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컨디션으로 유지하기

하이-컨디션 인간 - 실패한 아침형 인간 등의 4세대 해법
김대우 지음 / 하이컨디션 / 2010년 1월

 
현 시대의 바쁜 직장인들은 만성 피로누적으로 인해서 피곤하고 업무의 생산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자기 스스로를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좋은 컨디션으로 항상 유지하는 것은 무척이나 힘들다.

일도 잘하면서 항상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방법은 모든 사람들의 고민일것이다.

건강한 몸과 마음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아침마다 최고의 상태를 유지한다면 다른 사람들 보다는 휠씬 능률적으로 일 할수 있다.

 

이 책은 조금은 특별한 책이기도 하다. 흔히들 성공한 사람들의 전형인 아침형 인간에 대해서도 사람 마다 다르며 적응하기가 힘들다는 점을 주장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현실상 야간의 이루어지는 술자리나 조직생활을 생각해본다고 하면 아침형 인간이 쉽지는 않은것 같기도 하다. 저녁형 인간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저자가 주장하는 하이-컨디션 인간이라는 새로운 모델이 나온다.

 

이 부분이 무척이나 새로운 부분인데,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을 동시에 실현하는 전천후 자연인으로의 탄생을 말한다.

건강에 대한 부분과 함께 음식 섭취 방법과 운동방법과 함께 골드신공이라는 것이 소개가 된다. 체질에 따른 분석을 통해서 자연 건강론의 체질과 함께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해야 하는 방법론이 나온다.

 

즉 이제는 육체적으로 건강한것이 아니라, 면역력이 가앻서 스트레스나 피로를 잘 이겨내는 자가 강한자이므로 이것이 오랜시간의 수련을 통해서 길러질수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실천론으로 운동 방법과 호흡법이 나온다. 저자가 직접 해본 경험에 의해서 만든것 같은데 일반적인 운동법인데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면서 단계를 통해서 발전시키는 방식이다.

 

마지막의 12단계 달인 프로그램을 통해서 하이-컨디션 인간으로의 탄생단계를 알려준다.

직접 옆에서 트레이닝을 받는 느낌이 들기 위해서는 책을 보면서 직접 실천하면 무척 좋을것 같다.

 

자기의 몸관리에 관심이 있고 항상 컨디션이 저조한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외형적인 문제가 아니라 몸 속에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살피고 평소의 생활습관을 바꾸어야 할 것 같다. 책에서 제시해준 방법을 제대로 실천해보지는 못했지만 분명 건강한한 사람이 경쟁력이 있고, 또 그렇게 준비해야 하는것도 또한 실력만큼이나 중요한 요소 인것 같다.

 

우리 모두들 하이-컨디션으로 세상과 맞설수 있는 날까지... 자기 자신을 잘 달련시켜야 할 것 같다.

스물여섯에 느껴본 서른두살의 감정

흔들리는 서른두 살에게, 위로 한 잔 - 움츠러든 내 인생을 위한 성공 사용법 10가지
톰 매시 지음, 유지현 옮김 / 애플북스 / 2009년 12월

흔들리는 서른 두살에게 전 하는 말

 

책의 서두에 어긋난 인생의 조각 맞추기라는 내용을 통해서 책에서 삶의 조각을 자제리에 맞추자고 저자는 말한다.

이런 종류의 책은 우리나라 저자들도 많이 출간했는데, 과연 서양의 사고는 어떠한지가 무척 궁금했다.

서른 두살이라고 한다면 인생의 초반부인 20대를 지나오고 인생의 약간의 방황기에서 움직이고 있는 시기이다.

 

따라서 인생에 대한 새로운 목표의 설정과 함께, 사랑과 함께 시작된 결혼생활이 놓여져 있을것이고 많은 인간관계의 중심에서 혼란스러운 경험도 겪었을것이다.

때로는 이러한 복잡한 삶들이 명료하게 정리되면 좋지만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서른 두살에 놓여진 우리들은 항상 위로를 받고 싶어 하는지도 모르겠다.

 

혹시나 다른 사람도 나와 같지는 않을까 하는 동질감에서 모든 사람들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을까?

 

책에서는 자신의 열정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하고 싶은 일에 전념해라는 말을 강조한다.

책 내용이 저자의 경험담과 함께 어디선가 들어본 좋은 문구와 함께 나온 글도 많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30대에서 충고하고 싶은 메세지가 많아서 하나로 함축시키는 힘들기도 한다.

건강에 대한 내용도 있어서 좋은 음식을 먹어라고도 조언하며 건강이 성공의 첫번째 조건이라고 말한다.

 

접촉을 통해서 타인과의 관계를 증진시키고 자신의 자아성취를 위해서 노력하는 과정을 좀 더 디테일하게 담았다면 더 좋을 것 같은데, 개론적인 내용이 많아서 손 쉽게 읽어 보기에는 무척 좋은 책이다.

