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로스코 Mark Rothko - 전2권 - Vol. 1: 작품들, Vol. 2: 소통 표현주의
강신주 지음 / 민음사 / 2015년 3월
평점 :
품절


도록 때문이 아니라면, 절대 구입하지 말아야 할 책. 화평과 습득한 철학지식의 나열은 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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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1 03: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나목 2015-04-01 03:58   좋아요 0 | URL
이 책 받고 돈이 아까워서 눈물 흘렀습니다. 전시장에서는 아마 도록만도 팔지 않을까 싶어요. /게다가 외국저자가 쓴 다른 책이 있던데, 그걸 사다 봤어야 했던 것을.

2015-04-01 04: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나목 2015-04-01 04:09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그책을 남산도서관서 빌려보면 손해를 좀 줄일 수 있을듯. 이책은 또 원래 비싼 종이가 그런지, 잡고 있으면 종이가 금새 젖음. 일반 도록 코팅지와는 다름. 글이 아니라, 주최측서 강신주 이름이 필요했었나봅니다. 다른 자들이라도 해 안입게 글 남겼습니다.

2015-04-01 09: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나목 2015-04-01 13:29   좋아요 0 | URL
코엔 솔랄 이 쓴 로스코 평전이 있습니다. 그 책이 훨씬 유익합니다. 전시장가면 도록만도 팔지 않을까합니다. 국내서적중 로스코그림은 제일 많이담고 있는것은 사실임. 그밖에 말씀하신 단점을 그대로 지닌 책입니다. 이현령비현령 식의 개념나열.

cyrus 2015-04-01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솔직히 로스코 이름만 내걸어도 전시회에 관객들이 많이 올건데 강신주를 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로스코 그림이 철학적인 시선으로 해석할 수는 있다고 해도 전시회와 도록을 강신주와 로스코의 콜라보인 마냥 광고하는 것을 보면 불편해요.

나목 2015-04-02 14:22   좋아요 0 | URL
저도 무얼 이렇게까지 해서 책을 냈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강신주의 글은 별권인데도 본권과 거의 같은 분량을 자랑합니다. 아예 분리시켜서 강신주 책만으로 해서 내도 아무런 지장이 없는 글이거든요. 책값도 그렇게 하였다면 훨씬 저렴해졌을 터입니다. 전시된 작품에 대한 밀도있는 비평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글들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