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선물한 자연치유 80
장석종 지음 / 지식공방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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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잘 사는 것과 더불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은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이다. 사람들 마다 체질과 몸의 컨디션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에게 찾아오는 질병과 증상들 또한 많이 다를것이다. 신체기능이 조금씩 약해지면서 우리 몸에 이상한 부분이 하나둘씩 나오는데 사실 마땅히 그 원인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떻게 다시 건강하게 회복할수 있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다스릴 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들 까지도 조금더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다양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우리에게 다가올 건강의 습관이 더욱 좋은 방향으로 형성이 될수 있다고 생각이 된다. 책에서는 자연치유에 관련된 질병들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실전편과 이론편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책의 내용이 아주 전문적인 의학용어가 등장을 하는것은 아니지만 천천히 읽다보면 머리속에 건강와 체질에 대한 다양한 지식이 쌓여져가는 느낌이 충분히 들수가 있다.

 신체별로 자신이 약한 부분이 한두군데는 충분히 있을것인데 책에 다양한 질병증상에 대해서 소개가 되고 있는데 단순한 증상을 안내해주는 것이 아니라 처방책 또한 제시를 해주고 있어서 책의 전체적인 내용 이상으로 자신에 맞는 부분을 조금 더 집중적으로 살펴보면 좋은 가이드라인이 될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책에서 말하는 자연치유라고 하는 것은 인위적인 치료로 진행이 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감, 푸드 테라피의 내용들은 자연적으로 우리 몸의 상태를 더욱 좋게 만들수 있는 방법인데 생각보다도 활용방법이 매우 다양하다는것을 느낄수가 있었다. 형상체질학과 장상학은 외부에 들어나는 생김새와 형태를 통해서 건강의 상태를 조금 더 알아볼수 있는것이 책의 초반부와는 다른 재미를 주기에 충분해 보인다. 개인적으로도 책에서 힌트를 얻은 좋은 건강정보를 통해서 내 몸에 필요한 정보를 잘 얻을수가 있었고 이를 통해서 불건강 인자를 없애고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으로 조금씩 다가갈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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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여행 1001 죽기 전에 꼭 1001가지 시리즈
최정규.박성원.정민용.박정현 지음 / 마로니에북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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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해봐야 할 시리즈들의 책이 시중에도 많이 출간이 되어 있는데 여행을 좋아하는 나의 기준에서는 국내여행의 많은 곳을 다르고 있는 이 책에 관심이 많이 갔다. 무려 1001곳을 소개해주는 만큼 책의 두께가 일반적인 책을 압도하는 부분이 있다. 여행을 떠나간곳을 기억해두기 위해서 전국지도에 내가 다녀와 본곳을 표시를 해보니 대도시나 유명한 곳은 많이 가본것 같다. 우리나라에도 숨겨진 명소가 많이 있는 만큼 책에서 권역별로 소개가 되어 있는 내용을 살펴보면서 "와 이런 곳이 있었구나" 하는 감탄사가 새롭게 생기게 된다. 여행이라는 곳이 아주 특별한 공간에 가서 즐기는 곳도 있겟찌만 우리들의 주변에도 각종 여행지가 많이 있기 때문에 주변에 지나가는 다리와 공원들도 좋은 여행지가 될수가 있다. 그 중에서도 다양한 유적지와 박물관의 경우에는 부모님이 아이들과 함께 가서도 좋은 교육의 장소로 활용할수가 있기 때문에 책을 보면서 인상적인 곳은 메모를 하고 포털사이트를 통해서 찾아본다고 하면 더욱 자세한 여행 후기를 찾아볼수가 있을것 같다. 이 책은 많은 여행지를 소개하는 차원에서 안내를 해주고 있기 때문에 간단한 소개와 함께 사진 자료를 제공을 해주고 있는데 여행에 대한 취향은 사람들 마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선호하는 곳에 대해서 좀 더 집중을 해서 살펴본다면 이색적인 여행지만 골라서 가볼수 있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살고 있는 서울 경기도 권역과 함께 고향인 경상권은 가본곳이 조금은 더 많은 느낌이고 전라권은 상대적으로는 방문횟수가 적다보니 새롭게 느껴지는 곳도 많았다.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제주도의 경우에는 책의 가장 마지막 부분에서 소개가 되고 있는데 여느 제주도 여행서적처럼 알차게 소개가 되어 있어서 대부분의 여행지들을 확인해볼수가 있다. 해외여행의 새로움도 좋지만 국내 여행을 통해서 우리의 일상속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새로움을 느끼기에 충분한 공간들이 참 많은것 같다. 자신이 생각하는 여행지를 골라서 주말 또는 휴가를 이용해서 여행을 즐겨보는 것도 좋은 재미가 될 것 같다. 어딘가 떠나고 싶을때 이 책을 보면서 여행계획을 하는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질수 있는 좋은 내용이 많아서 종종 보고 싶은 여행서적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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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살자, 고민하지 말고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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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니 가오리의 전작 소설들도 즐겨 보면서 이번에 새 나온 <즐겁게 살자, 고민하지 말고> 이 책 또한 재미있는 마음으로 펼쳐보았다. 누구나 즐거운 일이 항상 있기는 어려운 만큼 책의 제목이 일단 마음에 확 끌린다. 일본 여성 월간지에 연재가 되고 NHK에서 드라마화될 정도로 대중들에게 인기도 높은 작품인듯하다. 소설의 주인공은 이누야마 집안에 세 자매의 이야기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세 자매라고 한다면 각자 개성이 서로 어울어져서 왁자지껄한 느낌이 드는데 이 세 자매 또한 남다른 면모를 많이 가지고 있다. 아마도 보수적인 습관의 여성분이라고 한다면 세 자매를 보고 이상하게 생각을 할수도 있겠다.

