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와 수증기 문학과지성 시인선 445
김경주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4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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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직조방식이 과거 그의 작업에 비해 확실히 느슨해졌다. 이것을 나태로 볼지 여유로 볼지는 직접 읽고 판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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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lmA 2015-03-08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직조방식이 살짝 보인다고 해도 좋은 작품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자를 공감케 하고 압도한다고 생각하기에, 나목님의 평가는 시인이 새겨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나목 2015-03-08 0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작품은 구성부터 정교함이 있습니다. 이 시들 적잖이 너무 단순한 점층법이나 점강법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좀 구태의연해 보입니다. 제 눈에는. 새와 관련된 시들 몇편은 그나마 좋았음.

나목 2015-03-08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 많이들 올리고 있는 렛미인 은 그 유치함에 딱히 할말이 없습니다. 이 댓글은 자체삭제하겠습니다.

AgalmA 2015-03-08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목님은 저보다 더 완벽성을 요구하시는 것 같습니다^^..저도 직조가 보이는 시는 무척 경계합니다. 그러한 완벽성을 요구할 만한 위치이기도 하지요. 김경주 시인은. 시 장르 자체 성격이 완벽 아니면 실패이기도 하지만요
제가 읽지 않은 시집을 논하긴 그렇고... 저도 댓글 삭제할까요? 실례가 되고 싶진 않아서요
맨 위 댓글만 남기고 위 댓글 지우시면 이 댓글 지울께요

나목 2015-03-08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요. 렛미인 언급 댓글만 지울것임. 정확히 시평을할것이 아니라면, 겨냥한 악담은삼가야하는것이라보기에.조연호시집이나 기다려야겠습니다.

AgalmA 2015-03-08 00:50   좋아요 0 | URL
오, 저도 조연호 시인 정말 좋아합니다^^ 반갑네요

나목 2015-03-08 00:51   좋아요 1 | URL
아. 암흑향 이 나와 있네요. 이걸 읽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