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미스터 타이거 스콜라 창작 그림책 34
다비드 칼리 지음, 미겔 탕코 그림, 김세실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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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단 한번도 날아오르지 못한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그림책

인생에서 아직 날아오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는 문구가 마음에 들었어요. 앞으로 살면서 날아오를 일만 있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싶었어요. 무엇을 하든지 용기를 가지고 도전 하길 바래봅니다.

😀 제목이 날아라 미스터 타이거야.
🥰 날아라? 이렇게 날라고?
😀 응, 타이거가 뭔지 알아? 호랑이가 타이거야 얼굴이 호랑이 가면을 쓴 거 같은데
🥰 여기는 화난 거 같고, 여기는 춤을 추는 것 같고, 여기는 누워서 자는 거 같다

만화처럼 화면이 분할 되어 있는 표지에 아이도 관심 집중이었습니다. 각각의 그림을 보면서 미스터 타이거는 누구 일지 추측도 해보면서 말이에요.

​미스터 타이거는 용감한 레슬링 선수이지만 링 밖에서는 친구가 없어요. 어느 날 만난 릴리와 친구가 되고 싶어지죠.

😀 미스터 타이거가 릴리와 친해지고 싶은데 용기가 없대, 뭐라고 말해야 할까?
🥰 친구야 나랑 같이 놀자~ 이렇게 해야 해
😀 릴리에게 꽃을 사다주면 좋아할까?
🥰 응, 좋아할거야

미스터 타이거는 친구들에게 용기를 얻어요.

릴리가 널 좋아하게 하려고 너 자신을 바꿀 수는 없어

맞는 말이죠. 좋아 하는 사람에게 그 사람이 좋아하는 모습만 보여줄 수 있다면 너무 좋겠죠. 하지만 모든 걸 맞출 수 만은 없죠. 자신의 모습 그대로의 강점을 찾아 그대로를 보여주면서 사랑 받을 수 있게 해야겠죠. 그것은 남의 시선을 따르는 것이 아닌 나 스스로를 사랑하고 자신의 강점을 키울 줄 알아야 하는 거 같아요. 아이도 그럴수 있길 바랍니다. 미스터 타이거는 릴리와 친해지게 된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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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잘 읽는 아이의 독서법 - 유튜브 시대에 부모가 마주치는 26가지 고민
이재영 지음 / 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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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도, 아이에게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책을 읽어줄 수 있을까 항상 고민하는 엄마입니다. 그래서 <책 잘 읽는 아이의 독서법> 이라는 제목을 보고 꼭 읽어보고 싶었어요. 아이가 가져오는 책을 재미나게 읽어주고만 있는데, 이 책을 읽어보고 아이에게 더 맞게 아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책을 읽어줄 수 있는 엄마가 되고 싶네요. 이 책의 저자는 책방을 운영하는 분이고 아이에 대한 고민과 여러 부모의 고민을 듣고 이 책을 쓰셨다도 하니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처음 책을 받았을 때, 생각보다 귀염귀염한 크기에 놀랐어요. 어디든 가방에 쏙 넣고 들고다니며 읽기에 좋을 거 같더라구요.

차례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책육아를 하면서 갖게 되는 엄마들의 궁금증이 딱 들어있어요.

책 읽기 언제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

답은, 지금부터이다. 24개월 즈음부터 본격적인 책 읽기 교육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가장 좋은 건 지금부터다. 첫째는 37개월이라서 책 읽는 걸 무척 좋아하고 읽을 수 있는 글자가 많아지면서 간단한 책은 혼자 쓱쓱 보기도 하는데 15개월인 둘째에게는 아직 책을 보여준 적이 없어서 반성하게 되었네요. 책에서 작가님도 <사과가 쿵> <달님안녕> 이라는 책을 많이 보여주셨다고 하니 저도 꺼내봐야 겠습니다.

홈쇼핑에서 전집을 샀는데 안 읽어요

답은, 다 읽어야 할 숙제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다. 전집을 사면 책 권수가 많을 뿐만 아니라 비싸게 주고 산 것이니 한 권도 빼먹지 않고 다 읽어야 할 거 같은 느낌에 숙제가 된 거 같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말라는 것이다. 저도 유명한 전집을 들이는 많은 주변 사람들을 보면서 나도 사야하나 우리 아이만 없나? 하는 고민이 항상 있어요. 하지만 가격도 가격이고 아이가 다 읽을까? 하는 생각에 쉽게 사지는 못하는데 작가의 말을 듣다보니 꼭 전집만이 답은 아닌 거 같더라구요.

각각 고민별로 내 아이에 맞춰서 고민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아이가 커가면서 책육아를 하는 동안 고민할 수 있는 부분들이 정리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부록에는 이 책에서 소개된 아이와 함께 읽을 수 있는 책들도 정리되어 있어요. 유아, 만화, 소설 등등 으로 나누어져 있으니 작가님이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눴던 것처럼 저도 아이가 커가면서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눠보고 싶더라구요. 지금까지의 나의 책육아를 돌아보면서 반성하고 앞으로의 책육아의 방향을 잡아준 <책 잘 읽는 아이의 독서법>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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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리의 반찬 가게
폴라 코언 지음, 김은재 옮김 / 키즈엠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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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리의 반찬 가게> 라는 제목부터 아이의 시선을 사로 잡았어요. 얼마전 다녀온 반찬 가게 였기 때문이에요.

