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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가 되는 토론의 기술 - 세상을 바르게 이해하고 주장에 힘을 더하는 토론 연습 ㅣ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16
이강휘 지음 / 자음과모음 / 2021년 1월
평점 :
제목이 맘에 들었다. 무기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은~~ 엄청난 정보를 줄 것 같은 책이었다. 그러나 예상 밖이었다. 토론을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한 엄청나게 많은 정보는 없었다. 대신 놀라운 정보가 있었다. 놀라운 정보는 누설할 수 없다. 꼭 사서 읽어 보길 바란다.~^^
이 책은 읽으면 무기를 가지게 된다. 지식으로 무기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이 책을 읽는 경험으로 무기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토론이 익수하지 않은 청소년 친구들과 같이 이 책을 낭독해 보려고 한다. 토론을 어떻게 진행해야 하고 어떤 식으로 논리를 전개해야 하는 지를 읽으며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책이라 여겨지기 때문이다. 토론의 말투, 어휘, 전개방식은 실제로 해 보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 그래서 책에서도 토론 동아리에 들어가 활동하는 것으로 보여 준다.
개인이 토론의 내용을 준비라도 토론을 할 집단을 만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다. 학교에서 토론의 장을 많이 만들어 줘야 한다. 학교 내에 독서동아리를 많이 만들고 토론 동아리들을 많이 만들어 줘야 한다. 나는 학부모로 토론을 잘 모르지만 주변의 아이 친구들을 모아서 아주 작게 나마 이 책을 낭독하며 무기가 되는 토론의 기술을 경험하게 해 보고 싶다. 이 책으로 같이 읽는 낭독을 해 본다면 간접적이지만 토론을 이해할 것으로 본다. 3월 계획해서 청소년들과 한 번 해 보고 그 소득을 이 후에 추가로 올려 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