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밥먹지 마라 - 개정판
키이스 페라지.탈 라즈 지음, 변현명 옮김 / 일리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우리나라에서 밥을 같이 먹는다고 하는 것은 일상적으로 함께 하는 사회생활의 관계에서 조금은 특별한 관계를 맞이할수 있는 위치이다.

"같이 밥 한끼 하시죠" 라는 말을 먼저 건낼때도 있고 들을때도 있을 것이다. 그럴때 마다 우리는 밥을 먹으면서 나누는 이야기를 통해서 비지니스에 대한 것도 나눌수 있지만 사람 그 자체에 대해서도 알아갈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수 있다. 어려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밥 한끼를 통해서 조금은 더 편안한 만남을 할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같이 밥 먹을 먹는다는 의미에 대해서 다른 나라들 보다도 더 강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혼자서 밥 먹지 마라 책에서 보여주고 있는 밥을 통해서 느낄수 있는 스킨쉽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질지도 모르겠다. 혼밥의 시대에서 자신이 편안한 상태에서 자유롭게 밥을 먹는 것이 편안한 상태이겠지만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가질수 있는 기회는 줄어들수 밖에 없다. 일을 하는 과정에서는 많은 부분에 있어서 다른 사람의 조력과 협조가 필요로 해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더 편안한 상태에서 업무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밥 먹는 과정을 통해서 인적 네트워크의 확장이 필요로 하겠다.

 한잔의 와인과 함께 나누는 식사는 즐거운 분위기와 함께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관계를 지속할수 있는 요인들을 새롭게 발견해나갈수 있다. 만남을 주선하는 그 첫자리도 식사자리가 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누군가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밥을 사주는 것은 자신에게 있어서도 다른 사람에게 조금 더 호의적인 분위기로 나갈수 있게 될 것이다.

 기성세대에게는 인맥이라는 것이 어두운 점도 많아 보일수도 있겠지만 앞으로 나가는 세대들에게는 새로운 배움의 자리에서 관계 지향적인 부분을 조금 더 마련할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수 있을것 같다. 주변에 사람이 끊이지 않고 호스트를 자청하서 많은 모임을 이끌어 갈수 있다는 것은 사람들간의 관계에 있어서도 조금 더 내가 주도적으로 만들어갈수도 있을 뿐더러 이를 통해서 자신의 리더십도 조금더 발전적으로 끌어 올릴수 있을 것이다. 책에서 나온 내용 중에서 만남의 장을 자기 스스로 직접 마련해라는 부분은 주변의 좋은 관계와 모임을 가지고 있는 분들을 하나로 모아서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영향력을 줄수 있다고 하면 그것이 곧 내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살아있는 배움과 공감이 될수 있다고 생각이 되었다.

 밥을 같이 먹는 그 관계를 통해서 사람들은 친근함과 편안함을 많이 느낄수 있기 때문에 나도 누군가에데 항상 밥을 사면서 많은 사람들의 인생과 삶의 일부분에 대해서 배워가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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