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두 사람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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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하고 이상한 단편집. 한국의 미스터리 단편선 같은 느낌이 든다. 약간 억지로 기이하게 쓰려고 한 것 같은 느낌도 들지만 그건 재밌으니 됐다. 물론 작품 중 태반이 출판계 얘기가 나와서 작가에게 익숙한 환경이 자주 나왔다는 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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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으로서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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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이 취향이 아니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작가이긴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다. 특히 뒷부분으로 갈수록 읽을만 했다. 초반에는 일본 특유의 말투에 별로 익숙하지 않아서 제대로 못 읽었지만.
사실 이 에세이도 나랑 잘 맞지는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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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책은 도끼다 - 박웅현 인문학 강독회
박웅현 지음 / 북하우스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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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을 때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지 알려준다. 언제부터인지 책을 읽어도 기억에 남는 게 별로 없었는데 그 이유를 이 책에서 찾았다. 하지만 반복되는 내용이라 뒷장에서는 집중도가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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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계단 - 제47회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작 밀리언셀러 클럽 29
다카노 가즈아키 지음 / 황금가지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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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력이 있다. 추리소설/미스터리 소설의 재미를 보여주면서 동시에 ‘사형제도‘라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만든다. 사형제도 폐지를 주장하는 근거로 사형집행인의 인권을 드는데, 이 사형집행인이 어떤 심리적 고통을 겪는지 잘 보여주었다. 추리도, 진지함도 다 잘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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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종과 나비
장 도미니크 보비 지음, 양영란 옮김 / 동문선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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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TV동화 행복한 세상이나 따뜻한 이야기를 해주는 데에서 한 번씩은 꼭 봤던 이야기의 주인공이 낸 책을 직접 읽으니 느낌이 색다르다. 어째 현재의 나에 대해 감사하게 만드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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