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인 <빨간 가방>에 맞게 배경도 빨간색 맞춤이죠. 표지에 귀여운 용이 빨간 가방을 들고 가는 모습도 보이고요.어느날 꼬마 용은 빈 가방을 들고 길을 떠나죠. 🥰 엄마 먹구름 아저씨가 여기있다😀 그러네 그래서 용이 더 빨리 걸었나봐🥰 비가 오면 어떡해걷고 있는 용 머리 위로 먹구름이 보이더라구요. 아이도 아기용이 걱정되는지 먹구름이 없길 바라더라구요. 다행히 비가 내려도 빨간 가방이 막아줄 수도 있어요. 아이가 가장 재미나게 본 페이지에요. 여행을 떠나는 아기용이 빨간 큰 용을 지나간답니다.🥰 엄마 이 용이 누구에요?😀 빨간 큰 용인데🥰 오오오 큰용이 깨면 어떡해!!!! 조용조용코에 불을 뿜고 있는 큰 용이 깰까봐 조마조마하며 아이도 숨죽였답니다. 아기용의 여행길에 우여곡절이 많아 보이죠.갈길은 여전히 멀었어멈추고 쉬고 또 기다렸지그렇게 용기를 더 내다보니작은 행운이 찾아오지 뭐야아기 용의 여정에 갈길은 아직 멀고 여러 힘든 일들이 있었지만 서두르지 않고 멈추기도 하고 쉬기도 하고 용기를 내다보니 작은 행운이 찾아오죠. 우리 아이들의 삶에도 힘든 일이 있을 수도 있지만 가족 곁에서 쉬기도 하고 함께 기다리기도 하고 결국 용기를 내고 나아가다 보면 행운이 찾아오겠죠. 아기용을 함께 응원하게 되더라구요.제가 가장 인상 깊었던 페이지에요. 아이용이 친구들 사이에서 의기소침해 있는데 한 친구용이 다가와 함께 간식을 나눠 먹죠. 친구와 함께 행복해 보이는 아기용 보이시나요? 우리 아이도 친구들 사이에서 좋지 않은 일이 있더라도 위로 해 줄 수 있는 진정한 친구가 꼭 있으면 좋겠어요. 아기용도 우리 아이들도 응원하게 되는 책이에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할로윈 행사를 한 이후로는 할로윈에 대한 책들에도 관심이 많더라구요. 오싹오싹 두근두근이라는 표현처럼 책을 읽으면서 묘한 긴장감이 들더라구요. 호박 등불을 찾아가는 여정 함께 가봤습니다.표지부터 귀여운 아이들이 등장하죠. 할로윈을 맞아 꼬마 해골, 미라, 마녀로 변신한거 같죠. 책은 구성은 반복이 되어요. 그러다 보니 다음 내용을 추측도 해보게 되고 같이 느낌을 살려 읽게 되더라구요.오늘은 두근두근 핼러윈 밤!호박 등불을 찾으러 가요.꼬마 해골이랑 미라랑 마녀가함께 가면 무섭지 않답니다.어, 길 위에 무엇이 있나요?라는 반복 되는 문구와 질문이 반복되어요. 그럼 그 뒤로 고양이, 거미 등등이 나타난답니다.○○○ 위로 폴짝 넘어갈까요?○○○ 아래로 엉금엉금 기어각까요?○○○ 옆으로 빙 돌아갈까요?라는 반복되는 문구 끝에 어느 집에 도착하고 꼬마유령과 돌아온답니다. 그리고는 집에서 호박 등불을 발견하죠. 할로윈에 맞춰 변신하여 길을 떠나는 아이들과 즐거운 여정. 할로윈을 맞이하면서 읽어보면 정말 즐거울 거 같아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파란 조각>은 아이에게는 현재의 즐거움을 엄마에게는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책이었어요. 아이는 얼마전 바다에 다녀온 일들을 떠올리고, 엄마는 어릴적 바다에서 놀던 추억을 떠올리고요. 아이와 함께 읽는 책이지만 엄마책이라고 해도 좋을 거 같더라구요. 그림도 너무 예쁘고 바라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표지부터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죠. 