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아프다. 마무리 해야 할 일을 다 하지 못했을 때의 불안감 속에서는 시계의 촛침 소리가 특히 더 크게 들린다. 그 소리가 불안을 더욱 가중함은 물론이다. 일종의 '금단현상'이 일어난다. 주문을 외운다. '몰두해야 한다, 몰두해야 한다, 몰두...' 그러다 정신을 차리고 보면 어느새, 알라딘에서 책들을 뒤적이고 있다. 내가 도피할 수 있는 책들을 고르고 있는 중이다. 이건, '중독'이다.
 | 문법은 아름다운 노래
에릭 오르세나 지음, 정혜용 옮김 / Media2.0(미디어 2.0) / 2006년 8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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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벽
장 폴 사르트르 지음, 김희영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5년 10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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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 성
오르한 파묵 지음, 이난아 옮김 / 문학동네 / 2006년 3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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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형장으로의 초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지음, 박혜경 옮김 / 을유문화사 / 2009년 8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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