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쏙 세계사 1

한눈에 쏙 세계사 1 - 인류의 탄생과 고대 문명 ㅣ 한눈에 쏙 세계사 1
김일옥 지음, 이은열 그림, 박소연 외 감수 / 열다 / 2019년 11월

글 - 김일옥

그림 - 이은열

감수 - 박소연,손은혜

열다

 인류의 탄생과 고대 문명을 소개한 책이다.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 도표, 사진을 제시해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내용글에서 어려운 단어 설명을 풀이해 놓아 읽기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특별한 유물이나 문화에 대해 사진과 간략히

설명이 덧대어져 있어 내용이해가 잘 된다.

역사 속 상식 쏙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도 나오고 정말 알아야 할

상식을 설명해 놓았다.

한 챕터가 끝나면 세계사가 한눈에 쏙! 에 핵심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들을

1~8가지 정도 간략히 정리해 놓았다.

이 내용들만 기억해도 세계사의 기본 뼈대는 알 수 있을 것 같다.

이책의 목차이다.

1장 문명의 시작

- 인간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오랫동안 진화해 오면서 생각이라는 것을

  하게 되면서 도구를 사용하고, 언어를 사용하여 대화하고, 문화를 만들면서

  작은 씨족사회에서 부족을 이루고 커다란 나라를 이루게 되었다.

  문화를 이어오며 그림과 글로 기록을 하게 되어 우리가 오래전 과거의 일까지

  알 수 있게 된 것이다.

  동물과 인간이 가장 다른 점은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2장 메소포타미아 문명

- 인류최초의 문명을 이룬 메소포타미아 문명이다.

   사람들은 자연이 주는대로 받지 않고 자연을 새롭게 바꿔 자신들의

   생활에 이용했다. 농경생활이 주를 이룬 시대라 물이 중요했기에

   수메르인들은 관개사업을 했다.

   그로 인해 식량이 많아지고 사람들이 모이게 되며 점차 도시가 생겼다.

3장 이집트 문명

- 이집트 문화에 대해선 알고 있는 것들이 많았다.

   비옥한 나일강, 그리고 높고 웅장한 피라미드와 수수께끼 이야기가 유명한 스핑크스,

   파라오와 투탕카멘의 황금가면등이있다.

   화려함이 가득했던 이집트이지만 계급사회가 철저했고

   태양신을 숭배했지만 페르시아에 점령당하고 클레오파트라시대에

   로마의 속국이 되며 이집트는 사라졌다.

   화려하면서도 눈이 휘둥그레질만한 문화들이 많았던 나라였지만

   그 이면엔 노예처럼 힘들게 살아갔던 백성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4장 인도 문명

-  인더스강이 가장 생각나는 문명이다.

   인도는 왠지 검소하고 소박한 문화일것 같다.

   그럼에도 하나의 문명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모헨조다로의 유적지에 있는 공중목욕탕과 곡물창고, 회의장 등 공공시설이 있다.

   또한 가정에서 사용한 물은 하수도를 만들어 다시 정화하여 강물에 흘려보냈다.

   오래전에 사용된 과학적인 생각과 기술을 엿볼 수 있다.

5장 중국 문명

-  우리나라는 중국의 영향을 참 많이도 받았다.

   그만큼 힘과 문화가 강력했기 때문에 주변 약소국들은 그들이 힘에

   지배당한 것이다.

   주의 봉건제도는 혈연중심으로 서열을 나타내는 제도이며

   넓은 땅을 다스리기 위해 혈연관계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사회나 가정에서도 볼수 있다. (왕과 신하, 아버지와 아들, 형과 아우)

6장 아메리카 문명

-  인간은 살아남기 위해 더 살기 좋은 곳으로 이동을 한다.

   얼어붙은 바다를 건너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간 사람들..

   농경과 목축이 시작되면서 1500년 무렵 메소아메리카 에서 고대문명이 탄생한다.

   차빈문명, 나스카문명, 모체문명등이 있다.

문명은 대부분 큰 강이 흐르는 곳, 또는 높은 산맥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물과 자연이 있어야 의식주를 해결하기 좋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도 한강이 있다. 과거의 가난에서 경제의 발달로

현재의 찬란한 생활을 살 수 있었던 것을 "한강의 기적"이라고 한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준 자연을 소중히 해야 할 것이다.

