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됴클래스 하줜의 유튜브 동영상 편집 with 프리미어 프로 - 초보자도 쉽게! 유튜버를 위한 프리미어 프로 필수 기능과 활용법 25가지
하지원 지음 / 한빛미디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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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영상편집 마스터를 통해 유튜브 시작하기]


# 오반장의 책속의 한줄 : 분명한 목표가 있다면 쉽지 지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내가 만들고 싶은 영상을 위해 무엇을 공부할 것인지 목표를 정하고 뚜렷한 로드맵을 머릿속에 그립니다. 그러면 공부의 효율성도 높아지고 중간중가네 느끼는 보람도 더욱 커질 겁니다. <p.24 동영상 제작을 시작하기 위한 마음가짐>


 나도 유튜브 영상을 만들어보고 싶다? 유튜브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서 동영상 편집을 조금 마스터 해본다고 하면 용기를 내볼수 있을것 같다.
 
 스마트폰 점유율에서 유튜브는 강력한 영상 매체의 파워로 다른 SNS채널보다 엄청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젊은 세대를 넘어서 연세가 드신 분들도 이제는 유튜브를 활용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흔히말해 눈으로 보는 영상컨텐츠의 시대가 앞으로는 더욱 커질 것이라는 것이 유투브의 확장성에서도 보여주는 대목이다. 
유튜브 컨텐츠와 앞으로의 트랜드에 대해서도 다양한 책이 소개가 되고 있고 <유튜브 레볼루션>이라는 책도 재미있게 읽었던것 같다. "유튜브"의 검색어를 쳐봐도 엄청난 기사가 쏟아지고 있는 만큼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에도 사람들의 관심은 더욱 커질 것이다.

 유튜브의 구독자숫자가 많은 채널일수록 편집이나 영상기술이 훨씬 더 좋은 것을 볼수가 있다. 흔히 말해 퀄러티가 높다보니 일반적인 TV 미디어에서 볼수 있는 정도의 수준을 개인이 만들어낼수도 있는 것이다. 유튜브의 아이디어를 통한 제작을 넘어서 동영상 편집을 어떻게하는지는 영상물의 질적 레벨을 더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한다. 예전에는 PC에서 시청하는 정도의 특별한 케이스에서 영상편집을 했다면 요즘은 유튜브를 통해서 영상편집이  보편화가 되었다. 
 
 이 책은 프리미어 프로를 통해서 영상물을 제작하는 필수적인 기능과 함께 인터페이스를 학습하고 동영상 편집과 실제로 완성단계를 만들어갈수 있는 프로세스를 설명해준다. 프리미어 프로와 같은 편집프로그램은 사용을 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낯설게 느껴질수도 있다. 20일차의 학습플랜을 통해서 조금 더 단계별로 나아갈수 있도록 하고 있어서 조금씩 레벨을 높여가면서 공부하는 재미가 있을수 있다.  

 프로그램을 학습하는 것은 일반적인 지식의 배움을 익히는것과는 달리 직접 따라서 해보면서 배우는 것이 꼭 필요로 하다. 그렇기 때문에 학원이나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서 배우는 경우도 많다. 책에서는 프리미어 프로 화면을 직접 소개해주면서 어떻게 진행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다. 책을 펼쳐놓고 실제로 동일한 방식으로 따라해본다고 한다면 저자분이 옆에서 알려주는 느낌으로 배워볼수 있겠다. 

 영상과 음성 부분에 대한 편집이 많다보니 책에서 나오는 용어또한 익숙하지는 않을수 있다. 영상물을 제작하시는 분들이 이러한 디테일을 가지고 작은것에도 손을 보면서 더욱 좋은 작품을 만들고자 하느 노력이 이 책을 통해서 절실히 느껴진다. 

