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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슬, 멈추지 않는 추진력의 비밀
닐 파텔.패트릭 블라스코비츠.조나스 코플러 지음, 유정식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8월
평점 :
[목표를 위한 결단력있는 움직임, 허슬을 실천하자]
# 오반장의 책속의 한줄 : 무언가 확실해야만 행동하겠다는 생각을 버려라. 무엇이든 행하라. 제일 중요한 것은 행동이다. 심사숙고하지 마라. 허슬 행운을 위해서는 닥치는 대로 움직이는 것이 가만히 서 있는것 보다 낫다<p.127>
'허슬'이라는 단어는 스포츠경기를 많이 시청한 분이라고 하면 들어본 경험이 있는 단어이다.
"A선수의 허슬플레이로 경기가 반전을 맞이하여, 결국 승리를 하였습니다." 이러한 허슬플레이는 스포츠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민첩하고 투지가 넘치는 허슬플레이는 상황의 반전을 이루어 내고 그것이 개인 뿐만 아니라 팀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책에서는 허슬을 다음과 같이 정의 하고 있다.
#허슬
목표를 향한 결단력 있는 움직임.
간접적으로 그 움직임 자체가 행운을 창조하고 숨어 있던 기회를 드러내고 우리의 삶을 더 많은 돈과 의미, 추진력으로 충전시키는 움직임. <p.12>
이 책은 '허슬'이라는 주제를 통해서 우리의 3가지를 변화시키고자 한다.
마음, 머리, 습관이다. 이 내용은 책의 대주제에 해당되는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의식적인 구조를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의 흔적들이 책 속에 전달이 되어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 소극성을 보일때가 있다. 이럴때는 어떠한 경우인가. 나에게 큰 변화가 일어나는 것에 대해서 두려워하고 현재의 선택은 어느정도 받아들이면서 자신의 영역에 대해서 한계를 둘때 생긴다.
지속적인 노력과 훈련 앞에는 위대함이 탄생할수 있다. 하지만 이렇나 시간적인 투자를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결국은 '자기 합리화'의 과정을 통해서 재능인식도 노력도 하지 않은 결과만을 낳게 한다.
저자는 이렇게 진정한 자아를 바라보지 못하는 것을 '워비곤 호수 효과'와 '재능의 인민재판'을 통해 설명한다.
이른바 건전한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자신에게 어느정도의 확장 가능성이 높은 일과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우리가 선택적으로 판단을 해야 하는 부분이다. 도전하지 않는 곳에 기회가 있을리 만무하다.
완벽해지기 위해서는 실수가 없어야 한다. 그렇다면 리스크를 회피할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크기의 리스크, 즉 자신이 감당할수 있는 수준에 대한 판단이 필요로 하겠다. 약간의 고통을 통해서 우리 인생의 변화 시킬수 있는 대목이 많아질수 있음을 책에서 암시해준다.
허슬은 그렇다면 어떻게 설정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물음이 생긴다.
책에서는 3가지 내용을 통해서 허슬의 법칙을 설명해준다.
1. 당신을 움직이게 하는 것을 행하라
: 감정적으로 당신을 감동시키고 당신이 행동하도록 만드는 일을 하라.
2. 고개를 들고 눈을 크게 떠라
: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미개척의 기회를 규멍함으로써 당신은 더 많은 추진력을 받고 돈, 의미, 추진력으 지탱하는 결과물들을 필연적으로 얻게 될 것이다.
3.계약을 맺고 그것을 실천하라
: 습관은 정체성을 창조한다. 정체성이 습관을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허슬을 설정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문제 정의, 비관습적인 해결책에 대한 제시를 통해서 순차적으로 자신의 습관에 적용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겠다. 책에서는 '네 가지의 길'의 예시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현실적인 모험을 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준다. 그 중에서 과연 어떠한 부분을 우리 개인에게 적용을 해볼것인가?
기업이 IPO을 통해 최적의 시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기업공개를 하는 것 처럼 개인들 또한 이러한 POP전략을 통해서 전략적인 성장을 준비를 해야 한다. 4가지로 구성된 내용은 잠재력, 사람, 프로젝트, 증거이다. 다양한 프로젝트는 자신을 생산성 있는 사람들과 협업을 하게 되고 POP의 네가지 요소에 더욱 강력한 중심이 될것이다.
허슬이라는 것은 실제로 나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생각이 많이든다. 무엇인가를 행동하면서 나타나게 되는 긍정적인 변화에 대한 인식을 내 삶에 그대로 적용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자신의 허슬이 있겠지만 삶의 과정속에서 그것을 제대로 발견해서 키울수 있을지의 여부가 중요하겠다. 가만히 주저 앉은자에게 에너지를 주기는 어렵다. 어디론가 도약하기 위해서 움직임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방향성의 설정과 함께 전략적인 생각들이 필요로 하다. 이 책의 일목요연함은 기업에서도 많은 부분에 적용이 될 뿐만 아니라 개인의 발전에 있어서도 레벌업 할수 있는 좋은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이 책의 후반부에 기술이 되어 있는 <이 책을 쓰는데 영감을 준 자료들>도 좋은 도서들이 소개가 되어 있어서 같이 참고를 해보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누구에게나 필요한 허슬의 법칙에 대해서 일상생활속에서 실천하고 변화를 통해 도약하는 나의 모습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