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을 읽을때 처럼 여운이 오래가는 책..읽고나서 많은 생각이 들어 한참을 노트에 긁적였다.나에게 3월은 어두운 터널 속에 갇힌듯한 기분이었달까..무기력과 권태 속에 허우적거리다가 이제야 조금씩 깨어나는 것 같다.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세트는 신청이 안되길래1권과 7권을 신청했는데 나의 얄팍한 수를 눈치챘는지 딱 1권과 7권만 왔다. 우선은 두권만 읽고 언젠가는 세트를 소장하고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