 
초보단계를 숙달하고 Part2에서 소개가 되는 <가장 많이 쓰는 동영상 편집 기능> 부분을 통해서 조금 더 숙달된 실력을 키워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해본다. 책을 읽고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펼쳐보면서 어떻게 책의 구성대로 내가 배워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체크를 해본다고 하면 더욱 유용하게 책을 활용할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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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존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스페셜 원으로 거듭나는 7단계 핵심 전략
장진우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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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7단계핵심전략]

# 오반장의 책속의 한줄 : 융합과 연결을 특징을 하는 제4차 산업혁명과 맞물리면서 모든 검색이 인턴세을 통해서 이뤄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비지니스 세계에서는 날마다 "사람 검색"이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스페셜 원이 되고자 한다면 각별히 관심을 기울어야 한다. 인터넷에서는 업무에 적합한 사람을 선택하는 인선과정이 끊임없이 반복된다.  <p.99 당신은 왜 검색이되어야 하는가?>

 오랜 시절 평범했던 동네친구, 학교친구였던 누군가가  공부를 잘 한것도  아닌데 엄청난 성공을 했다면, 과연 그 비결은 무엇일까?  소위 유명하다고 이야기를 전달 받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 그 자리에 까지 올라왔을까? 궁극적으로는 강력한 개인브랜딩이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브랜드는 기업들만 가지고 있는 전유물이 아니라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꼭 필요한 부분이다. 평범한 누구든지 이러한 브랜드 이미지의 지속적인 향상으로 특별한 단 한 사람의 자리에 올라갈수 있는 것이다.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서 강력한 개인브랜딩을 발산하는 사람들은 이전 시대와는 다른 또 다른 성공의 비밀을 풀어내고 있다. 
 
 " 너는 특별한 난 하나의 사람이 되고 싶어?" 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어떤 대답을 할 것인가?

A : 나는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활용해서 좀 더 가치있고 특별한 사람으로 다른 사람에게도 영향을 주고 싶퍼.
B : 나는 평범하고 나를 밖으로 들어내는 것 보다는 조용하게 내가 할일을 하는 것이 좋아. 다른 사람들에게 무엇인가를 이야기 하는 것이 부담스러워.

 단순하게 A와 B로 구분을 해봤지만 소위 A 성향의 대답을 한 분들이라고 한다면 개인브랜딩에 대해서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궁극적으로는 차별화가 되는 것이 중요하지 않겠는가. 차별화라는 것이 말은 쉽다. 결과적으로 그러한 아웃풋을 내기 위해서는 과정의 엄청난 노력이 있어야 한다.
 이미 최고의 존재로서 자신의 길을 차별화가 되게 걸어간 사람의 이력을 살펴본다면 좋은 팁이 될수 있을 것이다. 아주 유명한 스타급의 인물이 아니더라도 누구라도 자신의 노력과 전략의 방향에 따라서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이 책의 장진우 저자님은 자타공인 '스페셜 원'이다. 본인이 활동을 하며 본인이 지금까지 걸어온 7단계 프로세스에 대한 과정을 통해서 성장한 경험과 다양한 컨텐츠를 소개해주고 있다. 누군가의 성공적인 이력이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것 처럼 이 책은 최신으로 업데이트된 체험기를 알려주고 있다. 신상의 전략을 구사하고 있어서 현재 시대에서 가장 잘 맞는 전략에 대한 소개일 것이다. 

<스페셜 원이 되는 과정의 프로세스> 

1. 세련된 나만의 Story + Telling 
: 자신의 전문분야를 설정한 뒤 세련된 스토리를 만든다

2. 차별화된 자기소개와 Brand Value 
: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설정한다.

3. 브랜드 세련화 과정, 특별한 Image Making 
: 더욱 세려된, 성공적인 브랜드 이미지 메이킹을 시도한다.

4. 나를 알리고 기회를 창출하는 Online Platform구축 
: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자신을 효과적으로 알린다.

5. 치밀한 기획을 통해 만들어지는 Bestseller
: 책을 집필해 브랜드 가치를 올린다.

6.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Speech&Education Program 
: 강연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수익성을 창출한다.

