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신에게 배우는 머니 시크릿 - 돈도 운도 없던 인생에 찾아온 기적의 부자수업
김새해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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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행운을 끌어당기는 풍요로운 삶을 살고 싶지 않은 이가 있을까. 《돈의 신에게 배우는 머니 시크릿》은 미라클 리조트에서 펼쳐지는 부와 행복의 비밀과외로 초대한다.

 

"당신은 위대한 존재입니다."

"당신이 고통받는 이유는 당신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워킹맘 하루는 워크숍 차 들른 미라클 리조트에서 기적처럼 이레를 만나 이제껏 자신을 힘들게 하던 '거짓의 실체'를 알아차리고, 세상을 보는 관점을 바꿔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운다. 이레는 인간이 고통받는 이유는 스윙 월드에 머물며 스스로를 한계가 가득한 존재라 규정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알아차리면 어둠이 사라지고 빛이 가득해져 사랑과 평화만 남게 된다고 설명한다. 아울러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좋은 것이 온다며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순간이 기적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우리가 스윙 월드를 벗어나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며 머무를 때 비로소 새로운 삶이 펼쳐진다고 강조하며 부와 행복이 넘치는 레인보우 월드로 안내한다.

 

세상은 거울과 같아요.

거울은 절대 먼저 웃지 않아요.

거울 속 나를 어떻게 하면 웃게 만들까요?

거울을 보고 있는 내가 웃어야 합니다.

세상을 보는 관점이 바뀌려면

당신의 믿음, 말이 먼저 바뀌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무언가를 눈앞에 보기 전까지 믿지 않습니다.

인간은 봐야 믿죠.

그러나 신은 믿고 봅니다.

신은 보는 것보다 믿는 게 먼저에요.

그러면 현실에 그것이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아이가 발에 힘만 줘도 걷는다 걷는다 하며 응원하는 엄마가 있죠.

걸을 거라고 믿고 보니까 아이가 걷습니다.

어린아이를 사랑으로 바라보는 어머니는 신을 많이 닮았어요.

돈의 신에게 배우는 머니 시크릿 中 p.177

 

"현실의 창조는 무의식에서부터 시작된다. 무의식 안에 어떤 씨앗을 심느냐에 따라 열매가 달라진다. 무의식 속에 풍요의 씨앗이 가득하면 풍요의 열매가 맺힌다. 결핍의 씨앗이 가득하면 결핍의 열매가 맺힌다." p.32

 

사랑은 뿌린 대로 거두듯, 없음의 느낌이 없음의 현실을 만들고, 있음의 현실이 있음의 현실을 만든다는 것. 붙잡으면 사라지고, 놓아버릴수록 채워진다는 부의 비밀을 알려준다.

 

불평불만을 많이 할수록 불만스러운 상황이 초래되고, 매사에 감사할수록 감사하는 일이 끊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행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일 뿐이다. 이레는 우리 삶의 모든 요소를 해피엔딩으로 만들어줄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머니 시크릿을 소개한다.

 

  1. 생각 감정의 낚싯바늘에서 벗어나세요.

  2. 소비되는 생각 대신 투자되는 생각을 선택하세요.

  3. 세상을 향해 먼저 웃어주세요.

  4. 당신에겐 이미 '돈의 신'이 주신 답이 있어요.

  5. 구걸하는 기도 대신 부자의 기도를 하세요.

  6. 주고받을 때에는 무엇이 담겼는지 보세요.

  7. 내 몫의 선물을 믿고 감사하며 축복하세요.

  8. 에고의 힘 말고 우주의 힘을 사용하세요.

  9. 신의 눈으로 자신을 사랑스럽게 보세요.

  10. 돈의 신이 차린 뷔페에서 맘껏 담으세요.

