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영향권 파란시선 90
김석영 지음 / 파란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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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를 괴이하게 비틀지 않고서도 충분히 훌륭하게 근대적 자아를 묘사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시집이다. 이는 근래 많은 젊은 시인들이 명백히 무능한 영역이다. 시인은 고독한 것들과, 그를 수긍하면서도 지속할 수 있는 그러한 그것들의 관계, 그것들과의 관계를 계속 탐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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