학교다닐 때 배운 문명들로 읽는 동안 알고 있는 내용이나 단어, 사진들이 눈에

쏙쏙 들어와 기분이 좋았다.

우리나라도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데 이 세계사에 6번째 문명으로

기록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처음 세계사를 접하는 초등 고학년이 한 번에 읽기는 조금 어려운 것 같다.

그래서 한 챕터씩 천천히 읽도록 했다.

먼저 사진,그림,도표를 훑어 보면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 후

글을 읽도록 했다.

마지막에 세계사가 한눈에 쏙!  은 간단히 도표로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를 해주면 보기에 더 좋을 것 같다.   

역사는 한번만 보고 바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여러 번 반복해 읽어 습득해야 할 것 같다.

여자아이의 학습능력을 길러주는 방법

여자아이의 학습능력을 길러주는 방법 ㅣ 아이의 학습능력을 길러주는 방법
토미나가 유스케 지음, 정세환 옮김 / 북스인이투스 / 2019년 11월

지음 - 토미나가 유스케

옮김 - 정세환

북스인이투스

 표지의 여자 아이는 활짝 웃고 있다.

부모와의 돈독한 신뢰관계가 잘 이루어져서 일까?

자신의 학습능력이 기대치만큼 이루어져서 일까?

우리 아이도 이처럼 활짝 웃으며 자랐으면 하는 바램이다.

 딸이 셋이라 바로 읽어 보았다.

이 책을 읽으면 세 아이에게 모두 적용시켜 볼 수 있으니 참 좋다.

여자아이와 남자 아이 성별을 구별해서 쓴 책이다.

여자 아이들에 따라 남자 아이 기질이 있는 아이도 있고

또 같은 여성의 기질에서도 천차만별이지만

평균적인 여자 아이의 성격,기질을 토대로 쓴 것 같다.

무조건적인 수용보다는 책을 읽는 부모가 적절히 필요한 것을 뽑아 써야 할 것이다.

  5~13세에 이루어지는 여자아이 학습 솔루션을 담은 내용이다.

초등학교 때 학습 습관이 잘 이루어지면 중,고등학교에서도 탄탄하게

지속될 수 있기에 모든 부모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이다.

수동적으로 타의적으로 부모에 의해 억지로 하는 공부가 아닌

주도적으로 자신의 의지에 의해 재미있게 아이가 스스로 공부를 했으면 하는 바램이 크다.

그래서 작가는 여자 아이의 성격,기질에 따라 학습 능력을

 길러주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개념정리

제1장 - 보기보다 조숙한 작은 어른들의 7가지 특징

제2장 - 여자아이의 학습 능력을 길러주는 5가지 절대 원칙

제3장 - 지식을 연결할 수 있는 14가지 사고 토대 다지기

제4장 - 숨은 의욕을 끄집어내는 여자아이의 목표 수립 기술

제5장 - 지금 당장 성적을 올려라!

           수학,국어,과학,사회점수를 올려주는 26가지 포인트

제6장 - 여자아이가 조급해하지 않는 15가지 공부환경만들기

제7장 - 성적이 오르는 여자아이 부모의 26가지 습관

마치며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내용만 소개해 보겠다.

<여자아이가 별난 물건에 집착하면 위험 신호다.>

 여자아이들은 아기자기하고 알록달록한 소품들을 좋아한다.

그런데 '유독 필통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거나 집착을 보인다면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써 있다.

우리 둘째가 작은 캐릭터나 필통, 아기자기한 것을 너무 좋아하고 관심이 많다.

책상에도 여기저기 늘어져 있어 주변이 산만하다.

한번 눈여겨 봐야겠다고 생각한 부분이다.

<실수를 가시화한다.>

 '틀려도 괜찬다. 틀린 흔적을 남겨도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고 말해준다. '

아이들이 교과서나 문제집에 계산을 하고 나서는 깨끗이 지운다. 괜찮다고 해도

지저분하다고 틀렸다고 지워버린다.

