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영문법 - 세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영어문법 특급비밀
박지은 지음 / 지식여행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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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채널[알파와 오메가 영어]로 1:1영어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저자는 단 2시간이면 영어 문장법 마스터할 수 있다며 지금까지 알고 있던 문법은 잊으라고 말하며 <2시간 영문법>에 세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영어 문법 특급 비밀을 전한다.

한때, 영어 공부에 문법은 필요 없다고 했었지만, 영어의 기초 토대는 문법이기에 요즘은 다시 영어 문법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추세다. 영문법 하면 예전에 성문 기초 영문법부터 생각이 드는데, 저자는 문장의 5형식, 동사 개념, 보어 개념, 현재완료 용법, 분사, 분사 구문, to 부정사, to be 용법, 가정법의 법칙, 의문사 what과 관계대명사 what 등 복잡한 기존 문법 이론은 도움이 되기보다 방해가 될 수 있기에 '제대로 된 영문법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2시간 영문법>은 와디즈 펀딩 4600% 달성과 2442명의 서포터즈로부터 평균 만족도 ★★★★★4.9점을 받은 혁신적인 영문법이다. 본질을 꿰뚫어 직관적으로 써먹을 수 있는 영문법으로 구성해 2시간이면 충분히 영어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으나 영어 실력은 훈련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한다. <2시간 영문법>으로 영어의 본질을 파악한 뒤에 듣기/읽기/쓰기/말하가 훈련을 통해 영어 실력을 훈련하라는 것이다.

STEP1은 필수 단어와 변형, 연결 단어를 설명하며 단어를 이해시킨 다음 STEP2에서 영어 문장의 기본 원리를 소개한다. 영어 문장 만드는 기본 구조부터 설명한 뒤에 문장을 보충해 나가는 방법을 소개하고, 문장을 연결하는 법 등 정독하면 어느 정도 영어 문장의 구조가 파악되도록 쉽게 쓰였다. 초등학교 중학교 때 읽었다면 영어를 쉽게 공부했을 텐데라는 생각이 든다. 영어 문법 개념 정리와 이해를 위해 부록으로 첨부된 연습문제와 추가 참고 자료를 보며 훈련해 영어의 기본기를 다지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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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을 부르는 습관 - 돈과 행운, 사람을 끌어당기는 8가지 비밀
게이 헨드릭스.캐럴 클라인 지음, 김은경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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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불공평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만약 운이 나의 편이라면 불평할 사람이 있을까? "운을 기다리지 말고, 운이 당신을 따라오게 하라!" 운이 나를 따라오는 인생이라니, 너무 매력적이지 않은가. '행운 멘토'로 유명한 세계적인 심리학 권위자 게이 핸드릭스와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의 공저자가 '운이 좋은 사람들의 비밀'을 파헤쳐 리얼 인생 스토리를 기반으로 누구나 타고난 운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운을 부르는 습관>에 담아냈다.

유독 운이 좋아 보이는 사람은 대개 늘 긍정적인 반면, 기를 쓰고 살지만 매번 힘들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이는 행운의 기회는 도처에 널려있지만, 그 기회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잡지 못했기에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저자는 <운이 부르는 습관>에 스스로 자신의 운을 좋게 만드는 8가지 습관을 소개한다.


하나, 운이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하라

둘, 행운을 가로막는 장벽을 찾아서 무너뜨려라

셋, 수치심을 행운으로 끌어당기는 자석으로 바꿔라

넷, 행운이 좋아할 만한 목표를 가져라

다섯, 자신의 직감을 믿고 용기를 내라

여섯, 행운의 그룹을 찾아라

일곱, 행운이 찾아오는 시간과 장소에 미리 가 있어라

여덟, 오늘 내게 온 작은 행운에 감사하다고 말하라


운을 부르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라는 믿음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운이 좋은 편이다. 감사하게도 어려서부터 운이 좋은 편이었지만, 대학시절 유독 자기 계발서와 처세서를 많이 읽으면서 감사와 부의 시크릿에 대해 눈이 띈 것 같다. 대부분 부자들과 운이 좋은 사람들이 실천하고 있는 방법인 '자기 확언'을 통해 운이 좋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다짐하고, 자신의 삶에 행운을 가로막는 무언가가 있다면 제거하고, 좋은 에너지가 나에게 지속적으로 흘러 들어오게 만들어야 한다. 또한 내가 받은 혜택과 사랑을 타인에게 흘러 보내면서 에너지가 고여있지 않고 순환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 역시 중요하다.

