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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시간 인맥관리 - 흙수저에서 상장기업 CEO된 저자의 1만명 인간관계 비법
김기남 지음 / 리텍콘텐츠 / 2018년 3월
평점 :
* 오반장의 책 속의 한줄 : 인맥을 넓히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없던 일을 하면 됩니다. 그러면 모르던 사람을 만나게 되죠<p.42>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핸드폰을 열어보면 많은 분들의 번호가 저장이 되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요즘은 SNS을 통해서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시대이다. 핸드폰의 최근 통화 목록을 살펴본다고 하면 가족들과 몇명 분들의 지인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니 실제로 번호만 알고 있으면서 통화를 한번도 해보지 못한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 전화번호를 아는 상대방이라고 한다면 나의 인맥으로 만들수 있는 대상일수 있는데 실제로 가까운 지인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과연 몇명이 될까. 나에게도 이런한 질문을 던진다고 하면 실제로 많은 사람들을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인맥이라고 하는 것은 일부 부정적인 뉘앙스로 쓰일수도 있을수 있지만 적극적인 방향에서 자신의 인생을 조금 더 주체적으로 살아갈수 있는 자양분이 도리수가 있을 것이다. 태어나서 가족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내 인생의 전부이지만 학교를 다니고 사회활동을 하면서 만나는 많은 분들은 나에게 있어서 다양한 영향을 주는 존재이다. 이러한 사람들간의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은 선천적으로 나에게 주어진 여건도 있겠지만 대부부의 사람들은 자신의 노력에 따라서 만들어가는 경우가 더욱 많다.
이른바 흜수저의 삶을 살아왔다다고 말씀하시는 저자님은 기업에 입사하면서 현재 CEO에 이르기 까지 1만명을 만나면서 유지를 하는 인간관계의 비법에 대해서 전달을 하고 있다. 인맥이라는 것이 비지니스 적인 느낌으로 많이 생각이 될수가 있지만 이러한 사람들간의 관계가 우리의 인생을 만들어간다고 생각을 해보면 이것은 곧 우리 인생 동안에 만나는 대인관계를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 포괄적으로 생각해봐도 좋을것 같다.
"남을 대할때는 봄바람 처럼 대하고, 자신을 지킬 때는 가을 서리 처럼 하라." <p.165>
인맥관리를 한다는 것은 곧 타인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를 해야 하며 단기적으로 바라볼것이 아닌 중장기적으로 다루어야할 문제이기 때문에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로 할 것이다. 저자님은 인맥관리의 등급을 부여하여 A,B,C그룹으로 나누어서 정기적으로 관리를 해야 할 분들과 인맥의 연결고리로 만들고 있는 분들에 대해서 나름의 관리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인맥들에 대해서 어떻게 연락을 하고 만남을 유지하고 있는지 관리를 하는 부분은 직장인으로서도 일부분 참고를 해서 실천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서 우리는 만나는 사람들이 달라진다. 아무래도 집중해서 일을 하는 시기에는 따른 인맥들에게는 소흘히 할수 밖에 에 없을 것이다. 먼 미래에는 누구나 은퇴를 하고 현업에서 조금씩 멀어지는 시기가 오게 될 것인데 이러한 시기를 대비해서 가까이 있는 사람 뿐만 아니라 부담없는 사람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인맥의 범위에 대해서도 새롭게 정의를 해야 할 것 같다. 100세시대 인생에서 앞으 로 가족뿐만 아니라 우리는 많은 사람을 만나야 할 운명적인 숙명을 맞이하고 있다.
지금 만나는 인맥이 앞으로 나의 인생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모를 것이다. 체계적이면서도 타인에게는 도움을 줄수 있는 나에게 다가오는 인맥에 대해서 한번쯤 되돌아보는 시간을 통해서 사람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금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