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니모의 퍼니월드 15 - 콧수염이 덜덜덜 떨리는 공포의 퀴즈 프로그램! 제로니모의 퍼니월드 15
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이승수 옮김 / 사파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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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제로니모 책을 좋아해요.


집에도 책이 있고요. 도서관에서도 빌려서도 많이 읽는답니다.


그래서 제로니의 퍼니월드 '콧수염이 덜덜덜 떨리는 공포의 퀴즈 프로그램]은


놓칠 수 없는 책이었어요.



책이 오자마자~ 아이들은 신나하며 바로 읽었답니다.



표지에는 곤란해 보이는 표정의 제로니모가 앉아있어요.


제목을 보아하니~ 퀴즈프로그램에 나와서 곤란해 하는 제로니모 인거 같아요.


어떻게 하다가 제로니모가 퀴즈프로그램에 나왔는지 내용을 살펴볼께요.



제로니모는 찍찍 신문과 스틸턴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어요.


근데 갑자기 시궁쥐의 비명이라는 신문이


제로니모가 거래하고 있던 서점, 가판대에 돈을 주고


자기 신문과 출판물만 판매하게 했어요.



그러면서 시궁쥐의 비명 신문에


제로니모 회사는 파산직전이라는


거짓 기사도 내보냈지요.


제로니모는 이 기사를 보고 말도 안되는 기사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시궁쥐의 비명은 신문과 책 판매만 막은게 아니예요.


원래 임대하고 있던 건물에서 쫓겨나고


거래하고 있던 은행도 지원을 끊게 되죠.


이제는 제로니모의 출판사가 위기라는 기사가 거짓이 아니게 되었어요.


정말 위기 인거죠.


더이상 사무실도 돈도 없으니까요.



하지만 제로니모에게는 아직도 친구들이 남아있었어요.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방법을 찾아냈지요.


부족하긴 하지만 사무실도 임대하고


다른 판매루트를 찾아서 신문과 책을 판매 했어요.


사람이 있고 판매가 가능한 모든 곳에서 말이예요.



그 뿐만 아니라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도 찾아냈죠.


그건 바로! 퀴즈프로그램이었어요.


퀴즈프로그램 상금을 타면 자금문제가 해결이 될 수 있죠.



그래서 제로니모는 잘못하면 꼬리가 잘리게 되는


쥐덫 퀴즈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거예요.



그럼 이제 제로니모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표지를 보면 아주아주~~ 어려운 문제를 만나서


더 큰 위기에 빠지게 되었을까요?



과연 가짜뉴스를 실을 정도로 형편없는 시궁쥐의 비명은


찍찍신문을 대신 할 수 있었을까요?



이 책을 보면 진정한 친구랑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지식이란 제대로 된 책은 우리에게 얼마나 즐거움을 주는지


생각하게 되는 거 같아요.



책 뒤 쪽에는 최초의 SF 소설 [[프랑켄슈타인]]에 대한 설명도 나온답니다.



사파리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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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에 세발이가 있었지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23
야마모토 켄조 글, 이세 히데코 그림, 길지연 옮김 / 봄봄출판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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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에 언제부터 세발이가 살았을까? 아무도 몰라


다리가 세개 뿐인


이름도 제대로 없어서 세발이라고 불리는 


언제부터 무슨 이유로 여기서 사는지도 아무도 모르는 


하지만 사람을 좋아하는 세발이...



주인공인 소년은 외톨이 입니다.


주변 사람들은 소년에게 잘 해주지만


소년의 마음은 더 없이 외롭기만 하죠.



엄마랑 단둘이 살았었는데 


엄마는 돌아가셨고


지금은 숙모와 사촌이랑 같이 살고 있데요.




주변 사람들이 잘해주는데


왜 이렇게 외로워 할까요?


숙모와 사촌의 대화에서 알 수 있어요.



"나도 학교가기 싫어요"


"너는 저 아이와 달라. 열심히 공부해야 돼. 숙제는 다했니?...."



주변 사람들은 아이에게


애정이 있는 것이 아니라 


불쌍한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를 모르는 것 뿐이었죠.


