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뒤에서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서정은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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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을 쓴 작가라는데 나는 내용이 기억에 없다. 안 읽었던가.
하여튼 네편의 단편이 실려있는데 <데프니 듀 모리에>에 버금가는 엄청난 흡인력이 있는 이야기들이다.

자기 욕망을 위해 가정교사로 들어가는 여자.
자기 재산을 노리는 삼촌에 맞서는 여자.
자기 아버지를 지키기 위해 남장한 여자.
해시시를 삼키고 물에 뛰어든 여자등.

스릴러와 긴장감이 섞여있어서 이야기들은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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