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괴 1
히라노 게이치로 지음, 이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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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1권에서는 별다른 내용이 없다고 해야한다.
료스케는 다카시라는 형이 있다. 어릴때부터 모든일에 뛰어난 형이지만 어느 순간부터 거리감이 생긴다.
고향부모님 집에서 만나지만 솔직한 이야기를 하기가 힘들다.
료스케의 아버지는 퇴직이후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어머님은 이런 아버지때문에 힘들어 한다.

료스케의 아내는 우연히 료스케가 인터넷으로 일기를 쓴 글을 읽고 직장때문에 힘들어 하는 걸 알게 된다.
이런일들을 다카시와 의논하던 중 료스케가 출장 중 토막살인을 당하게 된다.

여기까지가 1권의 이야기이다.
아주 단순하고 보통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제목처럼 마지막에 결괴가 풀려버린다.
결괴란˝ 둑이나 방죽따위가 물에 밀려서 터져 밀어버린다˝는 똣이란다.
2권은 터져버린 결괴의 이야기들이 나올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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