아이는 누가 말해주지 않아도


그것을 알고 있었고 겉돌 뿐이었죠.



그 아이에게 무한한 애정을 주는 것은 


길에서 사는 세발이 뿐이었던거죠.


몸이 불편했지만 세발로도 불편함 없이 


같이 뛰어놀며 놀아주던 세발이


아이가 무슨 말을 하던 귀기울이며 들어주는 세발이



세발이는 왜 세발이가 되었을까요?


사고를 겪었거나


혹시나 안좋은 사람에게 무슨 일을 당한걸지도 모르죠.


그런데도 사람을 좋아하는군요.



며칠 전 TV동물농장에서


 사람에게 버림받은 강아지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산에 버려진 강아지는 다리에 큰 상처가 나 있었고


사람이 의도적으로 버렸는데


그 강아지는 버려지고 상처 입었지만


사람을 경계하지 않았는데


그게 너무 가슴아프다고 


그 강아지를 검사하는 수의사 분이 그러시더라고요.



강아지도 아이도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춥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추운 겨울은 언젠가는 끝날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그 길에 세발이가 있었지]책의 그림은 


시린 얼음 빛을 띠고


서늘하고 날카로운 얼음조각의 느낌을


가슴속에 남겨 줍니다.





<봄봄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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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 엔더 드래곤 길들이기 마인크래프트 공식 스토리북
니키 드레이든 지음, 윤여림 옮김 / 제제의숲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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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가 쓴 서평을 수정하여 올립니다.


큰 아이 말로는 게임에서는 절대 엔드드래곤을 길들일 수 없다고 하네요.


근데 이 책에서는 길들일 수가 있으니 재밌다고 하더라고요. 




<아이가 표지 보고 아이패드에 그린 그림입니다.>



이 이야기는 사막에 있는 


시에나 듄스에서 제타, 레인, 리프트와 에슈턴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이 시에나 듄스에서는 마법이 엄격하게 금지 되어 있다.


제타는 물약 제조사가 되고 싶어했는데


태라코타 광산의 책임자인 제타의 아빠는 왜인지 마법을 싫어했다.


제타가 태라코타 광산에서 열심히 일 하는걸 바랬다. 



태라코타 벽이 완성되고 며칠 후 


우민들이 파괴수와 함께 처들어왔다.


제타는 이 사건을 계기로 시에나 듀스에는 


물약 제조사가 필요하다고 느껴 자신의 이모를 찾아 간다.



제타의 이모는 제타를 처음엔 차갑게 대하지만 


제타가 물약 제조에 관심이 있다는 걸 알고 


이모는 제타에게 많은 걸 알려준다. 



제타는 물약 만드는 걸 실습을 하다가 


블레이즈 가루의 양을 잘못 조정해서 폭발하게 된다.



제타는 폭팔한 집을 치우던 도중 보라색 알을 발견하고 


살짝 건드렸는데 알이 쩌저적 갈라졌다. 


깜짝 놀란 제타는 제작대 뒤에 숨어 그 생물체가 무었인지 보았다. 



그 생명체는 소 만큼이나 컸는데 


날개가 달려있었다. 


제타는 그 생물체가 혹시 엔더 드래곤이 아닐지 생각 했다.


제타는 믿기지가 않았지만 


옛날 동화책에 나오는 그 엔더 드래곤과 똑같이 생겼었다. 


그래서 제타는 그 생물체가 


엔더 드래곤 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제타는 모래를 캐와서 유리병을 만들려고 했는데 


막대기를 만든 순간 용이 달려와 막대기를 낚아챘다.


막대기를 낚아챈 이유가 


용이 자신과 놀아달라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된 제타는 


용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 놀아준 뒤 


동굴로 데리고 가서 


횃불과 약간의 물과 고기를 두고 벽을 4겹으로 쌓았다.



제타는 그 뒤 시에나 듄스에가서 


친구들을 데리고 왔는데 용이 보이지 않았다. 



같이 온 친구들은 용이 진짜 있는지 


의심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땅이 흔들렸다.