 

"내가 되고 싶은 미래의 나, 걱정 없이 사는 나, 모든 고민을 해결한 나, 풍요를 누리는 나,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한 나를 데려오세요. 그들에게 해결책을 물으세요. 긍정 확언과 시각화 기법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요. 그냥 꿈꾼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상상해 보는 겁니다. " p.199

 

" 우주에 우연은 없어요. 지금 이 순간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세상이 창조됩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 점점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당신은 잘될 수밖에 없어요. 우리는 모두 알고 있죠. 그래서 당신의 모든 삶에 대해 다 괜찮다고 말합니다. 그것이 진실이니까요. 희로애락이라는 삶의 파도 너머의 당신은 풍요롭고 편안합니다. 당신은 자유 그 자체입니다." p.205

 

《돈의 신에게 배우는 머니 시크릿》은 '시크릿', '보물지도' 등등 긍정 확언과 시각화하는 자기 계발서들의 원탑이라 하고 싶은 책이다. 한편의 소설 같은 부자학 자기 계발서로 책장이 술술 넘어간다. 부의 시크릿을 알려주는 동시에 우리는 온 우주와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한계 없는 삶을 누릴 자격이 충분하다고 따뜻하게 다독인다.

 

과거의 우울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다크 한 삶을 살고 있다면, 돈에 끌려다니던 삶에서 돈과 운을 끌어당기는 삶으로 변모시켜 줄 《돈의 신에게 배우는 머니 시크릿》 정독을 권한다. 아마도 스윙 월드에서 벗어나 레인보우 월드로 입성하는 통로가 되지 않을까.

 

평범한 일상에 부와 행복을 채워나가는 법은 내가 어디에 있든 상관없이 있음과 감사를 즐기며 사는 것 그리고, 세상을 향해 웃음 짓는 것임을 기억하며 하루하루 풍요롭게 살아가기를 바라본다.

 

"당신은 온 우주가 사랑으로 돌보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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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박병창의 돈을 부르는 매매의 심리
박병창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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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한 사람은 급등하는 주식을 쳐다보지만, 느긋한 사람들은 급등할 주식을 관찰한다. 투자에서는 이런 사소함이 결정적 차이를 만든다. 《박병창의 돈을 부르는 매매의 심리》는 투자의 성패를 결정짓는 마음의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박병창의 돈을 부르는 매매의 심리》는 승률 99%의 여의도 최고 트레이더이자 주식투자 유튜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병창 지점장의 《돈을 부르는 매매의 기술》의 후속편이다.

 

매매의 기술에서 매매의 타이밍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면 후속편에서는 우리가 주식 투자에 실패하는 이유는 시장과의 심리 싸움에서 졌기 때문이라 강조하며 매매 타이밍에 영향을 주는 심리를 다룬다.

 

돈을 부르는 매매의 심리에서 박병창 지점장은 주가를 판단할 때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로 기업의 미래 성장가치와 이익 가치를 높여줄 경제적 혜자를 보유했는지, 경기에 따른 시장의 유동성 여부, 그리고 투자자들의 심리 여부 세 가지를 꼽았다.

 

좋은 주식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게 주식투자의 기본이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시장의 탐욕과 공포 그리고 호재와 악재에 따라 주식을 더 높은 가격에도 매수하려고 하는 심리와 더불어 더 낮은 가격에도 매도하려는 심리는 주가를 형성하는 데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군중의 심리와 나의 심리를 모르는 상태에서는 경제적 혜자를 가진 기업을 잘 찾았다고 할지라도 불합리한 매매 타이밍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성공적인 투자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투자 원칙과 더불어 마음의 원칙도 함께 세워야 한다.

 

돈을 부르는 매매의 심리는 투자를 시작하는 마음, 자금 관리의 마음, 시황판단의 마음, 가치분석의 마음, 차트분석의 마음, 시장의 마음에 대해 다룬다. 특히 실전투자에서 느끼는 심리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시장에 대응해야 하는지 솔루션을 제공해 투자자 입장에서 도움이 된다.