<운을 부르는 습관>의 공동 저자인 캐럴 클라인은 원래 대필 작가였다. 자신이 자료를 수집해 작성한 글이 타인의 이름으로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자신의 이름도 저자로 남기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그래서 다음 대필 의뢰가 들어왔을 때 그녀는 용기 내어 공동 저자가 아니면 수락하지 않겠다고 말했고, 협상 끝에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의 시리즈에 대필 작가가 아닌 공동 작가로 책을 내게 된다. 그 이후로도 많은 자기 계발 작가들과 협업하며 발표하는 책마다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올려놓아 주목받았는데, 그녀가 공동 저자로 이름을 떨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직감을 믿고 용기를 낸 덕분이었다. 이처럼 행운이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절망하지 않으며 자신의 꿈을 향해 한발 내딛는 용기가 자신의 인생을 빛나게 만드는 비결이다. <운을 부르는 습관>에서 제시한 운을 부르는 여덟 가지 습관으로 나의 삶을 점검해보고 부와 건강, 사랑, 인생의 모든 영역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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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한 삶
김경일 지음 / 진성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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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이 최고로 고조되는 시기는 불확실한 상황이 최고조에 이를 때라고 한다. 코로나 팬더믹의 대유행과 4차 산업으로 인한 새로운 시대의 개막이 가져오는 미래의 불확실한 상황은 현재 우리들이 느끼는 불안감이 다른 어느 때보다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힘든 상황에서 인지 심리학자인 김경일 교수가 인지 심리학 관점으로 적정한 변화와 적정한 지혜를 통해 자기 내면을 이해하고 세상과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적정한 삶을 내놓았다.

적정한 삶은 1장 감정에 충실하다, 2장 비대면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것들, 3장 팬데믹 이후의 공동체, 4장 불안의 시대에서 행복을 말하다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을 통해 나의 감정을 파악하고 다스리는 것을 알며 2장과 3장을 통해 세상의 변화 속에서 공존하는 지혜를 배우며 4장에서는 궁극적으로 나 자신이 행복해질 수 있는 삶을 살수 있도록 안내한다.

코로나 확산으로 인하여 우리의 생활은 그동안 자유롭게 해왔던 것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그거 못해서 불편해 죽겠다라는 말들이 자주 들리곤 한다. 하지만 저자는 그것은 불편함이 아니라 상실감이라고 한다. 불편함은 일어나지 않아야 하는 상황에서 발생했을 때 나오는 감정이며 상실감은 비슷하지만 좋아하던 것을 하지 못했을 경우 나오는 상황에서 나오는 감정이다. 불편함과 상실감을 굳이 구별하는 이유는 원인에 따라서 해결책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불편함을 없애려면 나쁜 것을 제거하면 되는 것이고 상실감을 없애려면 좋아하는 것을 얻어야만 해결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적정하다는 말은 좌로도 우로도 치우치지 않은 균형 잡힌 상태를 의미한다. 균형이 잡히면 안정감이 있고 그 속에서 편안함과 함께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기반이 생기게 된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와 상황에 맞혀서 항상 균형 잡힌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쉬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좌우로 심하게 흔들며 불안하게 보이지만 항상 균형을 잡으려고 하는 오뚝이처럼 지금의 느껴지는 불안함과 초조함도 결국은 균형을 잡아가는 하나의 과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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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혁명 - 뉴노멀 시대, 리더는 무엇을 바꾸고 무엇을 지켜야 하는가
이동배.이호건 지음 / 월요일의꿈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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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대전환의 시대를 맞으며 조직의 리더들은 말 못 할 고민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성과가 부진함에도 회사는 리더들을 닦달하지만, 자기주장이 강한 MZ 세대 팀원들을 이끌어나가기란 쉽지 않다. <팀장 혁명>은 20세기형 리더십으로 21세기형 구성원을 이끌 수 없다며 뉴노멀 시대에 무엇을 바꾸고 지켜야 하는지, 새로운 리더십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근무시간은 줄어드는데 생산성은 압박하고, 그렇다고 급여가 팍팍 오르는 것도 아니고, 미래는 불투명할 뿐이다. 모든 직장인의 고충이지만, 요즘 팀장은 퇴근 시간으로 근태를 따지고 '까라면 까야지'라는 마인드의 꼰대 상사들과 '워라밸'을 외치며' 라테는 말이야~'가 하루에도 수도 없이 나올 수밖에 없게 만드는 철저히 개인주의인 MZ 세대 부하직원들 사이에서 샌드위치 신세다. 조직 체계의 붕괴라고 하지만, 리더십의 위기도 결국 리더가 극복해야 할 과제다. 저자는 팀장에게 더 이상의 선택지는 없다고 말하며 팀장의 새로운 상식, 뉴노멀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한다.

팀장 혁명을 위한 최소한의 마인드 혁명

1. 동기부여

올드 노멀 리더는 아직도 연봉으로 유혹하지만 MZ 세대는 돈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조직보다 개인의 가치에 초점을 맞추고 불만족 요소보다는 만족 요소에 집중해 개인의 인생 목표와 연계해 구성원의 욕구를 자극하면 효과적으로 동기를 고취시킬 수 있다.