또 엄마가 책을 읽으며 중요부분에 형광펜으로 줄을 치면

낙서한다고 말한다. 아이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밑줄을 치고

메모를 하며 그 과정을 알아가며 공부 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해주어야겠다.

<여자아이는 친구 관계에 따라 성적이 쉽게 바뀐다.>

 여자아이들은 엄마나 친구의 행동을 따라하게 된다. 그래서 성적이 오를 수도 있고

떨어질 수도 있다.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친구와 사귀도록 길을 안내해주는 것도 좋다.

그런데 부모가 바라보는 친구와 자녀가 바라보는 친구가 다른 경우 참 곤란하다.

친구에 관여를 하면 아이의 원망이 쏟아진다.

나에게 이득이 되는 친구를 골라서 사귀는 것은 문제가 있다.

하지만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친구를 사귈 아는 안목이 있어야 한다.

부모가 그런 친구들을 사귈 수 있도록 안내자가 되어주라는 것이다.

<가장 신뢰받는 사람은 꾸중하지 않는다.>

 가장 신뢰하는 사람은 어디까진 아이 편의 정예요원으로 남고

두 번째로 신뢰하는 사람부터 꾸주애야 효과적이다.

신랑이 평소에 말했던 부분이다.

"내가 악역을 할 테니 아이들이 힘들거나 혼났을 땐 보듬어줘.

둘다 혼낼면 아이들이 기댈 곳이 없잖아."

하지만 매일 얼굴을 맞대는 현실에선 엄마도 욱하게 되는 상황이 참 많이 있다.

앞으로는 화가 날 때 한 발 물러서서 아이들의 울타리가 되어주어야겠다.

여자아이들의 기질은 우리가 평소 알고 있는 것들을 좀 더 자세히 다루었다.

저자가 아이들을 가르치며 겪었던 경험을 제시하며

가정에서도 있을 법한 공감가는 이야기도 있었다.

제일 기억에 남는 키워드는 부모와 아이의 신뢰관계이다.

아이가 최대한의 목표로 올라갈 수 있도록 부모가 신뢰관계에서

응원해 주는 것이다.

으쌰라 으쌰! 으쌰라 으쌰!

엄마랑 즐겁고 재미있게 좋은 학습습관에 도전해보자!!!

우리 딸들 파이팅!!!

우리 막둥이 아들도 파이팅!!!

남자아이편도 읽어봐야겠다. ^^

일주일

일주일 ㅣ 키다리 그림책 44
김라임 지음 / 키다리 / 2019년 10월

글,그림 - 김라임

키다리

'나도 동화작가'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

직접 글을 쓰는 실습을 했는데 참 어려웠던 경험이 있다.

그런데 이런 커다란 눈망울과 복실복실한 털을 가진

아띠, 바닥이, 미르, 하늘이, 별이, 룽지의 귀여운

그림과 글을 쓰다니 작가가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주일

월, 화, 수, 목, 금, 토, 일!! 그리고 다시 월요일!!!

학생들은 학교에서 매일 반복되는 일주일을 보내고

직장인들은 회사에서 매일 반복되는 일주일을 보내고

주부들은 가정에서 매일 반복되는 일주일을 보낸다.

그런데 우리 6마리 냥이들은

일주일을 아주 특별하게 보내게 된다.

궁금한 것도 많고 호기심이 많은 룽지는

어느날 작은 봉우리를 만나게 되면서

기다림을 배우게 된다.

그리고 관찰을 하고, 자연의 신비를 깨닫고

일주일의 시간을 보내며 매일매일

새로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룽지의 특별한 경험은 다른 고양이들에게도 호기심을 주게 되어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하나에서 둘, 둘에서 셋, 셋에서 넷.. 여럿이 함께 하는

즐거움은 정말 크다.

아구, 저 오동통통한 엉덩이와 안봐도 호기심 가득한

동그란 눈이 한곳을 뚫어져라 보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다.

대체 무슨 일이 생겼기에

냥이들이 미동도 없이 저렇게 다닥다닥 붙어 있는 것일까?

고양이를 비집고 들여다 봐야지!

"야호!" 하며 높이 높이 점프, 점프!!!

휘리릭 휘리릭 재주를 넘는 냥이들의 즐거움이

얼굴에서 몸짓에서 느껴진다.