 

책 내용의 중간중간에 나오는 질문부분은 내용을 다시 정리 할 수 있는 좋은 메세지를 많이 전해주어서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된다. 책 부분 중에서 가공품 비스킷형 인생에서 벗어나기 라는 부분이 나오는데, 우리 성인들이 삶이 단순해지고 비슷해지는 가운데에서 완벽주의가 아니라 내 인생이 지금 이대로가 좋다는 깨달음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깔끔하게 생산되어 아름답게 포장된 상품처럼 우리들의 인생도 그렇게 된다면 너무나도 획일적이지 않을까 싶다.

나만의 비스킷은 무엇일까?
나만의 향기. 그것을 위해서라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한 걸음씩 나아가는 모습이 30대를 준비하는 20대의 선택이 아닐까 싶다.

 

직장에서 그리고 사회에서 찾아야 할 파트너 쉽.

그리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랑과 함께 나에게도 준비하고 도전해야 할 일이 많다.

무척이나 마음은 분주하지만 새로운것을 향해 준비하며 30대를 맞이해야지.

일찍부터 준비한 재테크, 느슨한 통장 부럽지 않다

마법의 돈 관리 - 돈 걱정 없이 살고 싶은 당신을 위한
고득성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09년 12월

돈 관리!

직장생활을 하면서 그리고 노후에 다가오면서 누구나 부딪치는 문제중에 하나이다. 물가상승이 지속되고 있어서 실질임금은 떨어지고 있고 저금리 기조로 인해 은행의 예금금리도 예년에 비해서 많이 낮아진 상태이다.

 

그렇다고 해서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할려고 하니, 덜컥 겁이 난다. 과연 내 돈 관리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런 고민들은 누구나 한번쯤은 해보았을 것이다.

비단 상경계열을 전공한 사람들 또한 돈에 대한 감각이 없으면 어느새 주머니속의 돈이 공중으로 사라져가는 꼴을 많이 겪게 된다.

 

저자는 SC제일은행의 프리이빗뱅킹 팀장, 즉 말 그대로 안정적인 돈 관리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책의 내용은 돈 관리의 원칙과 함께 원칙에 부합되는 돈을 여러 자산으로 나누어서 설명을 하고 있다.

 

돈이 들어오면 어떻게 분배를 해야 되고 각 자산별로의 성격은 무엇인지 손쉽게 알 수 있다. 상경계열을 전공하면 물론 이해하기 쉽지만 실제적으로 가정경제를 담당하는 분이라면 조금만 읽어보아도 알 수 있는 내용들이다.

 

책의 내용들은 재무설계의 플랜에 맞추어진 내용이 많아서 이 분야를 공부한 분이라면 더욱 이해가 쉬울것 같다.

궁극적으로 자신의 투자성향을 확인하고 미리 미리 준비하는 자세를 강조하고 있다. 인생의 다양한 포토폴리오가 있겠지만 금전적인 문제는 항상 가정경제를 찬 바람으로 몰고가는 불안요소가 된다.

 

사전에 미리 올바른 돈관리 능력을 가진다면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지식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저자의 다음 책은 조금 더 구체적인 내용을 통한 지식을 전달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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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의 성장과 미래

야나이 다다시, 유니클로 이야기
가와시마 고타로 지음, 양영철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0년 1월

<유니클로>라는 브랜드는 20대의 젊은이들은 한번씩은 들어온 의류브랜드이다.

이 책은 유니클로라는 브랜드가 일본의 야나이 다다시 회장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탄생한 과정을 그린 책이다.

전반적으로 유나클로의 브랜드의 론칭과정과 함께 야나이 다다시 회장의 경영철학과 인재에 대한 상이 그려져 있다.

 

얼마전 일본 여행을 하면서 의류매장을 몇 군데 둘러보면서, 유니클로라는 의류브랜드도 보았다.

유니클로는 일본에서는 중저가의 의류매장으로 손쉽게 구매하고 매장규모도 다른곳에 비해서 큰 것이 장점이었다.

 

지금의 유니클로 매장은 다른 의류매장과는 다르게 가벼운 마음으로 옷을 보고 자기가 사고 싶으면 손쉽게 살 수 있는 시스템이다. 즉 점원의 눈치도 볼 필요도 없고 자기의 구매의사를 충분히 충족시킬수 있다.

 

겉으로 들어난 유니클로라는 브랜드가 생기기 까지는 엄청나게 많은 시간이 걸렸고, 야나이 회장의 노력에 의해서 이루어진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영자들이 가지고 있는 마인드 처럼 야나이 회장 또한 신용을 중시하였고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서 새로움을 창조하고 싶어했다. 그래서 회사의 신용을 쌓기 위한 노력의 과정도 있으며, 이를 통해서 올바른 비지니스이 방법을 깨우치고 있다.