 

두 번째 장인 관리의 마음에서는 계좌를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인상적인 부분은 손실이 난 계좌인 경우에는 복구를 위해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는 무턱대고 추가 입금하지 말아야 한다는 솔루션이다.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은 손실이 난 계좌에서 원금이 커지면 손실복구가 빨라질 거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아쉽게도 모두에게 통용되지는 않는다. 수익은 투자 원금의 크기보다는 선순환이 되어 투자가 잘 이루어지는 것이 먼저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선순환이란, 한 종목의 익절과 손절의 기준 라인을 지키는 것을 말한다. 저자는 선순환 시스템이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시장과 싸우지 말 것을 당부하며, 재투자하기에 앞서 자신의 투자 심리를 되돌아 보고 안정시키라고 강조한다.

 

3장 시황 판단의 마음에서는 여러 가지 경제지표를 통해 경제 상황을 예측하지만 그 지표들은 언제나 다 맞는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이는 우리가 이미 경험했던 IMF와 리먼브라더스 사태를 보면 알 수 있다.

 

1997년 12월, 대한민국 정부는 외환보유고 수치를 근거로 제시하며 디폴트가 없을 것이라고 대국민 연설을 발표하며 국민들을 안심 시켰지만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서 국가부도를 선언했다. 10년이 흐른 2008년 9월, 리먼브라더스는 금융기관의 손실 감수 능력을 평가하는 자기자본비율이 11.7%로 골드만삭스나 뱅크오브 아메리카보다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리먼브러더스는 파산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도 각종 지표가 최악의 상태를 찍으며 수십 년간 침제할 것이라며 제2의 대공황을 예측했으나 금융시장은 1년 만에 정상화되었다.

 

경제지표들은 분명히 중요한 데이터이자 미래를 예측하는 데 있어서 필요하지만 더 정확한 예측을 위해서는 지표 외에도 어떤 다른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렇다면 어려운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박병창 지점장은 숫자보다 통찰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리고 세상의 흐름을 읽어내는 통찰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인문학적 소양이 필요하다고 덧붙인다. 하지만 인문학적 소양은 단기간에 형성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평소에 시세보다는 뉴스에 관심을 가지고, 종목 이슈보다는 산업 뉴스에 관심을 가지면서 세상의 변화와 연동하는 산업의 변화 그리고 기술의 변화를 읽을 것을 당부한다. 나무보다는 큰 숲을 보려는 노력으로부터 통찰력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주식투자는 미래에 기업이 실적 성장과 더불어 기업 가치가 상승할 것을 예상하는 것이다. 즉, 미래 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것이다. 이 말은 어느 누구도 미래를 확신할 수 없다는 말과 같으며, 그 불확실한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의 두려움은 계속될 수밖에 없음을 시사한다.

 

 

그래서 박병창의 돈을 부르는 매매의 심리에서 어떤 두려움에서도 원칙에 흔들리지 않는 매매를 하기 위해서는 다른 전문가의 투자의견보다는 맞던 틀리던 자신의 투자의견에 기반한 투자가 동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이다.

 

최적의 매매 타이밍은 확고한 신념을 지녔을 때 비로소 찾아온다. 자신만의 투자 결론을 도출하여 믿고 기다리는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느긋한 마음으로 급등할 주식을 관찰하는 성공 투자자가 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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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후 부의 흐름이 보이는 경제지표 정독법 - 거시경제의 거장 김영익이 미래를 읽는 법
김영익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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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게 인생이고 주식시장이라고 하지만, 미래는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하다. 거시 경제 지표를 연결함으로써 미래를 예측하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3년 후 부의 흐름이 보이는 경제지표 정독 법》에서는 12개의 지표에 숨겨진 돈과 경제의 흐름을 읽어내는 방법을 소개하며 경제적 자유에 한 걸음 다가가게 한다.

 

사업 아이템은 좋았는데 시기가 안 좋아서 문을 닫았다는 것만큼 안타까운 것도 없다. 더구나 같은 아이템이 다른 시기에 대박을 친 경우에는 정말 속이 쓰리기 그지없다. 그렇다면 사업하기 좋은 시기, 투자하기 좋은 시기를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시기를 찾는 방법에 대한 해결책으로 김영익 교수는 경제를 공부해야 한다고 한다.

