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수록 빠져들었고 점점 선인들의 책사랑에 감동되었다. 두고두고 되새기며 책읽기에 나태해질때마다 곁에 두고 읽을책이다.아이들에게 밤마다 하루에 한챕터씩 읽어줘야겠다.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할지 기대된다.) 정민 교수님의 책사랑과 고서를 연구하시는 모습에는 숙연함까지 느껴졌다. 오랜만에 마음에드는 책을 읽고 행복해졌다. 2016년 새해부터 출발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