7. 강력한 특권 클럽의 형성, Special Club
: 나아가 특정한 사람들만 소비할 수 있는 고급 브랜드 상품을 개발하고, 강력한 특권클럽을 형성해 서로 돕고 영향력을 넓히는 공동체를 만든다. 또한 이들이 서로 돕고 영향력을 넓히는 공동체로 커나갈수 있도록 지원한다.

<P.10~11,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라고 스스로에게 묻다>

  책의 세부적인 내용은 위에 언급한 7단계에 대한 저자의 경험과 그 과정을 겪으면서 느낀 점에 대한 공유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관련된 다양한 사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주고 있어서 본인의 경험과 인용이 함께 전달이 된다. 다른 내용들 보다도 인터넷이나 SNS를 활용한 채널확장을 통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강점에 대해서 외부로 파급시키는것이 꼭 필요로 했다. 특수한 관계를 가진 오프라인 네트워크가 아닌 온라인과 유기적으로 연결됨에 따라 새로운 기회가 창출될수 있다. 본인이 어떠한 키워드를 가지고 대중들에게 검색이 되고 인식이 될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한다. 
 
 컨텐츠가 좋더라도 자신에게만 한정되어 있고 제3자가 알아줄수가 없다면 그것은 실용성은 제로인 상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온라인플랫폼을 통해서 바라볼수 있는 시각화가 중요하다. 이러한 과정은 한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꾸준하게 오랫동안 지속이 되어야 한다. 그만큼 인내심이 필요로 한 부분이다. 누구나 스페셜 원이 될수 있다면 그 명성의 이미지가 크지는 않을 것이다. 저자의 한 발자국의 노력과 열정들의 지금의 자리를 만든것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책에서 전달하고 있는 과정을 통해서 현재시대의 스페셜 원이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채널과의 접촉이 필수적이라는 것에 대해 새롭게 공감을 하는 부분이 많다. 내가 쉽게 무엇인가를 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도 주면서 그것이 나의 브랜드와 경제적인 가치 향상에도 플러스 요인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 과정이 바로 스페셜 원, 유일무이한 전문가의 영역이다. 거시적으로 넓은 영역에서 조금씩 자신의 분야와 함께 이것을 전략적으로 잘 표현할수 있는 과정들을 통해서 나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스페셜 원'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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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조르바 세트 - 전2권 생각뿔 세계문학 미니북 클라우드
니코스 카잔자키스 지음, 안영준 옮김, 엄인정 / 생각뿔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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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의 조르바를 찾아서 크레타섬으로 떠나다]

# 오반장의 책속의 한줄 :  나와 조르바는 오랜 시간 화로 앞에 앉아 있었다. 나는 소박한 것들이 주는 행복을 절실히 느끼고 있었다. 포두주 한잔, 밤 한톨, 초라한 오두막, 바닷소리 이것드링면 충분했다. 다른것은 필요하지 않았다. 이 모든 것이 행복이라는 것을 알기 위해서는 가난한 마음과 절제가 필요했다. 
<p.127>

 <그리스 인 조르바>는 세계문학 100대 작품에 선정이 될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설이다. 전 세계에 많은 독자들에게 읽혀진 책이기도 하면서도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서적이다. 국내에서도 여러 출판사에서 번역된 책이 있지만 이번에 읽게 된 책은 "생각뿔"출판사에서 출간한 책이다. 책이 미니 북 스타일로 2권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휴대를 해서 다니기에 매우 편리하다. 활자크기도 아주 작지는 않아서 읽기에도 불편함이 크지는 않다. 
 
 소설속의 나와 조르바는 다른 캐릭터로 등장을 하면서 내가 바라보는 조르바의 시선으로 서설이 전개가 된다. 잘 배운 젊은 지식인인 나와 현실속에서 자신을 부딪치면서 살아가고 있는 조르바 두 인물은 서로 상반되는 느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우리의 내면속에 가지고 있는 모습을 두 인물을 통해서 대변해 준다.  크레타 섬으로 떠나면서 나와 조르바의 만남이 시작되고 그곳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들을 통해서 두 사람은 더욱 가까워지고 마성의 매력을 펼치는 조르바의 캐릭터는 더욱 돋보이는 국면을 맞이한다.

