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책이다. 아름다운 분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필체로 녹여낸 저자께 감사드린다. 책이 두꺼움에도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었다. 페이지를 넘길 때 드는 성취감보다, 남은 페이지가 줄어드는 아쉬움이 큰건 정말 오랜만이다. 불자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이 책을 읽었으면 한다. 나는 기독교임에도, 기독교인 형제자매들께 이 책을 기꺼이 추천하고 싶다.책을 읽고 나면 붓다에 삶이라는 지식의 단편을 넘어, 또 하나의 눈, 붓다의 눈을 얻게 될 것이다. 거짓없고 꾸밈없는 삶, 옳고 그름의 이분법을 넘어 제3의 길을 모두가 함께 걸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