오랜 기다림에서 만남을 갖는 순간, 기쁨은 이루말할 수 없음을

냥이들은 얼굴가득 미소와 점프로 표현했다.  

작은 꽃한송이에 저리도 기쁠까?

보잘 것 없는 작은 꽃봉오리에서

크고 화사한 꽃으로 피어나기까지의

신비로운 자연의 모습을

일주일 동안 매일 바라보며 작은 변화를 느끼고 있었던 건 아닐까?

기쁨을 느낀 룽지는 또다른 기쁨을 발견하게 된다.

또 다른 일주일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새롭게 보낼 일은

과연 무엇일까?

룽지는 무엇을 보고 저리도 기뻐하는 것일까? ^^*

시간은 똑같이 누구에게나 주어진다.

다만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어떤 마음으로 보내느냐에 따라

값진 시간이 될 것이다.

자신의 입장에서 주어진 시간을 값지게 보내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고양이들도 꽃봉오리 하나가 꽃이 되는 것을 보며

매일 매일을 새롭게 시간을 보낼 줄 안다.

다람쥐 체바퀴 돌듯 반복되는 생활을 무료하게 보내기 보다는

내가 새로움을 발견하며 매일매일을

즐겁고 신나고 활기차게 보내도록 해야겠다.

행복한 두더지 가족

행복한 두더지 가족 ㅣ 아이노리 세계 그림책 1
마츠야 마유코 지음, 이정연 옮김 / 아이노리 / 2019년 8월

지은이 - 마츠야 마유코

옮김 - 이정연

아이노리

땅 속 두더지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책은 처음 접하는 것 같다.

꺅!!! 동그란 눈에 아기 두더지들도 있는 가족이야기!!

두더지 가족의 생활을 엿볼 수 있어 기대된다.

무엇이 그리도 두더지 가족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일까?

우리 가족은 행복한가?라고 잠시 생각하게 만든다. ^^*

<두더지 가족 소개>

땅 속에 집을 짓고 사는 두더지 가족에겐 역시 땅 속 이웃들이 많다.

등장인물의 귀여운 모습과 함께 이름, 특징을 소개해서

어떤 만남이 이루어지고,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참 궁금하게 만든다.

두더지 가족들 이름 역시 부르기 쉽고

성격 또한 인간 엄마, 아빠, 아이들 셋과 같아서 친근함이 묻어난다.

맨 뒷장엔 지금까지 나온 두더지 가족들의 한 공간 한 공간을

모두 나타낸 "두더지 집 전체지도"가 나온다.

인간들은 지상으로 높이높이 올려 짓는데

두더지들은 지하로 깊게깊게 집을 지어 놓았다.

우와 이런집에서 살면 참 좋겠다.

두더지가 부러운 인간이라니... ㅎㅎㅎ

처음엔 이야기를 잘 읽어주고 있었고 막둥이도 귀담아 들었다.

그런데 누나들이 한 명, 두 명 오더니

숨은그림찾기로 들썩들썩 해졌다.

"누가 먼저 찾나!! 주전자, 족자, 노란 꽃은 어디 있게?"

"요기, 여기, 저기"

막둥이도 누나들과 덩달이 신나

이리저리 숨은그림 찾기 하느라 눈과 손이 분주해졌다.

그래그래 일단 재미있게 놀고 보자!!

책 읽기는 조금 나중에 해도 괜찮아!

신나게 한바탕 책과 놀이를 하고는

"엄마, 책 읽어줘!"

"그래그래!"

한 번 훑어봤다고 엄마 두더지, 아빠 두더지를 찾고

숨어 있는 그림들을 가리켰다.

책을 읽는 내내 아이도 싱글벙글 재미있어 했다.

이만 하면 책을 읽는 우리집도 행복한 가족이지?

엄마두더지의 생일을 맞이해 생일파티를 준비하면서

가족들은 생일선물도 준비하고 파티준비과정도 참 재미있다.

이웃들을 초대해 맛있는 음식도 나누어 먹고

서로 축하 인사를 주고받으며

행복한 두더지 가족!!

"두더지 엄마 카카씨 생일 축하해요!!!"