 다양한 사건속에서 등장하는 조르바는 현실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가슴 뜨거운 삶을 살았다. 용기와 자유를 향한 열정의 남다름은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그에게만 느낄수 있는 강한 에너지가 발산됨을 경험했을것이다. 나와 조르바의 대화를 보면 조르바는 나를 보스라고 칭하고 있지만 그 말투속에서는 단단하면서도 자신의 의지를 확인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많다.

" 방금 한 말 한번만 다시 해줘요. 내게 용기를 주시오" 
" 이제는  말해볼께요. 나는 며칠째 계획을 하나 짜고 있어요. 미친 생각 같은데 실행해도 될까요?"

내가 바라보는 시선에서 느끼는 조르바에 대한 동경은 다양한 의미를 지닌다. 움츠리고 있지만 자신의 의지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 우리 현대인의 모습을 대변해주기도 하며 충실한 행동가로 변화되고자 하는 동경도 담겨져 있다. 조르바의 이와 같은 삶이 예전의 유목민이나 전장에서는 아주 훌륭한 전략으로 사용이 될 정도로 그의 열정이 많은 부분에 돋보였다. 나의 영민함과 함께 조르바의 뜨거운 가슴 뜨거운 삶의 태도는 소설에서는 좋은 결말을 맺지 못했지만 현실에서는 생각보다 좋은 조합으로 뭉쳐질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양한 배움속에 진리가 있고 그것을 사회에 투영하여 내가 맞는것을 조금 더 찾아가는것은 낯선 세상에 대한 한발자국 내딛을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소설속에 내가 지향하는 모습과도 일치한다. 하지만 더 큰자유를 꿈꾸고 있는 조르바 앞에서 감화되어가는 모습을 바라본다고 한다면 우리들의 삶 또한 이러한 방향성을 내면에는 조금씩 가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아득히 멀지만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현실속의 자유를 누리기 위하여 열정적으로 무엇인가를 하고 사랑하는 것 또한 각자가 꿈꾸는 자유를 향해서 할 발자국씩 나아가는 모습일 것이다.  모든 사람에들의 내면에도 이러한 조르바의 모습이 누구든 있을 것이다. 우리의 상황에 맞는 모습으로 현재를 좀 더 충실히 살아갈수 있는 생활의 이면을 발견할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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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도 되는 영어 공부법 - 저자만 되는 완벽한(?) 학습법은 가라
우공이산외국어연구소 지음 / 우공이산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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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가는 보물찾기 같은 질문책방]


# 오반장의 책속의 한줄 :  회화는 상대가 하는 말을 잘 알아 듣고, 또한 내 생각을 잘 전달할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는 과정에서 다소 문법이 틀릴 수도 있고, 때에 따라서는 바디랭귀지를 섞게 될 수도 있습니다. 말하자면 '저분은 회화가 되기는 하는데 틀리는 것도 좀 있네.' 라는 말을 들으면 잘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합'이 틀어졌을 때 꿀먹은 벙어리가 된다면 그건 회화를 배운게 아닙니다. <p.91 회화란 무엇인가?>


 우리나라 사교육시장에서 영어에 대한 관심은 매우 뜨겁다. 어린 아이들 부터 성인들에게 까지 영어는 누구에게나 잘하고 싶은 선망의 대상일 뿐만 아니라 정복하고 싶은 목표이기도 하다. 모국어 이상의 관심으로 영어교육시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공부를 희망하는 사람들과 점점을 가진다. 흔히들 집에 영어공부 서적 한 권 정도는 있을 정도이고 강의도 무수히 많다. 영어를 탈피할 정도의 실력을 갖춘 서적을 한번에 만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그런 책은 없다. 