😀 제목이 <셜리의 반찬 가게>야
🥰 반찬 가게? 우리가 간 반찬가게?
😀 응, 셜리의 반찬 가게에서는 뭘 팔면 좋을까?
🥰 음.. 계란 팔면 좋겠다

표지부터 귀여운 셜리가 보이죠? 마치 저희 아이 같더라구요. 엄마 아빠 일을 도와주고자 하는 마음은 크지만, 그것이 꼭 좋은 방향으로만 흘러가진 않더라구요ㅎㅎ 셜리도 반찬 가게 일을 도와주고자 하지만 부모님은 만류하죠.

😀 셜리는 도와주고 싶지만, 아빠 엄마는 그렇지 않았으면 좋겠나봐
🥰 여기 이 고양이랑 나가있으래?

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실력 발휘를 하게 되고, 엄마가 만든 게필테피시라는 요리는 인기를 얻게 되죠. 우리에게는 낯설지만 흰살 생선들을 갈아서 만드는 유대인의 전통 요리라고 하네요.
😀 다음날에 보니 손님이 이렇게 많이 왔네
🥰 여기 엄마 깜짝 놀랐다
😀 손님들이 받은 선물은 뭐였을까?
🥰 엄마가 만들 요리!! 여기 할머니 할아버지도 왔다

앞으로는 셜리가 반찬 가게에서 할 일이 많을 거 같죠? 부모님을 돕고 싶은 셜리의 마음도 너무 이쁘고, 셜리의 방법이 통했으니 더더욱 기분 좋더라구요. 우리 아이의 모습을 보는 거 같아 더 웃음이 나왔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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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덩
여름꽃 지음 / 한림출판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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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덩> 이라는 제목부터 여름에 딱 어울리는 제목이죠.
귀여운 아기 동물들이 물속으로 풍덩 빠지는 표지에요.

😀 풍덩이 뭔지 알아?
🥰 응, 물에 빠지는 거야
😀 맞아, 여기 동물 친구들이 물에 빠졌네
🥰 코끼리, 토끼, 병아리, 개구리가 풍덩했다

귀여운 제목과 표지에 아이도 관심 집중이었습니다.

먼저 물놀이를 하기 전에 준비운동은 필수죠? 하나둘셋 운동 후에 조심스럽게 들어가 봅니다. 요즘 날씨가 매우 더운데 여름에 읽기에 딱 시원한 책이더라구요.

😀 이렇게 동물 친구들 처럼 물에서 놀면 시원하겠다, 어떨거 같아?
🥰 이렇게 하면 눈이 안보일거 같은데~

아이도 물놀이를 한번 가면 좋겠더라구요. <풍덩> 책 읽고 함께 동물 친구들처럼 놀아봐야 겠어요.

물놀이를 무서워 하는 코끼리를 위해 친구들이 힘을 합친 모습이에요. 개구리의 우산, 병아리의 수영모, 토끼의 물안경을 한 코끼리의 모습이에요. 아무리 무서운 물놀이라도 친구들의 응원이 함께하면 해낼 수 있겠죠? 역시 친구가 최고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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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뽀짝 종이 장난감 오리기 & 붙이기 -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놀이!
moko 지음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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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귀염뽀짝이라니 너무 귀엽더라구요. 종이를 자르고 풀칠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가 이 책도 너무나 좋아하더라구요. 표지부터 귀여운 검은 고양이가 가위와 풀을 들고 있죠.

목차를 살펴보면

* 잔뜩 만들어 신나게 놀아요 역할놀이
* 같은 그림을 찾아요 메모리 그림 카드
* 모두 함께 놀아요 종이장난감
* 예쁘게 장식해요 계절 카트

모두 아이와 함께 하면 좋을 내용들이죠. 집콕을 많이 하다보니 뭘 할까 고민스러울 때가 많은데 하나씩 아이와 해보면 좋을 거 같아요. 시간도 즐겁게 보내고 가위질과 풀질로 소근육 발달까지 하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거 같아요.

아이와 함께 해보고자 한 것은 첫번째, 역할놀이에 있는 아기자기 달콤한 케이크 가게에요. 먼저 책에 들어있는 도안을 복사해 두었어요. 아이도 케이크는 워낙 좋아하는지라 케이크 만들기 하자고 하니 좋아하더라구요.

복사해둔 도안을 잘라 색지, 색종이에 살짝 붙이고 그 모양대로 잘라줍니다. 어떻게 하는지는 [만들기 전 준비사항]과 [How to make]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하기 쉬웠어요. 아이도 도안을 열심히 잘라 보았답니다.

딸기케이크와 초코크림으로 만들고 싶다하여 함께 케이크시트와 초코생크림을 만들어 주고, 케익 위에 여러 과일들을 만들어서 붙여주었어요.

아이와 함께 완성한 케이크에요. 아이는 만들다가 마음이 급했는지 도안을 붙이기도 하더라구요. 그래도 행복해 했답니다.

🥰 이건 아빠 케이크야, 아빠가 보면 깜짝 놀라겠다!! 엄마는 누구 줄거야?
😀 엄마는 ♡♡이 에게 선물로 줄게

아이와 가위질, 풀칠하며 도란도란 여러 이야기도 나누고 아이가 뿌듯해 하는 걸 보니 기분도 좋더라구요. 앞으로 아이와 함께 하나씩 모두 해보기로 했답니다. 다른 작품들도 모두 아기자기 너무 예뻐서 하나하나 완성하여 모아 놓으려고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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