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리고 여행...
사랑도 어찌보면 여행이다. 나 아닌 누군가를 향해 떠나는 여행. 그 여행길에서는 나를 조금 내려놓아야 하고, 그(그녀)를 알아가기 위해 이해하기 위해 힘든 길이 지만 감수해야 한다. 여행도 마찬가지다. 늘 즐거움이 있는 것은 아니다. 힘든 줄 알면서도 그 곳이 모든 것을 다 해결해주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떠난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다... 사랑도... 여행도... 어쩌면 되돌아옴을 알기에 떠나고 싶은 거겠지... 되돌아옴을 알면서도 떠나려고 하는...
그래서 사람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