그렇다고 복잡하고 난해한 경제학 원론부터 배울 필요는 없다.

대신 살아있는 현실 경제 공부를 해야 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현실 경제 공부'란 게 무엇인가?

바로 세상의 부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경제 지표를 읽는 공부'를 말한다.

 

경제 지표 공부라고 해서 GDP, 고용지표, 금리, 환율, 국제수지 등등 복잡한 통계와 수치가 난무하는 지표 해석에 미리 선입견을 가지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

 

《3년 후 부의 흐름이 보이는 경제지표 정독 법》은 여러 가지 경제지표를 해석하여 9.11 테러 폭락과 반등, 2008 금융위기, 2020 경제 위기를 예측하며 한국의 닥터 둠이라는 별명을 얻은 김영익 서강대 교수가 학생과 금융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 내용을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제지표 정독 법은 복잡한 경제 원론보다는 살아있는 경제학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접근하려는 저자의 의도가 반영되어서 신문기사를 풀어서 설명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 책의 핵심이자 미래 경제의 부의 흐름을 읽는 가장 중요한 경제지표 12가지는 다음과 같다. 각 장마다 지표들을 찾는 법에서부터 지표 데이터를 활용하여 현재 상황을 진단하는 법 등 데이터 활용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읽으면서 이해하기 쉽다.

 

1. 산업 활동 동향 지표

2. 국내총생산 지표

3. 수출입 동향 지표

4. 기업 및 소비자 실사 지수 지표

5. 고용 지표

6. 물가 지표

7. 통화 지표

8. 금리 지표

9. 자금 순환 지표

10. 환율 지표

11. 국제 수지 지표

12. 재정 지표

 

투자자라면 12가지 지표를 활용하여 경기와 경기 변동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자신의 투자 시점과 방향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이를테면, 금리 지표를 통해 경제성장을 미리 예측하는 하나의 방법은 다음과 같다.

 

장기 채권이나 회사채의 수익률을 보면 시장을 예측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국채나 회사채 3년 수익률은 3년간의 대한민국 경제성장률과 물가 상승률에 대한 기대치를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국채나 회사채 수익률이 그 해의 경제성장률 보다 낮게 거래된다면 다음 해의 경제성장률은 떨어진다는 것을 이미 과거 통계 자료를 통해 학습했기에 예측할 수 있는 것이다.

 

경제지표는 날씨 예보와 같다. 일기 예보에 비가 온다고 하면 미리 우산을 챙겨 나오고, 기온이 내려간다고 하면 따뜻한 옷을 준비해서 날씨 변화에 대비하듯이 경제 지표는 날씨 예보처럼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미래 경제의 흐름을 보는 법을 빨리 알수록, 경제적 자유에 가까워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경제지표를 읽는 습관을 통해 현재 경제 상황을 파악하고, 미래경제의 변화를 예측하여 미리 준비하고 대응한다면, 자신이 목표한 계획대로 부의 열차에 탑승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현실 경제를 공부하고 싶은 분들에게 《3년 후 부의 흐름이 보이는 경제지표 정독 법》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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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페더 사가 2 - 북쪽으로 가지 않으면 먹히리라 ㅣ 윙페더 사가 2
앤드루 피터슨 지음, 김선영 옮김 / 다산책방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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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나니아 연대기의 계보를 잇는 초대형 판타지라는 《윙페더 사가》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윙페더 사가 2》는 '북쪽으로 가지 않으면 먹히리라'라는 부제처럼 이기비 남매의 운명을 건 숨막히는 모험이 꽤나 흡입력있다.

 

에어 위아의 전설의 가문 윙페더의 아이들,

이들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자기가 누군지 반드시 알아야 하는데...

 

팽들의 지독한 추격을 피해 얼음평원으로 가는 이기비 삼 남매의 여정은 심장을 조여온다. 삼남매는 어둠 속에서 어떤 운명이 그들을 기다리든 항상 그들 곁을 지켜주던 강아지 너깃을 떠나보내며 한층 성장하지만, 12살 재너의 어깨는 무겁기만 하다.