2. 언택트 회의, 피할 수 없으니 차라리 즐겨야 한다.

스몰토크로 시작해서 마음의 온기를 전하고 비대면 소통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

3. 협업, 뉴노멀 시대에 가장 강력한 생존 전략이다

고정된 체계나 구조가 없어도 연결과 배치가 있는 리좀 사유를 통해 조직을 바라보고 구성원이 공동의 목표에 몰입할 수 있도록 각자의 책임과 역할을 분담해 융합 사고로 전환을 꾀해야 한다.

4. 코칭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동반 성장이다.

솔선 수범의 자세로 배움을 게을리하지 말고, 열정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업무 수행하도록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

5. 스마트워크, 워크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업무 목록에서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불필요하거나 부가가치가 낮은 부분을 제거해 부가가치가 높은 진짜 핵심 업무에 집중하는 것이다. 저자는 가치혁신 ERCC 매트릭스를 활용해 버려야 할 것, 줄여야 할 것, 더 해야 할 것, 새롭게 해야 할 것으로 업무를 분류하고, 업무 우선순위 선정 프로세스에 따라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6. 시간 관리, 네 가지 시간을 지배하는 자가 이긴다.

업무의 중요도와 긴급성에 맞춰 시간 배분해 효율성을 높인다.

7. 리스크 관리

예측할 수 없는 시대에는 플랜 B에 대한 시나리오를 꼼꼼하게 수립하고 미래의 리스크 요인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뉴노멀 시대의 뛰어난 리더는 계획 수립보다 리스크 관리를 잘 하는 사람이다.

8. 성과 관리, 과정이 공정해야 결과를 인정한다.

무차별적 개입을 자제하고, 구성원 개개인에 맞는 핀셋형 접근을 통해 성과관리를 해야 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뛰어도 제자리인 것이 이상하던 앨리스에게, 제자리에 있고 싶으면 계속 뛰어야 한다고 말하는 여왕의 조언처럼 경쟁시대에서 가만히 있으면 도태될 뿐이다. 자신을 성장시키기 위해서 무엇이든 해야만 하는 고달픈 삶이지만, 꾸준히 성장할 나의 미래를 격려하고 응원한다.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라는 피터 드러커의 말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우리가 어떻게 혁신하는지에 따라 새로운 기회의 장이 열릴 수 있다. <팀장 혁명>은 부하직원과의 소통, 리더로서 효과적인 업무관리 기술의 등 실전 스킬을 알려주기에 리더십에 고민이 있던 리더라면 일독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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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아 수업 - 철학은 어떻게 삶의 기술이 되는가
라이언 홀리데이.스티븐 핸슬먼 지음, 조율리 옮김 / 다산초당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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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의 철학 멘토라 불리는 저자 라이언 홀리데이는 '아침저녁의 일상을 바꾸지 못하는 철학은 철학이 아니다'라며 스토아 철학에 주목해 저서 <스토아 수업>에 일상생활에서 쓸모 있는 26가지 지혜를 전한다.

<스토아 수업>은 소크라테스의 가르침에서 시작되어 카티온의 제논이 창시한 '스토아학파'의 26인의 철학자들의 삶을 조명해 해 실패한 사람, 평범한 사람에게서도 인생을 배울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저자가 소개하는 그 어떤 이도 인생의 모든 순간에서 '용기, 정의, 절제 그리고 지혜'라는 고결한 덕목을 실천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자신만의 방법으로 자신의 원칙을 지켜나가는 그들의 삶에서 자신의 신념이 숭고하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1부는 지혜, 삶의 태도, 비판 정신, 열정, 소명, 냉철함을 소개하며 우리에게 필요한 삶의 기술에 대해 이야기한다. 2부는 나에게 질문하는 시간으로 윤리, 삶, 신념, 덕, 증오, 탐욕, 원칙, 용기에 대해 균형 있는 삶이란 무엇이고, 나의 감정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등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3부는 최선의 삶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평정심, 성실함, 자아, 선택, 운, 죽음, 정신을 꼽으며 키케로가 '철학적으로 사는 것은 죽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 말했듯 삶은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정의, 실천, 자유, 의무, 성찰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 보여준다.

저자는 지금 스토아 철학을 실천하고 있는지 묻는다. 스토아 철학자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실수하지 않는 인생은 없다. 그러나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려는 끈기, 마음을 다스리는 평정심, 실수를 줄이려는 마음가짐, 계속 발전하려 노력하고,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의지 등등 교훈을 엿볼 수 있다. 철학이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이성을 활용해 옳은 것을 찾고 실천에 옮기는 것이다. 완벽하게 실천하지는 못하더라도 웰다잉을 위해 삶을 점검하고 자신의 원칙을 세워 선하게 살아갈 때 자신이 삶의 주인이 되어 불행을 이기고 더 나은 삶,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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