 자신의 개성과 연애나 성적 개방성이 남다른 주인공들이기 때문에 대리만족을 조금이나마 책에서 느낄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첫째 아사코는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지만 남편을 벗어나지 못하고 자신 또한 그러한 환경에서 익숙해져가버린다. 미운 남편이지만 함께 하지 않으면 더욱 불안해지기 때문에 제자리에 항상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
둘째 하루코는 흔히들 말하는 커리어 우먼의 특징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 정작 결혼에는 관심이 없다. 다양한 남자를 만나면서 결혼이라는 평생의 약속에는 그렇게 믿음이 없다보니 청혼을 하는 남자들 마다 거절을 하게 된다.
셋째 이쿠코는 심오하면서도 언니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는데 여러 남자들은 만나면서 육체적인 관계를 가지기도 하는 나름은 방랑한 일상을 보내지만 현모양처로서 평범한 옆집 아주머니의 일상을 동경하면서 살아가는 것을 희망하기도 한다. 즐거운 가족에 대한 동경을 통하면서도 일기를 쓰면서 인생을 고찰하는 모습이 무엇인가 인상적이다.


 이누야마 집안의 가훈을 보면 독특하다. 사람은 언젠가는 죽는다. 그러나 그 때를 모르니 전전긍긍하지 말고 마음껏 즐겁게 살자.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각자의 방법에 올바른 점은 무엇인지도 알기는 어렵다. 가훈만큼 실제로의 그녀들의 삶을 본다고 하면 즐겁게 살아가는 것을 느끼지는 못한다. 완전한 모습이 아니기 때문에 흔들림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면 과연 세 자매가 추구하는 목적지는 과연 어디일까에대한 물음이 생긴다.

독자들에게도 이러한 인물들을 통해서 역설적으로 우리가 진정으로 즐겁게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할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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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고 되새기는 고전 국가 클래식 브라운 시리즈 3
김혜경 지음, 플라톤 원저 / 생각정거장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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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고대철학자로서 현재까지도 그가 전달한 메시지들이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큰 부분이 많은데 처음에는 개인들에게 관심을 가졌던 부분들이 점차 넓어지면서 국가라는 넓은 세상을 통찰할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해주고 있다. 마이클 센델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 라는 책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정의론에 대한 개념도 새롭게 가질수 있었지만 플라톤은 이 시대 부터 정의가 사회전체적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유용하게 잘 사용이 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많이 탐구를 해고 실천적으로 행동을 해왔다. 이것은 책의 많은 부분에서도 느낄수가 있는 부분인데 우리 개인을 국가에서 어떠한 존재와 역할인지에 대해서 본질적으로 탐구해볼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씀 처럼 인간은 정치적인 동물 답게 공동체적인 삶을 지향해나가면서 살아간다. 때로는 무질서한 개인의 삶을 볼수가 있지만 국가전체적으로 컨트롤 할수 있는 역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소속감을 느끼고 안전하게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국가의 역할이라는 것이 전근대사회보다는 많이 모호졌기 때문에 우리는 국가의 중요성에 대해서 잘 못 느끼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초기 공동체 구성을 통해서 본인 스스로 삶에 대한 충실한 발전을 해왔고 이것이 자신의 존재와 함께 국가의 필요한 구성요소를 갖추어 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결과를 보였다. 구성원들 모두가 자신에게 적합한 일을 하나씩 해나간다면 그것이 바로 국가의 발전과 함께 개인의 삶에 번영을 가져오는 과정이 될것이다. 입법자의 역할에서 법을 세우고 사회의 기본토대를 만들어가는 과정 또한 다양한 안목을 가지고 진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올바른 사회 구성을 할 수 있는 방안으로 통해서 개인의 삶의 발전을 지속할수 있는 그러한 국가관이 필요로 하겠다.