 

어니러 왕국에서는 첫째가 아니라 둘째로 태어난 자식이 왕위를 계승한다. 첫째는 왕좌의 수호자로서 왕을 지킨다는 임무와 영예가 주어진다. 왕은 항상 보호를 받을 수 있고, 왕좌의 수호자는 왕국 내에서 영예로운 지위를 얻을 수 있기에 어니러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합리적인 원칙으로 받아들여졌다고 한다.

 

재너는 자신이 왕좌의 수호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로 왕을 보호하는 사명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려 노력하는 반면에 팅크는 자신이 왕이 되기를 거부하며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면서 검은 마차에 태워진다. 검은 마차에 끌려가서 살아 돌아온 아이는 없는데...

 

하.. 《윙페더 사가 2》 몰입도 무엇인가. 숨 막히는 서사에 700페이지 넘는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단숨에 읽어내려갔다. 다음 편에는 삼 남매의 선물같은 능력들이 어떻게 발현될지 궁금증을 자아내 기대된다. 윙페더 사가 3권은 언제 나오려나... 후속권을 기다리기 힘들다면, 4권까지 완결되면 몰아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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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공부 - 느끼고 깨닫고 경험하며 얻어낸 진한 삶의 가치들
양순자 지음, 박용인 그림 / 가디언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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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수 교화 위원으로 30년간 봉사해온 《인생 9단》의 저자가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앞두며 쓴 《어른 공부》는 인생을 재점검하며 삶의 우선순위를 점검하고 어른으로 더 행복하게 살라고 전한다.

 

"인생에도 계급장이 있다."

인생 공부는 하루하루 내가 걸어가는 발자취의 연속이야.

삐뚤어지게 걸으면 발자국이 삐뚤어지게 박히지.

바르게 걸으면 바르게 박히고. p.7

 

저자가 느끼고 깨닫고 경험하며 얻어낸 삶의 가치들을 《어른 공부》에 하나하나 풀어 놓는다. 내 마음을 따라 계산해 보라 권하기도 하고, 인간 보험은 돈으로 못 드는 거라며 사람부자가 옹골진 부자라고 강조한다. 또한 자녀는 부모 하기 나름이라고 당부하고, 인생 차선에서 지키고 살아야 할 것들에 대해 말하며 마지막으로 내 비문에 새겨 놓고 싶은 말은 무엇인지 생각하며 목표를 정하고 즐겁게 살다가 깔끔하게 인생을 마무리할 것을 주문한다.

 

저자는 삶의 가치를 제대로 세우면 나이 들수록 인생이 풍요로워진다고 말한다. 비록 시야는 어두워질지라도, 세상의 이면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야 마음의 눈은 점점 밝아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세상에 공짜가 없듯이 우리가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다 지혜로워지는 것이 아니란다.

 

나잇값 못하는 사람들은 나이를 먹은 게 아니라 그냥 늙은 거라며, '어른'이 아니라 '늙은이'라는 거다. 나이가 들수록 쌓이는 경험과 지식을 잘 버무려서 소화를 해야 자꾸 성숙해지는데, 그걸 못했으니까 고집불통에다가 욕심만 많은 늙은이가 돼버리는 거라고.

 

《어른 공부》는 의미있는 삶, 사회의 어른으로 살아가는 나침반같은 책이다. 책의 곳곳을 수놓은 따스한 일러스트가 사위의 작품이라는 것도 작가의 마지막 여정에 또다른 의미였을 것 같다.

 

단순히 나이만 먹는다고 어른이 아니라는 것, 나잇값 못하는 것처럼 추하고 볼썽사나운 것도 없다고들 얘기하지만, 나잇값 못하는 것은 어른이 아니라 늙은이에 불과하다는 저자의 말에 인생의 계급장을 차곡차곡 높여나가는 지혜로운 어른으로 나이 들고 싶다는 생각이 더 강렬해진다.

 

나이만 먹지 말고, 하루하루 나아지도록,

가을의 문턱에서 삶의 우선순위를 재정비해 보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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