉽지 않을 것이고, 자연적으로 자라나는 묘미를 느끼지 못할 것이다.

식물과 디지털의 결합, 그린 놀로지 가 편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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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 -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가는 인생 수업
장재형 지음 / 미디어숲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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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 / 장재형 지음 / 출판 미디어숲

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 이 책은 감수성, 욕망, 삶과 죽음, 행복이라는 큰 주제를 다룬 인문학 에세이 도서다.

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 이 책의 저자 장재형이 살면서 고민했던 주제들, 즉 자아, 희망, 꿈, 실패, 죽음, 우정, 여행 등과 관련한 문제를 세계 문학 속 주인공들은 어떻게 바라보았는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 나갔는지 를 살펴보고 철학적 사색을 곁들인 내용을 담았다.

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 이 책의 저자 장재형은 인문학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고, 한 달에 100권이 넘는 책을 소화하는 독서의 달인이자 서평 가 이며 강연 가 이다.


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 이 책의 1장 나 자신에게 이르는 길 에서는 데미안, 오즈의 마법사, 말, 달과 6펜스, 네루다의 우편배달부, 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 이 책의 2장 우리는 사랑으로 산다 에서는 유명한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어린 왕자, 좁은 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 사랑에 대한 고전 문학 이야기를 다루었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에서 우리의 삶은 '자기 자신에게 로 이르는 길' 이라고 말한다. 모든 인간의 삶은 그 자체가 자신을 찾아가는 길이고 그 길을 가려는 시도이며, 각자 최선을 다해 자신의 본모습을 찾으려는 노력 그 자체라는 것이다.

우리 내면에 잠자고 있는 강한 리더십의 도로시, 용기 많은 사자, 지혜로운 허수아비,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 양철 나무꾼을 깨워 보자.

오즈의 마법사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이 모든 것들. 리더십, 지혜, 용기, 사랑 등이 이미 나의 내면에 있음을 깨닫게 한다.


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 이 책의 3장 단 한 번 뿐인 삶, 욕망 하라 에서는 위대한 개츠비, 연금술사, 지상의 양식, 그리스인 조바르, 파우스트 등 고전을 통해 열정, 꿈, 욕망, 자유, 방황을 배우고 터득할 수 있다.

이 중에서 개츠비는 왜 위대한가?위대한 개츠비의 제목은 무슨 뜻일까?그것은 바로 개츠비의 욕망은 스피노자가 말한 것처럼 가난이라는 부족함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역량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개츠비의 위대함은 자신의 욕망을 현실화하는 가운데 경험하는 기쁨의 감정, 사랑에 있다. 개츠비의 존재는 욕망이며, 욕망은 개츠비를 존재하게 하는 이유였다.

개츠비가 위대한 이유는 그의 앞에 나타난 가난과 장애물들을 뛰어 넘으며 자신의 역량을 증대 시키려 노력했다는 점이다.


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 이 책의 4장 살아 있음이 곧 기적이다 에서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는 노인처럼 남은 삶을 깨닫는 삶으로 바꾸고 싶어 한다.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이번 생을 잘 사느냐 못 사느냐는 무엇에 달려 있는 것일까.

어떻게 생의 의지를 부정하고 '순수 의지' 로 삶을 계획 하느냐 에 있다.

생텍쥐페리의 인간의 대지는 영원히 길을 잃어 절망의 밑바닥에 이르렀다는 체념을 받아 들이자 평화를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장 풀 샤르트르의 구토에서는 세상에서 무엇을 선택할지는 나에게 달려 있다고 말한다.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 가 에서는 따뜻한 사랑으로 그 가슴을 채울 때, 우리는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다.


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 이 책의 5장 내 삶의 의미를 묻다 에서는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은 벌레로 변한 그레고르를 통해 현대 문명에서 서로 간의 소통과 이해가 단절된 소외된 인간의 고독과 실존의 모습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빅터 프랭클의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는 유대인이었던 프랭클 박사가 나치의 강제 수용소에서 겪었던 자전적 체험에 관한 수기다.

오 헨리의 마지막 잎새는 존시에게 잃어버린 희망을 되찾아 준 베어먼 노인의 따뜻한 마음을 그린 감동적인 소설이다.

누군가 가 더 이상 삶에 희망이 없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희망을 되찾게 도와주는 일이다.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은 삶과 죽음의 의미에 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단편 소설이다. 현재에 충실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죽음을 통해 단 한 번 뿐인 이 삶을 사랑하라.!"


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 이 책의 6장 행복해지고 싶을 땐 에서는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는 싯다르타와 그의 친구 고빈다가 속 된 현실의 세계를 떠나서 자기 발견을 위한 구도 자의 길을 떠나는 정신적 여정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샤뮈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 기다림은 고독과 한 몸이다. 기다림은 꼭 만남을 전제로 하지 않아도 좋다. 단지 그 과정이 중요하니까.

기다림 속에서 살아가는 동안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을 이기는 것이다. 절대적으로 중요한 한 가지는 자기 본연의 모습이 무엇 인지를 깨닫는 것이다. 기 드 모파상의 여자의 일생은 순진무구한 한 여자의 불행하고도 비극적인 인생을 담담하게 그린 작품이다. 잔느라는 한 여성의 삶을 통해

인생의 빛과 그림자를 적나라하게 보여 주는 작품이다.

헤르만 헤세의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지초와 난초 같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라는 두 남자 주인공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다.

레이먼드 카버의 대성당에서는 관계를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들에 대하여 설명해 놓았다.

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 이 책은 삶의 여정에 따라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감수성, 사랑, 욕망, 삶과 죽음 그리고 깨달음이라는 큰 틀 안에서 고전 문학에 인문학 적 해석을 덧붙였다.

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 이 책은 28편의 고전 문학 속 주인공들이 걸어간 길을 따라 여행하는 것과 같다고 저자는 말한다.

무엇이 우리에게 행복을 안겨 주는가 우리의 인생은 양면성을 갖는다. 삶과 죽음 외 여러가지 양면성들 이러한 변화의 시기들이 우리 인생에 주는 의미를 깨달아야 한다. 그래야 모든 사람이 원하는 진정한 행복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여 어떻게 해야 내면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답은 바로 '고전 문학' 에 있다.

고전 문학들이 우리 곁에서 지침을 주고 감동과 희열을 주며 우리 인생을 든든하게 받쳐 줄 것이다.

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 이 책에 28편의 외국 고전 문학을 소개해 놓았는데, 우리나라 고전 문학도 하나 정도는 소개해 놓았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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