그러더니 소의 4배 정도가 되는 크기로 성장한 용이 나타났다.



아이들은 돌아가며 용을 돌보기로 했고 


그러기 위해 제타는 신속의 물약을 만들수 밖에 없었다. 


제타는 토끼 발을 넣고 만들어 지기 직전에 


레드 스톤 가루를 넣었고 이번엔 성공적인 물약이 만들어 졌다.


제타는 리프트와 레인에게 물약을 주고 잘 갔다 오라고 했다.



그 시각 제타의 사촌 동생 에슈턴이 


삽을 던지면 용이 물어오고 애슈턴은 


음식을 만들고 또다시 엉망이 됬던 이모의 집을 청소 했다.



그 사이 사라진 용을 찾기 위해서 


아이들은 숲에 갔는데 


엔더맨 7마리가 용 근처에 있었다.


아이들을 본 엔더맨들은 괴성을 내지르며 


입을 벌리고 보라색 가루들을 내뿜으며 따라왔다.



이모네 집으로간 아이들은 


그대로 문을 잠구고 안전한지 확인을 했다


그러면서 돌아가며 당번을 세우면서 잤다.



그러다가 용이 날아 왔는데


용의 눈빛이 좋지 않아 보였고 


에슈턴이 장난으로 삽을 던지는 흉내를 했더니 신나고 기분이 좋아 졌는데 


일순간에 표정이 일그지더니 독가스를 내뿜었다. 


그 독가스는 에슈턴을 덥쳤다


에슈턴은 고통스러운지 신음소리를 냈다.


제타는 가방에 있던 치유의 물약을 건냈고 에슈턴은 간신히 살아 났다.



그리고 몇일 뒤 용은 몰래 아이들을 따라서 시애나 듄스에 갔다.


아이들은 용을 보고 깜짝놀라 헛간 뒤에 숨겼다.


아이들은 용을 가까이에 머물게 하기로하고 


몇일후 아이들은 용을 꾸며서 괴물의 전야제 축제의 참가했다. 



용을 꾸며서 참가한 덕분에 


제타와 그의 친구들은 괴물의 전야제의 축제에서 


1등을 했지만 


갑자기 용이 흥분해서 하늘로 날아 올랐다.



제타는 용을 진정시킬려고 노력했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았다. 


그래서 제타는 용을 타고 전초기지로 날아갔다.


거기서 제타는 무엇을 보았을까?


제타는 거기서 본 것을 마을사람들에게 알려주었고


마을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했을까?



이 책은 마인크래프트를 잘모르는 사람은 


이해하기가 어려울것 같지만


이 책을 재미있게 읽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경험 삼아 마인크래프트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미 마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쉽게 공감을 할 수 있고 


더 재밌는 포인트를 발견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제제의 숲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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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과자 마을 포코포코야 어디가 3
사카이 사치에 지음, 김현정 옮김 / 꿈터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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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과자 마을]은 그림이 아기자기하고 귀여워서 그런지


둘째가~ 표지만 보고도 너무 보고 싶어 했어요.



표지에 띠지가 둘러져 있는데 띠지를 열면! 어떤 그림이 숨겨져 있을까요?


문근처에 작은 글씨로 "띠지를 열어서 안으로 들어오세요" 라고 


쓰여 있어서 마치 문을 열고 들어가서 안을 보는 느낌이 나네요.



아주 작은 동물들의 이야기라서


그냥 과자 마을이 아닌 아주 작은 과자 마을인가봐요.



솜뭉치처럼 되어 있는 캐릭터는 포코포코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나봐요.


포코포코는 의자에 앉아 있는 곰돌이에게 


인사를 하고 나갑니다.



얼마전에 학원 마켓에서 둘째가 곰인형을 


하나 데리고 왔는데 이 아이랑 비슷하게 생겼어요.


둘째의 곰인형은 이름이 테디랍니다.


학원을 가게 되면 꼬옥~ 가방에 넣어서 가지고 다니고


잘때도 같이 자더라고요.



근데 포코포코는 곰인형을 별로 안좋아하나요?


집에 두고 외출을 하네요?