 

소비자를 위해서 소비자에게 가장 가까운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함께

전 세계에 유니클로라는 의류 브랜드를 알리고 싶어서 해외시장을 개척하지만 실패를 거듭하면서 어려움을 겪는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인재의 중요성을 이해해고 해외사장에서의 그 나라의 문화의 중요성도 인식하게 된다.

 

일본식의 경영전략 방식이 내수시장에서 거두었던 성공에 비해서 아직 해외시장에서는 저조하지만, 사람이 기업의 미래를 만든다고 하는 믿음이 있기에 유니클로의 다음 행보와 함께 더 넓은 해외시장 개척이 기대가 된다.

 

혼자 승리한것이 아니라, 다른 기업에 뒤쳐져 있을뿐이라고 생각해서 큰 불황속에서도 가치혁신을 하는 기업의 자세는 본받을만 한 자세이다. 우리나라의 의류브랜드도 해외시장 진출을 생각하면서 준비하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유니클로의 사례는 앞서 나간 사례로 부분적으로 벤치마킹할 사례가 있다고 본다.

 

더군다나 기업가의 정신과 함께 기업과 함께 운명을 함께 할 인재의 중요성은 앞으로도 더욱 커질것 같다.

빌게이츠의 아버지가 주는 교훈

게이츠가 게이츠에게 -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빌 게이츠 시니어, 메리 앤 매킨 지음, 이수정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0년 1월

좋은 아버지와 환경의 영향은 자식들에게도 더 넓은 배움의 장을 마련해준다.

하지만 이러한 부의 대물림 뿐만아니라, 가치관이나 평소의 생활태도는 자식에게 전달해 줄 수 있는 가장 큰 유산이기도 하다.

 

빌게이츠의 아버지인, 빌 게이츠 시니어는 훌륭한 아들은 빌 게이츠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가?
책이 나오면서 부터 무척이나 궁금한 대목이었다.

 

빌게이츠는 세계적인 부자이고 현재는 자선사업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창조적 자본주의'라는 이타적인 자본주의 기업의 경쟁원리를 제창하면서 기업이 단순한 사회적 책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자본주의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빈민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행하는 기업활동을 말하기도 했다. 이러한 빌게이츠의 마인드는 바로 평소의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는것도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게이츠의 가정교육표에도 나누고 봉사하는 삶과 함께 사회적 책임과 의무가 있는것을 보면 빌게이츠는 어렸을때 부터 아버지로 부터 좋은 영향력을 받아온것이다.

 

무엇보다도 가족을 사랑하고 주위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강조하는 대목이 많이 나온다.

아버지 또한 평소 생활에서 아들의 모습을 잘 관찰하고 재능을 키우기 위한 노력도 엿보이며, 빌게이츠 또한 조기교육과 가정환경의 영향으로 무엇보다도 유복하게 자라왔다. 하지만 더 넓은 세상을 보는 안목 또한 놓치지 않은 것을 보면 훌륭한 아버지의 모습임에 분명하다.

 

책을 보면 일반적으로는 이렇게 할 수 없는것을 느껴서 현실과의 괴리도 조금 느낄수도 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봉사하고 기부하고 남을 위해서 베푸는 것이 부유한 사람들에 한해서만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나 또한 실천할 덕목들이 많고 책을 읽으면서 바른 마인드로 자신의 소신을 유지하는것이 얼마나 힘든것인지 새샘 깨달았다.

 

나 보다는 우리 그리고 함께를 외치는 게이츠 부자의 모습을 보면 미국사회의 교육과 함께 전 세계를 향해 좋은 가르침을 줄 수 있는것이 부럽기도 하고, 냉혹한 자본주의의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기도 한다.

 

희망을 주는 메세지와 평소의 작은 생활속에서도 해옵을 찾아내는 모습은 책 중에서 나오는 즐거운 사진을 보면 흐뭇해진다. 아버지가 살아온 인생을 경이롭다고 표현할 정도면 자신의 인생에 대한 만족과 함께 스스로에 대한 셀프리더십이 단단한것 같다.

새롭게 도전하고 열린 생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물론 직접적으로 겪어온 일은 아니지만 생생한 리얼스토리에 나 또한 빌게이츠의 생에 대해서 더욱 궁금해지게 하였다.

 

책을 읽고 무엇인가 많이 배우면서도 다른 사람들에게도 꼭 권하고 싶었다.

그리고 아직은 아버지가 아니지만 빌게이츠 처럼 자연스러운 집안교육이 훌륭한 인성을 지닌 아이로 만들기에, 나 또한 좋은 인성을 키워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