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든 것은 그저 찰나의 감각에 불과하다. 변화하는 감각의흐름은 우리를 세상과 지각으로 연결하고, 함께 들어오는 다양한 메시지는 삶의 매 순간을 자서전으로 써내려간다. 우리의 모든 지각은일관된 감각적 경험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은 서로 별개이면서도 복합적인 여러 감각이 조화를 이룬 것이다.  - 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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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사고 과정은 정보가 음파를 통해 도달하느냐, 빛의 광자로 도달하느냐에 따라 극적으로 달라지지는 않는 듯 보인다. 하지만 이 둘은 뇌에서 별개의 독자적인 경로를 통해 처리되는 물리적으ㄹ 아주 다른 매체이기 때문에 뇌가 이 둘을 별개의 방식으로 취급하리라 상상할 수 있다. 하지만 글을 읽을 때와 말로 들을 때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조사해 보면 뇌가 이 둘을 매우 유사한 방식으로취급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P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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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웰 가는 길
코니 윌리스 지음, 최세진 옮김 / 아작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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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책 (-20240524) #코니윌리스 #로즈웰가는길
절친의 UFO 덕후와의 말도 안되는 결혼식을 말리기 위해 로즈웰에 도착한 프랜시. 축제때문에 엄청난 혼잡을 뚫고 도착한 프랜시는 실로 어이없이 외계인에게 납치되어 버린다. 그런데 외계인은 차에 그녀를 가두더니 그녀에게 어디론가 가자고 (하는것 같이 보이는 행동을)한다. 기세에 휘말려 차에 시동을 건 프랜시. 도대체 어디로 가야 하는걸까.


책 표지에 코니윌리스표 스크로볼 코메디,라고 씌여져 있는데 그게 이 소설을 제대로 정의 하는듯. 이야기 자체는 탄탄하니까 부드럽고 사랑스럽구 순한맛의 에스에프를 원한다면 권할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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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읽어드립니다 읽어드립니다 시리즈
김경일.사피엔스 스튜디오 지음 / 한빛비즈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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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 스튜디오의 영상강의를 기초로 내용을 보안하여 낸 심리서. 김경일 교수님의 다정한 강의를 좋아하는데 책 내용에도 그 목소리가 들리는듯 하다. 강연이 방영되었던 당시 팬데믹 상황이라서 그당시 사람들의 심리상태에 보다 특화 되어 있다. 쉽게 읽히고 이해도빠르다. 문득 일상에서 종종 버거운 내 마음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다면 추천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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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을 들이기 가장 좋은 시기는 바로 불안할 때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불안하고 상황이 좋지 않을 때 새로운 습관을들이기가 더 쉽다는 거예요. - P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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