책을 읽고 나서 마침

24일 일요일이 생일인 셋째를 위해 생일파티를

준비할 수 있었다.

여러 사람을 초대해 재미난 놀이기구도 타고,

보고싶은 애니메이션도 보며

할머니댁에서 생일파티를 하며 맛난 음식도 먹고,

가족들 모두 생일축하를 해주었다.

이렇게 가족을 생각하고 정성스럽게 무엇인가를 준비하며

서로 축하인사를 주고받고 이웃과 나눔을 한다는 것이

바로 행복이 아닐까?

오늘도 우리는 행복한 가족이다!!!

찰리9세와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 5 - 신비한 마법학교

찰리 9세와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 5 - 신비한 마법 학교 ㅣ 찰리 9세와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 5
레온 이미지 지음, 신주리 옮김 / 다락원 / 2019년 10월

글,그림 - 레온 이미지

옮김 - 신주리

다락원

'신비한 마법학교' 제목에서 판타지 내용이 예측되고

표지에 나오는 도도탐험대 모습에서 '해리포터'가 연상되면서

환상특급이야기가 펼쳐질것 같은 기대감이 가득했다.  *^^*

찰리9세는 세번째 만남인데

만날수록 재미와 감동, 빠져드는 깊이가 점점 커지는 것 같다.

매직카드를 이용한 추리퀴즈가 조금 아쉬웠던 지난번과는 달리

수시로 나오는 추리퀴즈가 무려 100개가 나온다.

우와, 이야기속에 나오는 추리퀴즈는

관찰력+판단력, 관찰력, 관찰력+판별력, 분석력+수리력, 상상력,

수리력, 추리력+논리력, 기억력, 관찰력+기억력, 판단력+상상력

관찰력+상상력, 논리력+추리력, 관찰력+분석력, 분석력+판단력..

정말 두뇌회전에 좋은 문제들이 많이 나온다.

수,과학,관찰,기억력등이 요구되며 추리하고 문제를 푸는 과정도 즐겁고

답을 맞혔을 때의 즐거움은 책을 읽는 재미를 배로 만들어주었다.

제일 먼저 나온 스트레스 측정에 나의 스트레스정도를 알게 되었다.

릴렉스, 릴렉스! ㅎㅎ

거울을 기피하는 친구를 만나고,

시간을 빼앗겨 노인의 모습을 하게 된 카알을 만나게 되면서

도도탐험대가 신비한 마법 학교에 가게 된다.

마리아 학교에서 저주에 걸린 많은 아이들을 구하고

흑마법의 정체를 풀기 위해 도도탐험대가 나선다!!!

학교에 걸려있는 추리퀴즈를 풀며 마법에 걸린 벽돌 네장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우리의 도도탐험대 친구들!!!

과연, 지혜와 용기, 협동, 모험심이 가득한 이들은

마법학교에 걸린 흑마법의 저주를 풀 수 있을까?

책을 읽으면서 함께 추리퀴즈를 풀며

흑마법의 저주를 풀어보자. 

이야기의 여운을 좀 더 유지해 볼 수 있는

"도도탐험대의 과학 실험실"이 있다.

과학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겐 정말 즐겁고 유익한 책이 될 것이고

그렇지 않은 친구들은 과학에 재미와 흥미를 주는 동기부여의 책이 될 것이다.

사건을 클리어 했다면 나에게 보상을 해주어야겠지?

토닥토닥, 수고했어!!!!

그리고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한 나에게 편지를 써 보자.

미래의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을 써 보자.

타임캡슐처럼....

도도탐험대 친구들이 그려진 카드도 있다.

기억력 게임을 할 수도 있어 또 다른 즐거움의 연속을 선물해주었다.

이번 도도탐험대 이야기는 정말 흥미진진하고

글을 읽으며 상상력을 증가시켜 책에 빠져들게 하는 것 같다.

하나하나 문제도 과학적이라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찰리 9세와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 시리즈가 5권까지 나왔는데

1권 한밤 중 놀이공원

2권 오래된 섬의 유령 공작

3권 해적왕의 비밀

4권 울부짖는 탄광 마을

모두 읽어보고 싶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이 읽어도 유치하지 않을 정도로

온가족이 믿고 읽는

찰리 9세와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 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