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창업자들
김종춘 지음 / 스타리치북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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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세기의 바둑 대전에서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꺾었다. 고정관념을 깨고 이전에 없는, 완전히 새로운 수를 둔 것은 이세돌이 아니라 알파고였다.

바둑에 있어 직관, 추론, 변칙, 전략은 더 이상 인간의 전유물이 아니었다. 앞으로 알파고는 무한한 학습능력을 바탕으로 바둑을 넘어 게임은 물론 의료, 금융, 법률 등 타영역으로 급속히 파고들며 거대한 인공지능 시장을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 없던 경험을 팔아라!˝
˝완전히 다른 각도로 보아라!˝
˝고양이형 인재를 길러라!˝

[슈퍼 창업자들](2016, 스타리치북스) http://goo.gl/pBBF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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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전략으로 싸우라 - 최선만으로는 이길 수 없는 절대 강자들의 세상
김종춘 지음 / 아템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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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쌍벽을 이루는 인천 상륙작전, 이미 [너는 전략으로 싸우라]에서 다루었었네요*

대세를 뒤집는 기습의 기술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한국전쟁에서 북한군은 짧은 시간에 낙동강까지 밀고 내려왔다. 당시 미국의 극동군 사령관이었던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은 인천 상륙작전을 감행해 전세를 뒤집고자 했다. 반대가 심했다. 그러나 그는 반대가 심한 만큼 북한군도 알아챌 수 없을 것이라며 밀어붙였다.

북한군은 상륙작전의 낌새를 알았지만 정확한 때와 지점을 몰랐다. 맥아더 장군은 기만전술을 펼쳤다. 삼척과 군산을 포격했고 평양 인근의 진남포와 평안북도 정주의 달양도를 공격했다. 군산에 상륙할 것처럼 속였고 포항 북쪽의 장사동에서 소규모 상륙작전을 벌이기도 했다. 1950년 9월 15일 동틀 무렵 미국군 5해병연대 3대대의 월미도 상륙으로 인천 상륙작전의 승리는 시작됐다.

북한군이 6월 25일부터 9월 14일까지 81일 동안 38선에서 낙동강까지 밀고 내려왔지만 유엔군과 한국군은 인천 상륙작전의 승리로 15일 만에 낙동강에서 38선까지 밀고 올라올 수 있었다. 인천 상륙작전의 승리는 북한군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을 기습한 데 있었다. 기만전술을 병행한 것도 승리의 요인 중 하나였다.

전격적인 실행은 약한 전력으로도 크고 강한 상대방을 이기게 한다. 낙동강 밖에 안 남았지만 인천 상륙작전을 통해 남한에서 중공군과 북한군을 몰아낼 수 있었다. 역정보를 흘리고 양동작전을 펼치면서 신속하게 기습하면 대세의 흐름을 반전시켜 장악할 수 있다.

맥아더처럼, 아군마저 반대가 심하기에 적군은 더욱 예상하지 않을 것이라며 과감하게 기습할 수 있는 리더인가. 도저히 불가능한 상황인데도 끝까지 해내는 완주야말로 최고의 리더십이다.

[너는 전략으로 싸우라](김종춘, 아템포, 2013, http://www.yes24.com/24/Goods/10845799?Acode=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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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들의 책 쓰기 - 내 인생의 최고 투자
김종춘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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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공급자가 승리자다

칭기즈칸은 바람에 자신을 새겨 태풍처럼 유럽을 휩쓸었고 유럽은 문자에 자신을 새겨 문명으로 세계사를 휩쓸었다.

2천 년이 넘는 유랑의 역사 속에서 유태인들은 5천 쪽이 넘는 탈무드의 문자를 남겼고 세계의 부의 25%를 차지했다.

[대가들의 책 쓰기](김종춘, 한국경제신문i, 2016) http://goo.gl/p8xC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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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창업자들
김종춘 지음 / 스타리치북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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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기다. 이전에 강했던 것들은 힘을 잃고 있고 이전에 없었거나 약했던 것들은 힘을 얻고 있다. 조선, 건설, 제철, 자동차, 석유화학 등 어제의 주력 산업들이 줄줄이 고전하는 중에 IT산업이 중심을 장악하는가 싶더니 요즘은 제약산업, 바이오산업, 화장품산업이 기세등등하다. 그만큼 시대가 바뀌고 있다는 증거다.

˝이전에 없던 경험을 팔아라!˝˝완전히 다른 각도로 보아라!˝˝고양이형 인재를 길러라!˝

[슈퍼 창업자들](2016, 스타리치북스) http://goo.gl/pBBF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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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들의 책 쓰기 - 내 인생의 최고 투자
김종춘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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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들의 책 쓰기], 똑똑 끊어 쓴다

비즈니스에서 시간의 효율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핵심 사항을 간명하게 압축해서 전달하는 연습은 CEO들의 필수 코스다.

계열사 90여 개를 거느리고 모바일 벤처 생태계를 만드는 옐로모바일은 매주 5줄짜리 단문으로 현안과 동향을 공유한다.

글을 쓸라치면 뉴스의 리드를 쓰듯이 명쾌해야 한다. 장타가 아니라 단타를 치듯이 글쓰기의 방망이를 짧게 잡아야 한다.

길게 쓰지 않는다. 똑똑 끊어 쓴다. 짧을수록 명문장이다. 벽돌을 쌓듯이 짧은 문장들을 연이어 더 큰 문장으로 만든다.

글쓰기는 톱질과 같아서 계속 잘라내야 하고 대패질과 같아서 계속 깎아내야 한다. 틈틈이 논리의 못질도 가해야 한다.

[대가들의 책 쓰기](김종춘, 한국경제신문i, 2016) http://goo.gl/p8xC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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