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머니전략 - 친환경 테마주부터 ETF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그린 투자 가이드
황유식.유권일.김성우 지음 / 미래의창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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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우유를 대체하는 음료를 만드는 것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매우 중요한 수단이라고 말하고 있다. 우유를 생산하는 축산업이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 중 하나기 때문이다. 옥스퍼드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우유 한 잔 200ML를 생산하는데 0.6KG의 온실가스가 배출되나, 식물성 단백질 음료인 쌀유, 두유, 귀리유는 약 0.2KG 아몬드유는 약0.1KG으로 비교적 적은 온실가스가 배출된다고 한다. 사용하는 물의 양도 우유가 120L로 가장 많다. 아몬드유는 74L로 비교적 많은 편이지만 두유는 단 1L만 필요하다. - P105

현재까지 승용차 부문에서는 전기차가 수소차보다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차량의 크기가 커지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서 전기차에서는 배터리양을, 수소차에서는 수소통 개수를 늘려야 하는데 수소통이 배터리보다는 가벼워 대형 트럭에서는 수소차가 전기차보다 주행거리와 충전시간 측면에서 모두 유리해지기 때문이다. 주로 물류를 담당하는 대형 트럭 등은 특정 구간을 이동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충전소 인프라만 잘 갖춘다면 대형 운송 수단 부문에서 수소차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 P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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