 국가에서 실시하고 있는 정책과 방향들이 자신의 생각과는 다르게 흘러가고 그것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갈수도 있다. 하지만 국가에서는 자신의 혼자만의 힘으로 온전히 살아갈수는 없을 것이고 다양한 루트를 통해서 발전이 되는 연속적인 흐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국가의 국민의 일원으로서 이러한 깊은 생각과 고민에 악수를 보내고 나 또한 시대의 흐름에 맞는 역할을 잘하고 싶은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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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경제학 - 메마른 경제학의 공식을 허무는 감성탑재 실전지식
윤기향 지음 / 김영사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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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상을 살아가면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때에는 경제원리에 입각을 해서 생각을 하지만 때로는 감성에 젖어서 자신의 소양을 높이기기도 한다. 일상은 경제활동의 연속이기 때문에 우리는 자신의 기준을 통해서 항상 행동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지나간 역사속의 경제학과 함께 은유적인 시를 통해서 계산적이면서도 감성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이 책 한권으로 충분히 통찰할수가 있는데 일반적인 경제학 서적과는 조금은 색다른 점이 많다.


총 28편의 시와 함께 경제학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해주고 있는데 저자분은 한국은행의 근무한 경험 및 교수로서 학생들을 지도해오셨기 때문에 쉬운 내용에서부터 조금은 어려운 내용들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예를 들어서 설명해주시는 디테일함이 돋보였다.

총 16강의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책의 양이 전공서적으로 사용될만큼 양질로 구성이 되어 있다. 최근에 영국의 EU탈퇴를 결정하는 브렉시트가 가결이 되었지만 전세계는 그동안 세계화를 통해서 다양한 발전과 변화를 함께 해왔는데 그 속에서 경제위기를 부분도 충분히 다가올수 있는 영역이다. 우리가 항상 두려워하는 것 중에 하나인 경제위기에 대한 초점을 시작으로 해서 경제를 이끌어가는 두가지 큰 사상인 사회주의 경제, 자본주의 경제에 대한 논의로 이어진다. 경제학을 배울때 마다 늘 등장하는 고전학파, 케인즈학파, 신자유주의에 대한 개념도 서로간의 비교를 통해서 소개를 해주고 있는데 서로간의 사상들의 차이가 있었지만 한 시대를 풍비하는 예전에 경제학원론시간에서 배운 내용들이 새롭게 떠오르는 부분이 많았다.


그 다음 내용부터는 거시경제학 및 국제금융론에 다루는 내용들이 소개가 되고 있는데 세부적인 용어들의 경우에는 경제신문을 자주 보신 분들이라고 한다면 조금은 익숙하게 들어보는 부분들도 있지만 원론적인 내용을 다루는 부분은 지식적인 측면에서도 익혀두면은 참 좋을 것 같다.

현재도 각국의 자국의 경제부양을 위해서 다양한 정책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러한 부분이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이 결합이 되어서 실질적인 GDP의 증가를 이끌수 있을것이다. 지나간 경제흐름의 역사를 통해서도 우리나라를 바라볼때 충분히 도움이 될것이다.

경제학이 탐욕스러운 부분이 많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세상을 바라보는 중요한 기준이 될수가 있을뿐만 아니라 최근의 국제정세의 트리거들 또한 사회경제문제를 통해서 파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경제에 대한 입문서로서도 손색이 없을것 같다.

행동경제학과 같은 사회적인 트랜드와 함께 소비형태에 대한 분석을 하는 세련된 경제학에 대한 내용은 아닐수 있지만 비교적 경제학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교수님의 마음으로 전달하고 있어서 좋은 지식을 채우는 시간이 될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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