 그야 말로 영어공부의 컨텐츠는 홍수와도 같다. 최근에는 유투브에서도 다양한 영어강의를 참고해서 볼수 있기 때문에 간편하고 편하게 공부할수 있는 수단은 늘어나고 있는 상태이다. 

 

 이 책은 영어를 공부하는 컨텐츠는 등장하지 않는다. 그 대신에 영어를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How"에 집중한 책이다. 모든 책에 영어공부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들이 조금씩은 포함되어 있지만 이 책은 조금은 남달라보인다. 

 

  다양한 영어컨텐츠를 가지고 설명을 하는 방법은 저자 자신은 이미 깨우친 방식에 대해서 독자들에게 학습하게 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이 책은 기존 영어컨텐츠의 "저자 자신만 되고 독자는 되지 않는 이상한 방법론"을 강조하며 영어를 탈출한 많은 독자들의 사례를 통해서 공부방법에 대한 제시를 한다. 이러한 사례들은 책속의 QR코드를 통해서 직접 확인을 해볼수가 있다.


 한국어를 우리가 학습하는 방안 처럼 영어도 직청직해와 직독직해가 가능한 수준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 그러면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누구나 한번쯤은 공부해 본 영어단어장이다. 동일한 단어에 다양한 표현이 나오는 것을 생각하고 있지만 단어의 다양한 의미를 생각하기는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식 교육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한다. 책에서 제시하는 단계별 학습법은 영어의 의미를 조금 더 느끼면서 공부의 난이도를 깊숙하게 가져 가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영어탈피 단계과정>

1단계 : 우선 단어 왕이 돼라. 준비운동이다.


2단계 직독직해, 직청직해, 영작을 완성하라.

2단계 전반전 :모든 예문을 이해할수 있는 상태로 만들자.

2단계 후반전 : 모든 예문을 영작하자.


3단계 : 생명체와의 교감, 반드시 하라. 

3단계 병행과정 : 놀면 뭐 하나, 재미있는 건 다하라


 책에서도 기초단계에서는 단어 습득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한다.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단어가 잘 정리된 서적으로 여러번 반복적으로 외웠지만 어려운 단어는 잘 외워지지 않았다. 장기기억에 넣기 까지에는 반복된 학습이 필요했는데 다른 공부를 하다보면 또 제대로 익히지 못했던 경험이다. 책 전체를 하나의 주기로 반복하는 습관은 짧은 주기로 단어를 계속 볼수 있기 때문에 학습에 유용한 느낌이다. 

 

 단어의 마스터를 어느정도 한다면 그 다음에는 영어작문을 통해서 2단계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문장의 규칙성을 본인 스스로 습득하게 되는 체험을 해보게 된다. 한국어와 영어의 어순이 다르게 형성이 되고 조사와 전치사의 미묘한 차이가 있지만 실제로 생활하는 속에서는 생략되는 부분을 감안하면 두 언어의 공통점에 대해서 많은 부분이 있다.


 이러한 역량 발전을 통해서 원어민과의 대화는 말을 트이게 할수 있는 좋은 소통의 채널이 될수 있다. 1,2 단계가 마중물이라고 한다면 3단계는 펌프질이 될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접촉을 통해서 실력 향상이 이뤄질수 있다. 이 과정을 이후에는 스스로 병행할수 있는 과정이 있는데 한국어를 영어를 사용하듯이 스스로 마스터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른바 수시로 혼잣말 하기, 친구와의 대화에서 영작해서 말해보기, 한국어 방송 영작해서 말해보기 등을 추천한다.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서 영어공부를 하는 방법중에서도 이 책은 조금은 낯설지만 실제후기나 공부방법에 집중을 하고 있기 때문에 출간이 되는 다른 서적이도 자연스럽게 간심이 모아질수 있는것 같다. 영어에 대한 고민이 많은 분들에게는 조금은 새로운 방식의 영어학습방법으로 다가서기를 기대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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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경제 세계사 - 눈앞에 펼치듯 생동감 있게 풀어 쓴 결정적 장면 35
오형규 지음 / 글담출판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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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패러다임으로 바라보는 세계사의 명장면]

