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매를 버는 교회
잘못이 없는데도 밉보여서 고난을 받는다면 그건 핍박이다. 그러나 요즘 같은 경우는 전혀 핍박이 아니다. 졸렬한 신앙적 소영웅심의 결과다.
개신교 교회는 코로나19 확산의 반복적인 장본인으로 지목되면서 사회의 매질을 계속 벌고 있다.
사회는 교회에 맹렬한 혐오, 냉소, 분노, 적대감을 보낸다. 교회는 사회의 등불은커녕 사회의 악이요, 적으로 치부된다.
교회는 입이 10개라도 할 말을 잃는다. 해명도, 변명도, 방어도, 공격도 의미가 없다. 그저 입을 다물고 매를 맞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