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역학에 내용을 너무나 할당한 나머지, 정작 양자생물학에는 비중을 낮게 두고 있다. 게다가 대중과학도서(?)라 그러한지, 화려한 문채에 비해, 이론적인 해명은 빈약하다. 매장 마지막 마다 반복되는 결국 아직 이 과업은 규명 중이라는 양자생물학의 미완에 대한 고백은, 진솔함으로 높게 사야하는 것인지, 역불급 저술 능력의 폐단으로 보아야 하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