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 정치적 종족성과 민족주의, 그 오랜 역사와 깊은 뿌리
아자 가트 외 지음, 유나영 옮김 / 교유서가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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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역사학자들은 민족주의를 근대의 산물이라 생각한다. 즉 민족주의는 근대에 만들어진 신화를 바탕으로 기획된 상상의 공동체라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아자 가트는 그런 주장이야말로 신화이며 상상된, 근대 이후의 산물이라고 반박한다. 그리고 자신을 근대주의자와 대비되는 '전통주의자'로 자처한다.
역사에 정답은 없다. 다만 해석만 있을 뿐이다. 나는 이런 역사의 끊임없는 해석이야말로 인류의 정신을 더 풍요롭게 만들거라 믿는다.

추가로, 마지막 장 알렉산더 야콥슨의 현대 국가의 규범과 헌법적 측면에 내포되어있는 민족주의 해석은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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