책에서 과자 마을은 1번지 부터 시작해서~ 5번지까지 나옵니다.


1번지는 기차역이고 2번지는 상큼한 과일 아파트네요.


101호 202호, 303호 이렇게 나오는데 이 부분에서는 100층 책 읽는 느낌이었어요.




3번지는 초콜릿 가게, 


4번지는 사탕 공원~ 


5번지는 케이크 공장


포코포코는 너무 무거워서 비틀댈 정도로 


많은 것을 사가지고 집으로 돌아가네요. 


포코포코는 그 많은 물건을 왜 샀을까요?



아이랑 읽고 독후활동으로 책을 만들었어요.


제목은 [아주 작은 과자 마을의 6번지] 랍니다.



아주 작은 과자 마을의 6번지는 인형가게 여요.


이 가게에는 곰 인형도 있고 


눈사람 인형, 강아지 인형 다양한 인형이 있어요.


인형을 사서 어디로 가는지 


무엇을 하는지 내용을 한번 봐주세요. 






<꿈터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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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박또박 말할래 나도 이제 초등학생 17
백나영 지음, 홍지연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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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박또박 말할래] 라는 제목을 보고 둘째가 떠 올랐어요.


둘째는 올해 4학년 되는 아이인데


밖에서 사람을 만나게 되면 항상 제 뒤에 숨거든요.


할아버지, 할머니에게도 말을 잘 안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아이랑 [또박또박 말할래]를 같이 읽고 싶었답니다.




이 책에서는 민아, 유정, 준우, 재석 이라는 친구들이 나와요.


민아는 말을 하기 어려워해요. 하더라도 아주~ 작은 목소리로 말하고요.


유정으는 큰 목소리로 당당하게 이야기 하지요.


준우는 목소리가 아주 크지는 않지만 조곤조곤 이야기 해요.


재석이는 말을 잘하지만 좀 제멋대로 이고 민아를 놀리기도 하지요.




민아는 이야기하기 어려워 해요.


그래서 준우가 거꾸로 숫자 세기 비법을 알려줘요.


매일 민아를 놀리는 것 같은 재석이도 자신 만의 비법을 이야기 해주지요.


그래서 민아도 자신만의 비법을 찾아서


필요한 이야기를 또박또박 말할 수 있게 된답니다.




[또박또박 말할래]를 같이 읽고


아이랑 이야기를 나누는데 아이는 민아가 너무 답답했데요.


그러면서 "나는 준비물 안가져오는 일이 생기면


선생님이 알아듣게 말해" 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민아가 부른 도깨비 팬티를 


개사한 노래를 아주 재밌어 했어요.


둘이서 신나게 불렀답니다.




책에서 챕터가 끝나면 아이를 이야기를 해보고


활동지를 같이 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요.



이렇게 나오는 질문 중에서


민아, 유정, 준우, 재석 중에서


어느 친구가 말하는게 마음에 드냐는 질문이 나오는데


저는 이 질문이 좋았어요.



아이도 저도 준우라는 친구를 골랐고


준우라는 친구를 고른 이유를 서로 이야기 해주었어요.


준우라는 친구는 다정하게 이야기 해주어서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활동지를 통해서


아이가 자신의 말하기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다른 사람과 말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아래는 아이가 직접 적은 소감입니다.



나는 이 제목과 표지를 보고


민아라는 여자아이가 또박또박 말하고 싶은 느낌이 났다.


꺼꾸로 비법이라는게 정말 효과가 있는지 궁금했다.


그리고 민아가 또박 또박하게 잘 못말하지만


노력하고 성공한 장면이 멋있고 대단해 보였다.


여기 아이들 중에서 준우가 착하고 말도 잘하는 것 같았다.


상대방이 잘 들릴 수 있도록 또박또박 말하는게 중요하다는걸 알게 되었다.





이제 4학년 언니가 돼서 그런지~~


활동지나 아이랑 이야기 해 본 내용이


상당히 의젓해서 조금 놀랬네요.


아이에게 멋지다고 이야기 해 주었답니다. ^^


<리틀씨앤톡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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