어느 여름날, 뜨거운 햇볕이 쏟아지지는 어느날 가족들이 수영복과 간단한 간식 거리를 챙겨 바다에 갑니다. 저도 어릴적 가족들과 바다에 다니던 기억이 떠오르더라구요. 책을 넘기면 보이는 첫 면지에요. 파도가 눈부시게 반짝이죠. 이 그림만 봐도 철썩철썩 파도소리가 들리는 거 같아요. 바다 냄새가 난다어린 날의 기억이 하나 둘 밀려온다이 문구처럼. 읽는 내내 즐거운 추억과 아이와 함께 했던 일들을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행복하더라구요.😀 ♡♡이도 바다에서 조개, 소라 주웠는데🥰 모래는 까칠까칠해😀 바다에 발도 담가봤고🥰 여기 엄마는 어디가?😀 여기서 사진 찍어주네~모든 페이지 페이지가 작품 같지만 이 페이지가 가장 좋더라구요. 붉은 노을이 지는 페이지가 너무 잘 표현되어 있어서 한참을 바라보았답니다. 아이도 바다에 가서 함께 나눈 추억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으면 좋겠더라구요. 이 책만 봐도 따뜻한 추억이 떠올리고 미소 지어질 수 있도록 말이에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더운 여름에는 바다로 가는 여행 너무 좋죠. 아이와도 올해는 바다에 놀러간 적이 있어서 그 때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같이 읽어 보았답니다. 여름에 딱 어울리는 책인거 같아요.표지부터 바닷가로 떠나는 신난 아이의 모습이 보이죠. 파라솔, 모자, 공, 돗자리을 챙겨서 강아지와 함께 떠나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워요. 🥰 모자 여기 있다.😀 응, 모자는 꼭 챙겨야지😀 ♡♡이도 모래 밟아봤는데 어땠어?🥰 까칠까칠 했어아이도 바다에 가서 모래를 밟아봤는데 까칠하다며 안 밟는다고 하더라구요. 이 날의 추억도 같이 떠올라 좋더라구요.역시 여름에는 아이스크림이죠.😀 이 아이스크림은 무슨맛이 날까?🥰 우리가 먹어본 맛 날거야그리고는 텐트를 치고 캠핑을 한답니다. 모래에서 모래놀이, 바닷물에서 수영, 아이스크림 먹기까지 무더운 여름에 바다에서 펼쳐지는 멋진 하루. 또 바다의 추억을 떠올리게 해 이야기 거리도 많이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와하이오하이오! 이상한 비명소리가 들리는 정글이라니 흥미로운 소재죠. 아이가 정글이 배경인 책은 접해본 적이 없어서 좋을 거 같더라구요.'내가 만드는 모험 이야기', '다음 모험을 선택하세요!' 라는 문구처럼 책은 아이의 참여로 진행됩니다. 며칠 전 부터 들리는 정글의 이상한 소리를 따라 가게 된 밀리와 파블로.정글로 들어가기 전, 두가지의 선택지가 보여요.1. 카누가 빠를 거야. 카누를 타자2. 그냥 걸어가자두가지의 선택 사항 중 선택을 하고 나면, 그 앞에 나온 그림을 따라가요.선택을 한후 오른쪽 페이지의 그림을 따라 넘기면 나만의 이야기가 진행되죠. 매 페이지 마다 선택을 하기 때문에 그 선택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가 꾸며지고 읽을 때마다 새로운 결말을 갖게 되겠더라구요. 이러한 구성은 아이의 흥미를 끌었답니다. 나만의 모험 이야기를 만든다는 뿌듯함과 완성되었을 때의 기쁨!! 아이에게 너무 좋을 거 같아요.[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