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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을 부르는 습관 - 돈과 행운, 사람을 끌어당기는 8가지 비밀
게이 헨드릭스.캐럴 클라인 지음, 김은경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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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불공평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만약 운이 나의 편이라면 불평할 사람이 있을까? "운을 기다리지 말고, 운이 당신을 따라오게 하라!" 운이 나를 따라오는 인생이라니, 너무 매력적이지 않은가. '행운 멘토'로 유명한 세계적인 심리학 권위자 게이 핸드릭스와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의 공저자가 '운이 좋은 사람들의 비밀'을 파헤쳐 리얼 인생 스토리를 기반으로 누구나 타고난 운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운을 부르는 습관>에 담아냈다.
유독 운이 좋아 보이는 사람은 대개 늘 긍정적인 반면, 기를 쓰고 살지만 매번 힘들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이는 행운의 기회는 도처에 널려있지만, 그 기회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잡지 못했기에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저자는 <운이 부르는 습관>에 스스로 자신의 운을 좋게 만드는 8가지 습관을 소개한다.
하나, 운이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하라
둘, 행운을 가로막는 장벽을 찾아서 무너뜨려라
셋, 수치심을 행운으로 끌어당기는 자석으로 바꿔라
넷, 행운이 좋아할 만한 목표를 가져라
다섯, 자신의 직감을 믿고 용기를 내라
여섯, 행운의 그룹을 찾아라
일곱, 행운이 찾아오는 시간과 장소에 미리 가 있어라
여덟, 오늘 내게 온 작은 행운에 감사하다고 말하라
운을 부르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라는 믿음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운이 좋은 편이다. 감사하게도 어려서부터 운이 좋은 편이었지만, 대학시절 유독 자기 계발서와 처세서를 많이 읽으면서 감사와 부의 시크릿에 대해 눈이 띈 것 같다. 대부분 부자들과 운이 좋은 사람들이 실천하고 있는 방법인 '자기 확언'을 통해 운이 좋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다짐하고, 자신의 삶에 행운을 가로막는 무언가가 있다면 제거하고, 좋은 에너지가 나에게 지속적으로 흘러 들어오게 만들어야 한다. 또한 내가 받은 혜택과 사랑을 타인에게 흘러 보내면서 에너지가 고여있지 않고 순환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 역시 중요하다.
<운을 부르는 습관>의 공동 저자인 캐럴 클라인은 원래 대필 작가였다. 자신이 자료를 수집해 작성한 글이 타인의 이름으로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자신의 이름도 저자로 남기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그래서 다음 대필 의뢰가 들어왔을 때 그녀는 용기 내어 공동 저자가 아니면 수락하지 않겠다고 말했고, 협상 끝에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의 시리즈에 대필 작가가 아닌 공동 작가로 책을 내게 된다. 그 이후로도 많은 자기 계발 작가들과 협업하며 발표하는 책마다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올려놓아 주목받았는데, 그녀가 공동 저자로 이름을 떨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직감을 믿고 용기를 낸 덕분이었다. 이처럼 행운이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절망하지 않으며 자신의 꿈을 향해 한발 내딛는 용기가 자신의 인생을 빛나게 만드는 비결이다. <운을 부르는 습관>에서 제시한 운을 부르는 여덟 가지 습관으로 나의 삶을 점검해보고 부와 건강, 사랑, 인생의 모든 영역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