# 오반장의 책속의 한줄 :  대량생산·대량소비시대에는 느리면 뒤처진 것이고, 게으른 것으로 치부되었다. 바쁘고 빠르게 사는 삶에 익숙할수록 시간은 더 빨리 가는 듯하다. 이런 삶에서 벗어나 ‘시간의 노예’이길 거부하는 시도들이 나타나고 있다. 속도 만능주의에 반기를 들고 느림을 예찬하는 생활의 반란이다.  <p.250>

 세계사는 다양한 역사의 흐름을 통해서 현재를 성찰해보게 한다. 그 당시의 역사적 변화는 다양한 요인으로 시작하게 된다. 정치, 문화, 사회적인 현상들도 있겠지만 경제적인 부분도 빼놓을수는 없다. 

 스스로가 생각하는 세계사의 역사적인 장면은 어떤것이 있을까?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 까지 수 많은 역사속의 잔상들이 떠오른다. 
 <보이는 경제 세계사>는 부제 35가지 결정적인 장면을 통해서 경제현상을 통해서 세계사의 변화된 모습을 생동감있게 서술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경제활동은 장기적으로는 꾸준하게 발전을 해왔으며, 국가를 유지하고 돈을 벌어가는 수단으로서의 상업활동은 개인을 넘어 많은 집단에게 영향을 줄수 밖에 없는 존재이다. 이러한 경제의 매커니즘이 과연 우리 세계사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는 시간을 이 책을 통해서 가져볼수 있는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책 제목 처럼 다른 세계사의 책보다 경제적인 팩트에 집중해서 서술이 되어 있으며, 아주 어려운 내용이 포함되거나 난해한점이 많지는 않았다. 독자를 위해서 쉽게 풀어가고 있는 글은 그 당시의 세계사의 장면에 대해서 더욱 논리적으로 생각해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읽어보신 독자분들은 느끼겠지만 아주 어려운 사건보다는 대중적이면서도 쉽게 이해해볼수 있는 내용들 중심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읽기에 편하고 재미있게 책을 접근할수가 있다. 

경제에 대해서 깊은 이해가 있지 않더라고 특정사건을 통해서 흐름의 변화를 느낄수 있게 한다. 파트별로 묶어 놓은 책의 구성은 동일한 주제들의 비슷하게 비교를 해볼수 있기 때문에 유익한 대목이다. 
각자의 관심도에 따라서 관심있는 분야 따라서 다를수는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Part3, 4의 주제인 상업과 무역의 경제 세계사, 음식의 경제 세계사 대목이 인상적이었다. 
 현재보다도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그 시대의 노력은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되었고, 때로는 권력으로 발전하고, 다툼의 원이 되기도 하였다.

 세계사의 다양한 모습 속에서 우리가 모르는 무엇인가가 태동하고 발전하는 모습은 그 당시에도 새로움을 창조하고자 하는 인류의 노력의 돋보인다. 개인과 국가의 부를 영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로 하였고 이를 시대에 맞게 효율적으로 잘 대응한 나라가 현재의 강대국의 반열에 올라왔다. 무역으로 이룬 초과된 이윤이 근대 상업자본주의의 꽃을 피우기 시작하였고 그것이 현재의 금융자본주의와도 연결이 일맥상통한다. 

 지금도 흘러가는 이 시간은 나중에 후대의 세계사에서는 어떻게 기록을 할까. 최근의 인공지능과 테크놀로지의 발전은 향후의 세계사의 흐름에 또 다른 발전요소로 기억이 될지도 모르겠다.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갈 미래에도 이러한 세계사의 흐름들이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오형규 저자님의 깔끔한 설명에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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